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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의 연필(공유하고 싶은 시무식 발표 2) 지난 1월 5일 시무식에서 발표된 2009년 계획과 목표 그리고 다짐들 중 많은 박수를 받았던 발표를 소개합니다. APM 팀 김한도 팀장님 "인디언의 연필" 교육팀에서 '늑대'로 이야기를 했다면 언제나 독특한 발표를 하시는 APM 팀 김한도 팀장님은 본인이 직접 쓰신 짧은 동화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동화가 끝날 때 쯤, 왜 이런 이야기로 발표를 먼저 시작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백인들이 연필과 지우개로 이용하여 책을 만들어 지식을 나누고 그 지식을 이용하여 풍족하게 사는 것을 본 인디언 추장이 연필과 지우개를 사와 부족 사람들에 나눠줍니다. 하지만 글을 쓸 줄 모르는 인디언들에게는 무용지물이었고, 반면 연필과 지우개를 사기 위해 치른 비용은 너무나 컸습니다. 결국 상인들만 배를 불리게 되었습.. 2009. 1. 9.
[신형규]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개발팀에 입사하고 이것저것 새로운 지식들을 탐구하고 습득하게 되면서 나의 부족함에 대해 매번 느끼게 된다. 그런데 이런 부족함 속에서도 안 좋은 습관이 있었으니 그것을 한 마디로 표현 하자면 감탄고토(甘呑苦吐). 즉, 달면 삼키고 쓰면 뱉게 된다는 식의 습관이었다. 신입이기에 아직 부족한 경험과 지식들로 중무장한 머리에서는 상황에 적절한 것들을 사용할 수 있는 개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쉽고 나한테 편리한 것들을 가져다가 사용하는, 좋지 못한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 최근에 이러한 습관으로 지내오다 뜻밖의 수확을 얻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TObjectList였다. 우리 제품뿐만이 아니라 어느 델파이 프로그램이건 간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자료구조 중 하나는 List일 것이다. 보통 class Obje.. 2009. 1. 9.
엑셈 송년회+시무식 2009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를 정리하고 또 다른 새해를 시작하는 시간들을 엑셈은 어떻게 보냈을까요? 2008년 화려했던 송년회 2008년 12월 30일 밤 송년회가 열렸습니다. “이야기가 있는 송년회”라는 타이틀로 자유롭게 마음~껏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송년회는 새로운 우리만의 공간에서 열렸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엑셈 다운 파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위키라운지”에 간단한 다과와 식사를 준비하고 함께 둘러 앉아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간단히 식사를 하면서 팀장과 사원 할 것 없이 각자의 2008년 한 해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다른 것 없이 이야기만 하는데도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팀장님들 말씀만 .. 2009. 1. 7.
[이누리]아직은 어려운 TStringList 회사에 입사한 2개월이 조금 넘는 동안 이런 저런 소스분석 할 때 마다 나오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TList와 TStringList!! 매우 자주 사용되고 있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너무 어렵고 복잡하기만 했다 그래서 사용하지 않아볼까 생각도 했지만 워낙 많이 사용되어 피해 갈 수 없었다. 이 두가지 중 TStringList에 대해서 적어보려한다. TStringList와 TList의 차이는 스트링 자체를 갖는 것과 포인터를 넘기는 차이가 있다. TStringList는 델파이 유닛중 Classes라는 유닛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클래스다. TStringList = class(TStrings) 위와 같이 TStrings를 상속 받고 있다. TStrings와 TStringList는 다르다. { 상속관.. 2008. 12. 19.
엑셈 러브하우스, 새로운 공간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요즘, 엑셈에겐 따뜻하고 포근한 일이 있었습니다. “12월 12일 사무실 이전!” 엑셈 히스토리에 새로운 한 줄이 더 생긴 것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새가 부리로 둥지를 틀듯이 우리의 생각대로 직접 만든 공간으로 간다는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큽니다. 사원 모두를 위한 회사를 만들겠다는 신념 아래 인테리어에 관해서 만큼은 각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이나,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을 내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디테일한 면까지 우리회사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 줄 수 있는 인테리어 업체 선정에서부터 공사를 진행하기까지 수많은 협의와 아이디어 공유가 이루어 졌고, 그 과정에서 무엇보다 모든 엑셈 구성원을 위한 공간으로 만든다는 목적은 잊지 않았습니다. 특히, 휴식.. 2008. 12. 17.
