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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도]성능에서의 풍선효과 성능에서의 풍선효과 지금 된서리를 맞고 있는 참여정부 시절에 한 때 지면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단어가 있다. 그것은 바로 ‘풍선 효과’ 이다. 이 풍선 효과라는 말은 집값을 잡으려고 한쪽에 규제를 몰아주니 그 곳의 집값의 오름세는 둔화되었지만 그 근처의 집값이 오르는 현상을 일컫는다. 풍선 한 쪽을 꾸욱 누르니 반대 편으로 공기가 밀려 부풀어 오르는 모양새를 빗댄 것이다. 이런 풍선 효과가 비단 부동산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오라클의 성능에서도 이러한 풍선효과는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어느 한 곳의 경합이 해결되었을 때 성능이 마냥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경합의 위치가 이동하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Oracle의 특정 영역이 아닌 모든 지점에서 관찰된다. 오라클의 경합을 설.. 2009. 4. 17.
오라클 에이스가 되는법! Oracle ACE는 오라클에 관한 자신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다른 커뮤니티 회원들과 공유하는 이들을 위해 오라클에 서 제공하는 특별 프로그램 입니다. 오라클 테크놀로지 커뮤니티의 추천으로 선정되는 Oracle ACE는 오라클 커뮤니티의 에반젤리스트이자 기술 교육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은 사람에 대한 호칭 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는 오라클 에이스의 수는 200여명 입니다. 그 중 국내에 분포하고 있는 수는 단 5명 뿐 입니다. (2009년 4월 기준) 라고 오라클은 제시하고 있습니다. 정말 오라클에 관한 지식을 널리 알리는 활동 들을 하는 인재 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엑셈에도 오라클 에이스가 탄생했습니다! 엑셈의 교육 컨텐츠 팀 조 동 욱 팀장님.. 이미 오라클 DBA 사이에서는 굉장히 유명.. 2009. 4. 16.
파란만장 ASK.엑셈 탄생기 2008.10.9일 조동욱 팀장님으로부터 한 통의 메일을 받았다. 약 한달 ~ 두 달 정도의 시간 동안 APEX(Oracle Application Express)에 대한 스터디를 할 예정임.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음. 팀장님은 메일과 함께 20개의 chapter로 구성된, 약 900 페이지가 조금 넘는 영문 APEX 매뉴얼을 주셨다. 그리고 덧붙여서 우리나라에는 apex 관련 자료가 거의 없다는 말씀도 함께 해 주셨다. 매주 1~2개 주제에 대해 공부하고 이를 팀장님께 발표하는 것으로 2달 정도 APEX skill을 익혔다. 처음엔 매뉴얼이 영어라 기술을 이해하는데 애를 많이 먹었다. 그리고 팀장님 앞에서 1주간 배운 APEX 기술을 발표하면서 에피소드가 참 많았다. 한가지 들자면.. 2009. 4. 15.
뇌리에 착 달라붙는 메세지, 스틱! - 스티커 같은 메세지를 만들어라! "디비디바비디붐" 외치면 생각대로 다 이루어 진다는 내용의 모 광고. 이 광고가 대 히트를 친 이유가 무엇일까. 비쥬얼이 화려한 대 스타가 출연하기 때문에? 단지 그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요즘 같은 경기불황, 생각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요즘 구호만 외치면 다 이루어 진다는 메세지는 분명 좌절에 빠진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했다. 그렇다면 “디비디바비디붐” 이라는 생소한 말 자체가 우리 귀에 딱 달라 붙은 이유는 무엇일까. 하루에 셀 수 없는 광고 횟수도 큰 몫을 하겠지만, 이 광고는 스틱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 바로 의외성. 배경은 세계적인 시상식,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배우는 무대로 자신 있게 올라간다. 우리는 이 장면을 보고 수상소감을 영어로 멋있게 말하겠구나 하고 생각한다. 하지만 배우는 소.. 2009. 4. 15.
[임종민]OutOfMemory 해결 방법론 – 그때 그 시절 꿈을 간직하고 있으면 실현할 때가 온다. 괴테의 말이 아닌 나의 삶 자체가 그랬다. JAVA OOM(OutOfMemory) 원시적 해결기법 2005년도 무렵의 일이다. 지금은 원시적 방법일 수 있지만 APM이나 메모리 프로파일링 툴이 없을때 급할 때는 간간이 쓰는 fast memory leak 특정유형의 대처방법에 대해서 살펴본다. 예전 모 사이트에서 SUN, HP계열에서 OutOfMemory가 났을 때 유일하게 썼던 방법들이 가비지 콜렉션 로그 및 thread dump 이다. 그 외 수행되었던 history를 아는 access log정도? 그때는 APM은 커녕 관련 문제를 디버깅하기 위한 효과적 툴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었고 메모리문제를 해결하기가 정말 어려운 과제여서 엔지니어들이 두려워하는 영역이었다.. 2009. 4. 9.
