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엑셈의 아침은 분주하다 "훌륭한 프리젠터가 되는 법 - 자신만의 세미나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아침 9시가 조금 넘은 시각. 왠 일인지 사무실이 조용~ 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가장 바쁜 이 시간에 다들 어디에 계신가 했더니~ 여기 이렇게 다들 모여 계셨군요!! 도대체 이들은 무엇 때문에 이른 아침부터 이렇게 모여있는 것일까요? 바로 [훌륭한 프리젠터가 되는 법 - 자신만의 세미나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사내 세미나를 보기 위해서 입니다. 누가 진행 하냐 구요? 바로 엑셈의 지식크리에이터 조동욱 차장님 이십니다. 세미나를 진행하시면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공부하시면서 터득한 프리젠테이션 기술을 사내에서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 놀러오세요~" 했던 세미나였는데 많은 분들이 세미나실을 꽉~ 채웠습니다. 역시 몰입하게 될 수 밖에 없는 훌륭한 프리젠테이션 .. 2009. 2. 3.
[저자 인터뷰] 그를 만나다. 지식 크리에이터 조동욱 지난 해 연말 조용히 소문이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엑셈에서 곧 무언가가 나올 것 같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 둔 지난달 23일 그 ‘무언가’가 선을 보였습니다. 바로 국내 최초로 CBO(Cost Based Optimization)를 본격적으로 다룬 Optimizing Oracle Optimizer 엑셈에서 왕성한 지식컨텐츠 생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일 500명 이상이 방문하는 욱짜의 Oracle 블로그(http://ukja.tistory.com)를 운영하고 있는 조동욱 수석 컨설턴트가 쓴 세 번째 책입니다. CBO는 해외에서도 다룬 책이 몇 권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CBO에 관한 책을 쓰게 되신 계기가 있으셨나요? CBO는 Oracle Performance Storyteller를 꿈.. 2009. 1. 28.
엑셈 집들이, 구경오세요! 이 날을 위해 무려 2달 전 부터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손으로 직접 준비했던 엑셈 집들이 이야기, 함께 하시죠 “우리 회사를 잘 소개할 수 있는 영상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랬던 아이디어가 “그렇다면 확장 이전 기념식에서 소개할 수 있도록 진행해보자” 라며 본격적으로 구현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44일간의 행군 하나로 예상했던 영상은 두 개로 늘어나게 되었고, 그들의 스토리를 짜기 위해 쥐어뜯은 머리카락이 얼마나 되는 지 모릅니다. 한 달을 예상했던 제작 기간이 2주를 더 넘길 정도로 작업과정이 각오했던 것보다 힘들었습니다. 스토리에 머리 부여잡고 프리랜서 영상 디자이너와 수많은 논의에 또 논의를 하면서 속으로 계속 외쳤습니다. “업체에 맡길 걸!!!!!!!!!!!!” 기념식 진행 기획 안이.. 2009. 1. 23.
2009, Leader를 꿈꾸는 Reader가 됩시다 저희는 엑셈의 추천서를 중심으로 매 주 도서를 정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바쁜 업무에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지금은 매 주 월요일이 기다려 지곤 한답니다. 각기 다른 팀원의 사람들이 서로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 말이죠. 그 동안 10회 이상의 토론회를 거치면서 읽은 책들은 실제로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2009년에도 더욱 많은 책을 읽기 위해 바쁘게 달려가야 할 것 같습니다. 업무로 하루하루 바쁜 멤버들이 이렇게 지속적으로 모일 수 있는 이유는 독서를 즐기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억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인 독서”라는 목표 아래, 읽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업무 속에서 실천하겠다는 마음가짐은 독서를 진정으로 즐길 수 있게 해 .. 2009. 1. 23.
[이홍원]IPCS 이야기 ipcs 이야기를 해 보련다. 왜? 이게 뭣에 쓰는 물건인고 하면서도 알맹이만 쏙쏙 뽑아먹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우스꽝스러워 좀 알고 쓰자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 whreis ? 누구냐 넌 RH3@PROD : /home/oracle>$whereis ipcs ipcs: /usr/bin/ipcs /usr/share/man/man8/ipcs.8.gz 오라클 명령어는 오라클 디렉토리에 있는걸 생각했을 때 오라클과는 무관한 명령어같다. ( 글 후반부에 이르러 오라클과 관계없다는 것을 확신한 자신이었다… ) 디렉토리 보니 오라클은 아닌 것 같고 성급히 개안의 경지에 이르려다 man 으로 확인 해 보았다 RH3@PROD : /home/oracle>$man ipcs ( manual 의 man 이다 ) IPCS(8) L.. 2009. 1. 16.
