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수많은 생각보다 한 번의 시도를 하자 오라클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 적이 있다. 그러나 머지않아 그 한계를 느끼게 되고, ‘이제부터 시작이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곤 한다. Dynamic Performance View (V$), 막연하게 Database Performance 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V$로 명명된 View 라는 것만 알고 있었지, 정작 직접 쿼리해 보며, 레퍼런스 문서를 뒤지고 각각의 뷰들을 조인해 본 적이 없었다. 아마도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몰랐고, 구현해야 될 목표가 없어서 한번 읽어 보기만 하고, ‘아 이렇구나’ 하고 이해만 하고 만 것이다. 그 결과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후, 내용은 머리에서 금방 잊혀졌다. 때 마침 Maxgauge 성능 모니터링 툴을 사용하면서, 여기서 보여 지는 .. 2009. 3. 26. 2009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엑셈인이 되기 위하여! 2월 6일 오후 신입사원 채용설명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모두 일곱 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이 중 장차 엑셈人이 될 분이 과연 누구일까.. 한 사람 한 사람 얼굴을 유심히 지켜보았습니다^^ “기술력 평가에서 주관식 문제를 통해 논리력, 분석력에 집중하겠다” “기본기를 갖춘 잠재력 있는 인재를 선발하겠다” 본부장님께서 채용 심사 기준을 제시하시며 1차 기술력 테스트와 2차 PT면접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셨습니다. 아침 9시부터 진행된 기술 테스트.. 좀처럼 끝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자신과의 싸움을 하는 모습이 아름답군요! ^^ 힘내세요 파이팅!! 기술테스트에 합격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면접이 진행 되었습니다. 엑셈의 채용 과정에서 가장 엑셈다움을 드러내는 절차 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엑셈의 가.. 2009. 3. 23. 엑셈에도 있는 4개의 그 것들! 엑셈 먹거리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 중 유명한 일화는 개발팀 모양의 입사 이야기입니다. 지난 가을 엑셈에 신입개발자 면접을 보러 온 그녀, 그 때 엑셈은 이사하기 전이라 그리 누군가를 끌만한 외양은 아니었습니다. 아직 회사에 대한 확신 없이 면접을 기다리고 있던 그녀에게 끓어 넘치는 입사에 대한 투지를 심어준 건 경영관리본부 부장님께서 건내신 한잔의 음료. 그건 바로 엑셈 냉장고에 있던 최상급 유기농 포도를 믹서기로 직접 갈아 만든 유기농 포도쥬스였습니다. 그녀 그 꿀맛 같은 주스를 마시며, 이런 회사라면 믿을만해! 라고 마음을 굳혔다고 합니다. 건강한 먹거리가 건강한 생각을 불러온다는 일념아래 엑셈의 냉장고는 맛있는 과일들로 1년 365일 참 푸짐합니다. 이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들 덕분에 다들 깨지기 쉬.. 2009. 3. 23. 나를 진솔하게 들여다 보다 -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 쿨 한 그들이 택한 길- 무엇에도 집착하지 않기 우리가 동경하는 쿨한 것에 대해 이렇게 단정지어 버리는 이 책이 야속하기도 했다. 쿨 한 그들은 어떤 문제에든 별로 개의치 않는다. 오랜 연애의 이별을 맞이 하고도 아무일 없었던 듯하다. 많은 노력을 들였지만 별로 좋지 못한 결과에 대해 인생은 쿨 하게 즐기는 거라며 훌훌 털어 버린다. 이들이 이럴 수 있는 이유?? 바로 “애초에 집착하지 않는 것”. 후에 상처 받을 것이 두려워 애초에 상대를 멀리 한다. 이들은 “역설적 초연함”을 무기로 세운다. 역설적 초연함은 대인관계에서 오는 상처로부터 방어함과 동시에 현대 사회 속에서 겪는 좌절감과 박탈감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보호장치가 된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도 없이 남과 비교할 수 밖에 없.. 2009. 3. 23. [방기남]진리를 향한 끊임없는 열망 엑셈 개발팀의 주력 개발툴은 델파이(Delphi)다. 델파이는 매번 새로운 버전을 내놓을 때마다 당시 신기술을 접목시켜 발표하여 왔고, 최근 DELPHI 2009 버전을 출시하면서 유니코드, 제네릭, Ajax & Silverlight 기반 웹 어플리케이션 등 새로운 기술로 다시 한 번 다가왔다. 사실, 이렇게 나날이 발전해 나가는 기술과 뒷받침하는 개발툴을 제대로 사용한다는 것은 참 어렵기만하다. 