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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재미있는 이야기만 모아모아, 엑셈단신 '건강을 위하여 우리 모두 「육각수」를 마십니다.’ 난데 없이 날아온 한 통의 메일. 쌩뚱 맞다. 정말 그랬다. 하마터면 스팸 처리 할 뻔 하였으니. 메일의 정체를 파헤쳐 보니 바로 김한도 과장님으로부터 배달된 글. 우리가 항상 마시는 물을 육각수로 바꾸는 방법을 알려주시겠다 한다. 이게 과연 무슨 소리? 내용인 즉 슨, 에모토 마사루가 쓴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라는 책을 보면 우리의 의식을 전달하는 말이나 글이 물의 결정구조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예를 들면 사랑, 감사와 같은 긍정의 에너지를 담고 있는 말은 물의 결정을 육각수 구조로 만들고 부정의 에너지를 담고 있는 말은 물의 결정을 깨트린다고 말한다. 우리의 개발팀, 기술지원팀 모두들 “근거를 대라~.” 고 주장하고 계실지 모르니.. 그렇.. 2009. 4. 7.
[신대경]Parallelism 그까이거 뭐… 시간이 점점 흐르고 버전이 올라 가면서 Oracle과 SQL Server가 점점 닮아 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점 또한 존재한다. 다른 점 중에 하나인 병렬 처리 방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Oracle과 SQL Server의 병렬 처리 방식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Oracle의 경우 기본적으로 CPU를 1개만 사용한다. 필요에 의해 parallel query가 수행되도록 하려면 다음과 같이 3가지 방법으로 정의할 수 있다. 1. instance level, init.ora file 내에 정의한다. 2. table level, create/alter table 문장에서 정의한다. 3. query level, PARALLEL hint에서 정의한다. 반면에 SQL Server는 기본 값이 병렬처리다. 필요.. 2009. 4. 3.
엑셈에도 쭈꾸미가 떴다. '♬ 화창한 봄날에 쭈꾸미 아가씨가 피조개 타고 위키룸 건너갈 적에~ 모강녕 부장님 쭈꾸미 아가씨 보고 첫 눈에 반해 스리 살짝 윙크했대요~♪' “쭈꾸미양~ 딱 걸렸어~” 3월은 바로 쭈꾸미 철. 요맘때(3~4월)에는 산란기를 앞두고 쭈꾸미 머리에 알이 가득가득하단다. 그렇담 그 맛이 과연~~ 크하~ 상상만으로도 견딜 수 없어~ 엑셈 가족들이 이 좋은 시기를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그리하여 여기저기 쭈꾸미 축제가 한창인 지금, 엑셈에서는 엑셈 만의 ☆쭈꾸미 축제☆가 시작됩니다. 야호~ ※ 여기서 잠깐! 쭈꾸미가 엑셈 가족들에게 어떤 영양분을 가득가득 안겨줄지 한 번 알아볼까요? 봄철 쭈꾸미는 불포화 지방산과 DHA를 함유하고 있어 간장의 해독기능 강화, 혈중 콜레스트롤치 감소는 물론 피로 회복 등에.. 2009. 3. 31.
[이창훈]수많은 생각보다 한 번의 시도를 하자 오라클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 적이 있다. 그러나 머지않아 그 한계를 느끼게 되고, ‘이제부터 시작이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곤 한다. Dynamic Performance View (V$), 막연하게 Database Performance 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V$로 명명된 View 라는 것만 알고 있었지, 정작 직접 쿼리해 보며, 레퍼런스 문서를 뒤지고 각각의 뷰들을 조인해 본 적이 없었다. 아마도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몰랐고, 구현해야 될 목표가 없어서 한번 읽어 보기만 하고, ‘아 이렇구나’ 하고 이해만 하고 만 것이다. 그 결과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후, 내용은 머리에서 금방 잊혀졌다. 때 마침 Maxgauge 성능 모니터링 툴을 사용하면서, 여기서 보여 지는 .. 2009. 3. 26.
2009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엑셈인이 되기 위하여! 2월 6일 오후 신입사원 채용설명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모두 일곱 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이 중 장차 엑셈人이 될 분이 과연 누구일까.. 한 사람 한 사람 얼굴을 유심히 지켜보았습니다^^ “기술력 평가에서 주관식 문제를 통해 논리력, 분석력에 집중하겠다” “기본기를 갖춘 잠재력 있는 인재를 선발하겠다” 본부장님께서 채용 심사 기준을 제시하시며 1차 기술력 테스트와 2차 PT면접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셨습니다. 아침 9시부터 진행된 기술 테스트.. 좀처럼 끝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자신과의 싸움을 하는 모습이 아름답군요! ^^ 힘내세요 파이팅!! 기술테스트에 합격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면접이 진행 되었습니다. 엑셈의 채용 과정에서 가장 엑셈다움을 드러내는 절차 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엑셈의 가.. 2009. 3. 23.