노력하겠습니다, 늑대와 같이 살아 남도록(공유하고 싶은 시무식 발표1) 지난 1월 5일 시무식에서 발표된 2009년 계획과 목표 그리고 다짐들 중 많은 박수를 받았던 발표를 소개합니다. 교육컨텐츠 팀 조동욱팀장님 "노력하겠습니다, 늑대와 같이 살아 남도록" 웬 뜬금없는 늑대 타령인가 싶으신가요? 교육컨텐츠팀은 기업환경이 쉽지않을 올해를 혹한기라고 부르면서 이 '혹한기'를 무사히 보내는 방법을 늑대에 비유해 발표하였습니다. 약간은 자극적이지만 흥미로웠던 교육컨텐츠 팀의 발표, 살짝 엿보실까요? 지금은 빙하기라며 엑셈은 공룡이나 북극곰 그리고 다람쥐 같이 혹한기를 보내서는 안된다는 말로 발표를 시작했습니다. 그럼 과연 조동욱 팀장님이 말하는 혹한기를 보내는 방법은 무엇 일까요? 정답은 늑대가 혹한기를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바로 그들의 끈끈한 공동체, 지도자로서의 카리스마, 강.. 2009. 1. 9.
인디언의 연필(공유하고 싶은 시무식 발표 2) 지난 1월 5일 시무식에서 발표된 2009년 계획과 목표 그리고 다짐들 중 많은 박수를 받았던 발표를 소개합니다. APM 팀 김한도 팀장님 "인디언의 연필" 교육팀에서 '늑대'로 이야기를 했다면 언제나 독특한 발표를 하시는 APM 팀 김한도 팀장님은 본인이 직접 쓰신 짧은 동화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동화가 끝날 때 쯤, 왜 이런 이야기로 발표를 먼저 시작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백인들이 연필과 지우개로 이용하여 책을 만들어 지식을 나누고 그 지식을 이용하여 풍족하게 사는 것을 본 인디언 추장이 연필과 지우개를 사와 부족 사람들에 나눠줍니다. 하지만 글을 쓸 줄 모르는 인디언들에게는 무용지물이었고, 반면 연필과 지우개를 사기 위해 치른 비용은 너무나 컸습니다. 결국 상인들만 배를 불리게 되었습.. 2009. 1. 9.
[신형규]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개발팀에 입사하고 이것저것 새로운 지식들을 탐구하고 습득하게 되면서 나의 부족함에 대해 매번 느끼게 된다. 그런데 이런 부족함 속에서도 안 좋은 습관이 있었으니 그것을 한 마디로 표현 하자면 감탄고토(甘呑苦吐). 즉, 달면 삼키고 쓰면 뱉게 된다는 식의 습관이었다. 신입이기에 아직 부족한 경험과 지식들로 중무장한 머리에서는 상황에 적절한 것들을 사용할 수 있는 개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쉽고 나한테 편리한 것들을 가져다가 사용하는, 좋지 못한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 최근에 이러한 습관으로 지내오다 뜻밖의 수확을 얻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TObjectList였다. 우리 제품뿐만이 아니라 어느 델파이 프로그램이건 간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자료구조 중 하나는 List일 것이다. 보통 class Obje.. 2009. 1. 9.
엑셈 송년회+시무식 2009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를 정리하고 또 다른 새해를 시작하는 시간들을 엑셈은 어떻게 보냈을까요? 2008년 화려했던 송년회 2008년 12월 30일 밤 송년회가 열렸습니다. “이야기가 있는 송년회”라는 타이틀로 자유롭게 마음~껏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송년회는 새로운 우리만의 공간에서 열렸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엑셈 다운 파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위키라운지”에 간단한 다과와 식사를 준비하고 함께 둘러 앉아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간단히 식사를 하면서 팀장과 사원 할 것 없이 각자의 2008년 한 해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다른 것 없이 이야기만 하는데도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팀장님들 말씀만 .. 2009.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