본문 바로가기
우리는 지금, "EXEM China" 2008년 9월 1일, 드디어 중국 법인 등록이 완료 되고 엑셈의 중국 법인인 EXEM CHINA 가 정식으로 설립이 되었습니다. 이제 상해의 랜드마크인 동방명주, 103층금융센타 그리고 88층의 금무대하 빌딩에서 두 블럭 떨어진 상해 금융구에 조그맣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수많은 서류 작업과 신고, 그리고 공증 작업을 거쳐 법인 신청을 시작한 지 꼭 6개월 만에 설립이 완료되었는데, 그 과정이 참 지난하게 느껴졌습니다. 중국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절대적인 인내심과 여유를 가져야 가능하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끼게 했습니다. 최근에 중국 경제는 한국 기업이 사업하기에 점점 어려운 환경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낮아지는 경제 성장률, 인건비 및 물가 상승 등 많은 난관들이 있고, 실제로 많은 한국 기업들 또는.. 2008. 11. 18.
인정받고 싶을 때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비서처럼 하라' 이 책은 비서처럼 일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많은 설명과, 지침이 담겨 있다. 그리고 모든 사원들이 비서처럼 일하길 바란다고 권고한다. 비서의 지혜와, 참을성, 매너, 세심함, 충성심 등을 적절한 비유를 들어 설득력 있게 서술하였다. 스페셜리스트이면서 동시에 제너럴리스트인 사람. 이 책의 비서들은 이런 사람들이다. 이 시대가 원하는 인재가 다 비서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들은 완벽한 모습을 지녔다. 어떻게 이들을 닮을 것인가 생각하다 보면 결론은 “멀티플레이어”이다. 한 분야에서 전문인이 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인 줄만 알았다면 얼른 생각을 바꾸는 게 좋겠다. “비서”와 같은 사람들은 벌써 그 단계를 넘어서 “멀티플레이어”이다. 저자는 뛰어남 보다 믿음직함을 가진 사람이 되라고 한다. 이 시대에.. 2008. 11. 18.
[김시연]프로젝트 5박 10일 이번 프로젝트는 짧은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도전과제가 있는 프로젝트였다. 가장 먼저 수행해야될 과제는 현재 40여시간 이상 소요되는 빌링 요금계산과 청구 작업을 30시간 이내로 단축하는것이다. 두번째로는 3억건 이상되는 청구테이블에 대한 파티션작업을 온라인 성능의 저하를 최소화하며, 최소한의 다운타임으로 처리하는것이며, 마지막으로, 주요 일별 작업에 대한 SQL 튜닝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번에 같이 투입된 황종필 과장과 스케줄링 작업한 결과, 현재 33시간 소요되는 요금계산 작업에 대한 튜닝을 가장 먼저 시작하기로 했다. 요금계산 작업은 크게 13개의 Pro*C 프로그램을 구성되어있으며, 세부 단계는 37단계로 구분된다. 이중에서 튜닝 대상이 아닌 17 단계를 제외한 20개의 요금계산 SQL.. 2008. 11. 18.
[오수영]덧셈뺄셈도 제일 처음엔 어려웠었다 엑셈에 입사한지도 어느덧 1년이 훌쩍 지나버린 지금 나는 최근에 한가지 느낀 점이 있다. 그것은 어떠한 지식일지라도 내가 처음에 접한 것이라면 그것은 마치 절대 부서지지 않을 듯한 거대한 바위와도 같아 보인다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처음 접한 문제를 보고 "이것을 지금 감히 내가 어떻게?" 라고 생각하고 피하거나 포기한다면 그것은 결국 내 의지에 따라 내가 결코 넘을 수 없는 바위가 될 뿐이다. 약간 시간을 거슬러 내려가 소꿉장난을 하던 어릴 적 시절로 시간여행을 해보았다. 그곳에는 처음으로 알게 된 한자리 수 덧셈을 가지고 큰 벽에 부딪친 듯 얼굴이 상기되어 손가락을 쥐었다 피었다 하면서 얼굴이 상기된 나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물론 지금은 나는 한 자릿수 덧셈 정도는 단숨에 대답할 수 있다. 이젠.. 2008. 11. 14.