엑셈에도 있는 4개의 그 것들! 엑셈 먹거리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 중 유명한 일화는 개발팀 모양의 입사 이야기입니다. 지난 가을 엑셈에 신입개발자 면접을 보러 온 그녀, 그 때 엑셈은 이사하기 전이라 그리 누군가를 끌만한 외양은 아니었습니다. 아직 회사에 대한 확신 없이 면접을 기다리고 있던 그녀에게 끓어 넘치는 입사에 대한 투지를 심어준 건 경영관리본부 부장님께서 건내신 한잔의 음료. 그건 바로 엑셈 냉장고에 있던 최상급 유기농 포도를 믹서기로 직접 갈아 만든 유기농 포도쥬스였습니다. 그녀 그 꿀맛 같은 주스를 마시며, 이런 회사라면 믿을만해! 라고 마음을 굳혔다고 합니다. 건강한 먹거리가 건강한 생각을 불러온다는 일념아래 엑셈의 냉장고는 맛있는 과일들로 1년 365일 참 푸짐합니다. 이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들 덕분에 다들 깨지기 쉬.. 2009. 3. 23.
나를 진솔하게 들여다 보다 -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 쿨 한 그들이 택한 길- 무엇에도 집착하지 않기 우리가 동경하는 쿨한 것에 대해 이렇게 단정지어 버리는 이 책이 야속하기도 했다. 쿨 한 그들은 어떤 문제에든 별로 개의치 않는다. 오랜 연애의 이별을 맞이 하고도 아무일 없었던 듯하다. 많은 노력을 들였지만 별로 좋지 못한 결과에 대해 인생은 쿨 하게 즐기는 거라며 훌훌 털어 버린다. 이들이 이럴 수 있는 이유?? 바로 “애초에 집착하지 않는 것”. 후에 상처 받을 것이 두려워 애초에 상대를 멀리 한다. 이들은 “역설적 초연함”을 무기로 세운다. 역설적 초연함은 대인관계에서 오는 상처로부터 방어함과 동시에 현대 사회 속에서 겪는 좌절감과 박탈감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보호장치가 된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도 없이 남과 비교할 수 밖에 없.. 2009. 3. 23.
[방기남]진리를 향한 끊임없는 열망 엑셈 개발팀의 주력 개발툴은 델파이(Delphi)다. 델파이는 매번 새로운 버전을 내놓을 때마다 당시 신기술을 접목시켜 발표하여 왔고, 최근 DELPHI 2009 버전을 출시하면서 유니코드, 제네릭, Ajax & Silverlight 기반 웹 어플리케이션 등 새로운 기술로 다시 한 번 다가왔다. 사실, 이렇게 나날이 발전해 나가는 기술과 뒷받침하는 개발툴을 제대로 사용한다는 것은 참 어렵기만하다. 늘 사용해왔었고 검증된 방법으로만 개발하기 때문이랄까...새로운 뭔가를 찾아보지만 결국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한 느낌만 든다. 엑셈 개발팀에 입사한지 어느덧 4개월이 되어간다. 하지만, 엇그제 일 같다. UDB팀에 합류한 이후 계속해서 달려온 느낌이다. 많은 것을 새로 배웠고, 모니터링 툴과 UDB에 대한 이해.. 2009. 3. 20.
바싹 구운 삼겹살, 바싹 굶을 뻔 했던 워크샵 장을 보고 마트 앞에서 한 컷 찰칵! 출발전.. 이때까지만 해도 우리는 잠시 후에 닥칠 고난의 그림자는 예상치 못했다................................ 시작부터 늦어지다. 애초에 떠나기로 계획했던 시간은 11시였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까지 사무실에 도착한 사람은 딸랑 3명… 부서 특성상 시간 약속 잡기가 어려운 까닭에 시간은 한 없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12시쯤 되니 한 분, 13시쯤 되니 한 분 더, 14시쯤 되니 마지막 한 분이 겨우 도착하셨습니다. 결국 예정보다 3시간 늦은 14시 드디어 출발~ 강화도行! 장소는 강화도로 정했습니다. 사실 좀 더 폼 나는 장소로 가보자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애초에 올린 안은 이었습니다. 그러나 L팀장님 왈 “시커먼 남자 여섯이 섬에 들어가서.. 2009.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