[연말특집] 재미나게 살았다, 2008 엑셈 보고서 올해 초부터 사무실을 한곳 한곳씩 채워나가다 결국 학창시절 도서관에서나 보던 “메뚜기”를 재현하게 만든 그들! 바로 12인의 신입사원들입니다. 전체 식구가 53명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결코 적은 숫자는 아닙니다. 특히 엑셈 사내 여성비율이 12%에서 15%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을뿐더러, 시커먼 남자분들로만 꽉 채워져 있던 개발본부와 기술지원팀에도 드디어 여자분들 책상이 하나씩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 분들을 영입하기까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11:0이라는 비정상적인 성비를 깨기 위해 기술지원팀의 신입사원을 모집할 때는 특별히 여자대학들에 별도의 채용공고를 냈었고, 몇 달째 여자 개발자의 입사 지원서조차 보기 힘들었던 개발팀은 여성은 무조건 가산점!을 외쳤습니다. 쉽지 않은 채용과정을 걸쳐 함께하게 된 이홍원.. 2008. 12. 16.
차별화를 만들고 싶을때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디테일의 힘' “100-1=0”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다. 작은 것 하나만 부족해도 모든 것을 잃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부족한 1%를 채우는 것이 관건이다. 이 책은 커다란 사건이나, 위대한 업적을 다루는 다른 책들과 달리 작은 것들을 주제로 다루되 그것으로 인한 결과의 차이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디테일이 개인과 기업,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에 결정적이라는 사실을 풍부한 예화와 실천사례들을 통해 생생히 드러낸다. “디테일의 힘은 강력하다.” 개인, 기업을 막론하고 치열한 이 시대의 경쟁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차별화이다. 특히 마케팅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내가 남과 달라야 살아남는다. 이 책에서 말하는 디테일은 남과 다른 차별화를 낳는 기반이 된다. 기업계의 신화적 존재인 MS는 ‘Microso.. 2008. 12. 10.
QA+DB기술+영업+경영관리+APM팀이 함께 떠난 겨울워크샵~! 12/5 am 6:35 아차! 워크샵!! 7시까지 약속장소로 가야 했기에 난 군인이었을 때 보다 빠른 속도로 세면을 마치고 집을 나섰다. 다행히 7시 정각에 도착할 수 있었고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휴.. 안도의 숨을 내쉬고 있는 순간 효은씨와 명진씨가 도착했고 다음 진영씨와 범규 과장님이 도착했다. 차에서 간단하게 김밥으로 허기를 달래고 출발~~ 인원이 많은 연합워크샵인 관계로 각기 다른 곳에서 출발을 하였다. 뒤에 앉은 사람들은 자고 가라는 명진씨의 배려로(명진씨는 앞자리에서 잠들었다) 뒷자리에 앉았다. 내가 앉은 곳은 뒷좌석에 가운데 자리..오른쪽은 진영씨, 왼쪽은 효은씨.. 한 시간여쯤 달렸을 때.. 골반에서 신호가 왔다. 허벅지는 피가 잘 안 통하고 골반이 돌아가는듯한 느낌... 아~내 골반!을.. 2008. 12. 10.
[한승민]Top down 방식이 아닌 Thread 단위의 트랜잭션 개별 분석 방법 인터맥스 팀에 합류하면서 WAS 성능관리 영역에 들어선지도 벌써 8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뭣도 모른 채 성능관리의 영역을 넓혀 보자는 막연한 생각만을 가지고 시작한 WAS 성능관리를 접하며 느낀 Oracle 성능 분석과 WAS 성능 분석의 차이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려고 한다. 어디까지나 짧은 경험과 지식에 의한 견해이므로 잘못된 부분이나 오류가 있으면 가차없이 질타를 가해 주시기 바란다. “Top down 방식이 아닌 Thread 단위의 트랜잭션 개별 분석 방법” 위의 한 줄이 WAS 성능 분석 방법과 Oracle성능 분석 방법의 가장 큰 차이점을 가장 잘 표현하는 문장이 아닐까 싶다. Oracle 성능 분석 방법에 Top down 방식을 적용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DB의 상태를 보여주는 각.. 2008.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