3월의 재미있는 이야기만 모아모아, 엑셈단신 '건강을 위하여 우리 모두 「육각수」를 마십니다.’ 난데 없이 날아온 한 통의 메일. 쌩뚱 맞다. 정말 그랬다. 하마터면 스팸 처리 할 뻔 하였으니. 메일의 정체를 파헤쳐 보니 바로 김한도 과장님으로부터 배달된 글. 우리가 항상 마시는 물을 육각수로 바꾸는 방법을 알려주시겠다 한다. 이게 과연 무슨 소리? 내용인 즉 슨, 에모토 마사루가 쓴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라는 책을 보면 우리의 의식을 전달하는 말이나 글이 물의 결정구조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예를 들면 사랑, 감사와 같은 긍정의 에너지를 담고 있는 말은 물의 결정을 육각수 구조로 만들고 부정의 에너지를 담고 있는 말은 물의 결정을 깨트린다고 말한다. 우리의 개발팀, 기술지원팀 모두들 “근거를 대라~.” 고 주장하고 계실지 모르니.. 그렇.. 2009. 4. 7.
[신대경]Parallelism 그까이거 뭐… 시간이 점점 흐르고 버전이 올라 가면서 Oracle과 SQL Server가 점점 닮아 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점 또한 존재한다. 다른 점 중에 하나인 병렬 처리 방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Oracle과 SQL Server의 병렬 처리 방식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Oracle의 경우 기본적으로 CPU를 1개만 사용한다. 필요에 의해 parallel query가 수행되도록 하려면 다음과 같이 3가지 방법으로 정의할 수 있다. 1. instance level, init.ora file 내에 정의한다. 2. table level, create/alter table 문장에서 정의한다. 3. query level, PARALLEL hint에서 정의한다. 반면에 SQL Server는 기본 값이 병렬처리다. 필요.. 2009. 4. 3.
엑셈에도 쭈꾸미가 떴다. '♬ 화창한 봄날에 쭈꾸미 아가씨가 피조개 타고 위키룸 건너갈 적에~ 모강녕 부장님 쭈꾸미 아가씨 보고 첫 눈에 반해 스리 살짝 윙크했대요~♪' “쭈꾸미양~ 딱 걸렸어~” 3월은 바로 쭈꾸미 철. 요맘때(3~4월)에는 산란기를 앞두고 쭈꾸미 머리에 알이 가득가득하단다. 그렇담 그 맛이 과연~~ 크하~ 상상만으로도 견딜 수 없어~ 엑셈 가족들이 이 좋은 시기를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그리하여 여기저기 쭈꾸미 축제가 한창인 지금, 엑셈에서는 엑셈 만의 ☆쭈꾸미 축제☆가 시작됩니다. 야호~ ※ 여기서 잠깐! 쭈꾸미가 엑셈 가족들에게 어떤 영양분을 가득가득 안겨줄지 한 번 알아볼까요? 봄철 쭈꾸미는 불포화 지방산과 DHA를 함유하고 있어 간장의 해독기능 강화, 혈중 콜레스트롤치 감소는 물론 피로 회복 등에.. 2009. 3. 31.
[이창훈]수많은 생각보다 한 번의 시도를 하자 오라클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 적이 있다. 그러나 머지않아 그 한계를 느끼게 되고, ‘이제부터 시작이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곤 한다. Dynamic Performance View (V$), 막연하게 Database Performance 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V$로 명명된 View 라는 것만 알고 있었지, 정작 직접 쿼리해 보며, 레퍼런스 문서를 뒤지고 각각의 뷰들을 조인해 본 적이 없었다. 아마도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몰랐고, 구현해야 될 목표가 없어서 한번 읽어 보기만 하고, ‘아 이렇구나’ 하고 이해만 하고 만 것이다. 그 결과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후, 내용은 머리에서 금방 잊혀졌다. 때 마침 Maxgauge 성능 모니터링 툴을 사용하면서, 여기서 보여 지는 .. 2009.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