늘 사용해왔었고 검증된 방법으로만 개발하기 때문이랄까...새로운 뭔가를 찾아보지만 결국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한 느낌만 든다. 엑셈 개발팀에 입사한지 어느덧 4개월이 되어간다. 하지만, 엇그제 일 같다. UDB팀에 합류한 이후 계속해서 달려온 느낌이다. 많은 것을 새로 배웠고, 모니터링 툴과 UDB에 대한 이해.. 2009. 3. 20. 바싹 구운 삼겹살, 바싹 굶을 뻔 했던 워크샵 장을 보고 마트 앞에서 한 컷 찰칵! 출발전.. 이때까지만 해도 우리는 잠시 후에 닥칠 고난의 그림자는 예상치 못했다................................ 시작부터 늦어지다. 애초에 떠나기로 계획했던 시간은 11시였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까지 사무실에 도착한 사람은 딸랑 3명… 부서 특성상 시간 약속 잡기가 어려운 까닭에 시간은 한 없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12시쯤 되니 한 분, 13시쯤 되니 한 분 더, 14시쯤 되니 마지막 한 분이 겨우 도착하셨습니다. 결국 예정보다 3시간 늦은 14시 드디어 출발~ 강화도行! 장소는 강화도로 정했습니다. 사실 좀 더 폼 나는 장소로 가보자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애초에 올린 안은 이었습니다. 그러나 L팀장님 왈 “시커먼 남자 여섯이 섬에 들어가서.. 2009. 3. 19. [황종필]기본으로부터의 발상의 전환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가 한 달여 남은 클라이언트에 1주일(5일)간 지원을 가게 되었다. 4일째 내가 할 일이 거의 다 마무리 되어가고 있어 안심이 되고 있을 때 한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INSERT문이 60초씩 대기하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어떤 경우에 대기하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 난 내심 이렇게 생각했다. "음! 간단할 것 같기도 한데 뭐가 문제라는 거지? 저 문제를 해결하고 보고서를 쓰면 복귀시간하고 얼추 맞을 것 같네. " 이런 생각에 담당자분께 그 문제를 도와드리겠다고 선뜻 나섰다. 이것이 시련의 시작이라는 것은 생각지도 못하고... 우선 담당자분께서 알려주신 시간대에 MaxGague 로그를 찾아 보았다. "음. 몇시간을 찾아 헤매었지만 문제의 세션을 찾을 수가 없네.. 2009. 3. 10. 2월의 재미있는 이야기만 모아모아, 엑셈단신 새해 들어 사내 조직이 개편되면서 경영관리본부가 신설되면서 인원이 대거 늘었다. 예전에는 팀원이 3명 뿐이어서 회식하러 가기도 좀~ 그랬다는… 하지만 이제는 8명! 여기서 중요한 건 부장님과 이 모씨를 제외하고는 모두 여자라는 것. 거기다가 일명 관리 팀 파견 사원 이라는 타 팀원인 이 모양과 고 모양 덕분에 여자 두 분이 더 있는 느낌~ 이들은 언제나 함께 식사 하고, 커피 마시고, 회식도 한다. 어느 날 오후 점심시간, 그날도 어김없이 여럿 여자 분들이 부장님 뒤를 졸졸 따라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누군가 외쳤다. “부장님! 삼천 궁녀 거느리는 의자왕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한 달 전부터 인가… 개발팀과 기술지원 팀이 축구를 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여자분들도 선수로 뛰고, 한달 회식비를 건 경기라는.. 2009. 3. 5. 일본에서 날아온 보람찬 소식 저희 EXEM Japan이 일본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가끔씩 소식을 전해드렸었습니다. 해외에서 얼마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지도 참 중요한 이야기이지만, 그 곳시장에서 저희의 소프트웨어를 찾아주는 곳이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다는게 어찌나 보람찬지 모릅니다. 언젠가는 일본 시장에서도 DB성능관리하면 "한국의 맥스게이지"가 바로 떠오를 수 있는 그 날이 올 수 있도록 참 많은 분들이 열정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 지난달, 정례회차 한국을 방문한 EXEM Japan의 고토사장님이 뜻깊은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고객사 중 레코쵸쿠라는 휴대폰 음악 전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있는데, 데이타베이스 성능문제로 고민하다 지난해 MaxGauge를 도입했었습니다. 사실 도입하면서도 처음에는 커다란 기대는 없었었다.. 2009. 3. 4. 이전 1 ··· 166 167 168 169 170 171 172 ··· 1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