경영기획본부 워크샾, 지리산行!! #1 출발 모두가 다들 곤히 잠든 토요일 새벽 4시 반, 내가 이 시간에 깨기는 생전 처음인 듯 싶다. 워크샾을 가기 위하여, 새벽5시까지 용산 역으로 모이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지리산을 오르기 위하여, 난 감고 감기는 눈을 부릅뜨며 이불을 박찼다. 5시 10분전, 떨리는 마음으로 기차표를 손에 꼭 쥐고 다른 팀원들을 기다렸다. 제발 모두들 나오시길,,,,, 다행히 용산역 팀은 모두 참석!! (“5만원+점심쏘기” 라는 벌칙을 떠올렸다면 나올 수 밖에 없었겠지만^^; ) 두 부장님께서도 광명역에서 탑승하셨다. 이번 워크샾의 가장 큰 위기였던 “출발”의 고비를 무사히 넘기고 KTX에 몸을 실은 채 두 시간여 달려 도착한 곳은 익산. 그곳에서 우리는 무궁화 호로 갈아타고 다시 한 시간여 달려 남원에 .. 2008. 11. 13.
EXEM Japan과의 4번째 회의, 뒷 이야기들 입사 후 두 번째 맞이한 EXEM Japan과의 정례회~!!! (지난 정례회 뒷풀이 현장) 이번엔 정례회에는 EXEM Japan분들 뿐 만 아니라 MaxGauge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세계 최대 핸드폰 음악 컨텐츠 회사인 Label Mobile의 CIO부부 내외, 그리고 Sunbridge사에서도 두 분이 함께 해주셨다. 정례회 때마다 항상 긴장하는 나는 이번에도 회의 땐 잠시 조용 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회의 후의 뒤풀이에선…후후후)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 회사를 처음 방문한 그리고 제품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Label Mobile을 위해 회사소개 및 로드맵에 대해 발표가 진행되었다. 또한 반가운 소식도 있었다. 이번 분기에 EXEM Japan이 7월 정례회 때 보다 NRI 수주 건과 여러 협력사로.. 2008. 11. 7.
[이은경]Function을 사용할 때 이것을 꼭 고려하세요!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다음과 같이 Function을 만들어서 많이 사용한다. 이렇게 Function을 만들어서 사용하면 개발의 편의성을 얻을 수 있고 프로그램 해석이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Function get_dept – 부서명, 위치, 부서번호를 가져오는 함수 FUNCTION get_dept ( dept_kind comcod.code_kind%TYPE , dept_gubun varchar2 ) return varchar2 as v_code_dname comcod.code_kname%TYPE; v_code_loc comcod.code_skname%TYPE; v_code_deptno comcod.code_ename%TYPE; begin ---------------------------------.. 2008. 11. 7.
[박준연]“인덱스에 대한 구라” 누가 그랬을까~? 나 혹은 우리는 그동안 책에 쓰여진 지식을 별다른 의심 없이 절대적 진리로 믿곤 했다. 아마 ‘교과서를 줄줄 외워야 하는 잘못된 학습 방법이 나 혹은 우리에게 지식을 얻는데 있어 의심하는 습관을 앗아간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을 해본다. 말머리를 써놓고 읽어보니 왠지 이제부터 쓸 글의 방향을 ‘대한민국의 잘못된 교육방법’ 쯤으로 바꿔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나 아직 그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없어 아쉬울 뿐이다. ^^; 몇 일전의 진땀 나는 경험이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경험에 의해 배운 것은 내 지식 바구니에 무언가를 담으려면 그만한 대가 혹은 노력 없이 그저 책의 내용 또는 TEXT를 담는 것은 팝콘이나 강냉이를 담는 것과 같다는 것을 배웠다. 사건은 어떤 책(밝히지는 않겠다)을 주제로 스터디하는 .. 2008. 10. 31.
EXEM 개발본부 Workshop in 대.관.령!! 2008년 10월 17일!! 빠밤-!! 회사에 입사한지 딱 1주일째 되던 날~!! 운이 좋게도 들어오자마자 Workshop을 가게 되었다. 근 1년 동안 서울을 벗어나 본 적이 없었던 암울한 시기를 거쳤던 나로서는 기대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출발하기 전날 Workshop에 대한 회의 때 느꼈었지만, 고기로 시작해서 고기로 끝날 듯 한 아주 행복한 Workshop이 될 것이라 모두가 기대하고 있었다. 총 네 대의 차량으로 서울 각지에서 출발을 하게 되었는데 내가 타게 된 차는 최고의 Driving 실력을 갖추신 준표 차장님의 차였다. 아-워너~노바디~노바디~벗츄~ㅋㅋ 어쩌다~어쩌다~어쩌다~ 최신곡들을 사운드 빠방하게 들으며 열심히 달리던 중, 역시 고속도로를 타면 휴게소를 어떻게 지나갈 수 있으랴!!.. 2008.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