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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Interview] 이경욱 차장님을 만나다. 가을이 완연한 10월 입니다. 10월의 Artist Interview 주인공은 개발팀의 이경욱 차장님 이십니다. 차분한 말투로 큰 웃음을 주셨던 이경욱 차장님과의 인터뷰. 지금 시작됩니다. 지금 이 인터뷰를 보시는 여러분, ‘개발’ 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개발이란 무언가를 발달시키거나 만들어 내는 것을 말 합니다. 하지만 단어의 뜻을 안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죠. 필자에게 개발이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 영역의 것 입니다. 여러 대의 모니터 속에 빼곡히 적힌 알 수 없는 말들.. 개발팀의 이경욱 차장님을 만나 가장 먼저 꺼낸 것은 바로 이 개발이라는 단어가 주는 낯선 느낌에 관한 것 이었습니다. 이러한 질문에 이경욱 차장님께서는, 알고 보면 그렇게 어려운 일.. 2009. 10. 19.
[Artist Interview] 신대경 차장님을 만나다. 한 달에 한 번씩 진행 되는 엑셈의 SQL Server세미나. 이미 많은 분들이 SQL Server 세미나의 ‘즐거운’ 매력에 푹 빠져 있는데요, 9월의 엑셈 아티스트 인터뷰의 주인공은 바로 이 의 두 강사님 중 한 분인 신대경 차장님 입니다. 언제나 유쾌한 웃음을 보여주시는 신대경 차장님과 함께 진행한 즐거운 인터뷰. 지금 시작됩니다. 우선, 신대경 차장님과 SQL Server 와의 인연에 대해 질문을 드렸습니다. 화학공학도였던 신대경 차장님은 IMF한파와 함께 첫 사회경험을 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시대적인 상황으로 인한 인사강등에도 변함없었던 신대경 차장님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바로 ‘즐거움’ 이었습니다.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업무를 떠나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신대경 차장님은 우연히 IT.. 2009. 9. 21.
[Artist Interview] 김민성 과장님을 만나다. QA 란 Quality Assurance의 약자로, 품질보증을 의미 합니다. 엑셈의 QA팀 에서는, 제품이 출시 되기 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미연에 방지 하기 위한 제품 테스트를 비롯해,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사양 등을 결정하는 업무들이 수행되고 있습니다. 바쁜 일정 중에도 불구하고 Artist interview를 위해 QA팀의 김민성 과장님께서 시간을 내 주셨습니다. 엑셈의 Artist Interview 그 다섯 번 째 주인공. 김민성 과장님 입니다. 엑셈을 표현하는 한마디. 김민성 과장님의 한 마디는 ‘태릉선수촌’이었습니다. 우리는 면접이라는 과정을 통해 가능성을 평가 받고 엑셈의 일원이 됩니다. 말 하자면 각 분야의 대표선수로 발탁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발탁된 대표선수들을 위.. 2009. 8. 21.
[Artist Interview] 임종민 과장님을 만나다 Artist interview 그 네 번째 시간, APM팀의 임종민 과장님을 만났습니다. EXEM과의 인연에서부터 최근의 취미까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엑셈 과의 인연, 드디어 보물창고에 발을 들여놓다. 임종민 과장님은 2009년 3월, 엑셈의 일원이 되셨습니다. 하지만 임종민 과장님과 엑셈의 첫 인연은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2002년, 지방 출장 시 엑셈과 엑셈의 툴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되셨다고 합니다. 그 이후, 업무를 통해 종종 들려오는 엑셈의 소식들은 임종민 과장님에게 엑셈을 ‘일 해 보고 싶은 회사’ 가 되게 했습니다. 하지만 JAVA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계셨던 관계로, DB기술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엑셈과의 인연은 관심으로만 끝나는 듯 했습니다. 그러던 중 엑셈 .. 2009. 7. 9.
[Artist Interview] 이재철 차장님을 만나다 엑셈 아티스트 인터뷰, 그 세 번째 시간.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은 개발팀의 이재철 차장님 입니다.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은 많은 요청에 의해 선정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고 싶어 하셨던 이재철 차장님의 인터뷰. 지금 시작됩니다. 정성으로 기술을 만들다 기술본부의 제품 개발업무를 담당하고 계신 이재철 차장님. 차장님이 말씀하시는 개발업무란 바로 ‘사람의 생각과 의견을 컴퓨터화’ 시키는 작업입니다. 컴퓨터 앞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작업이지만 그 바탕에는 사람들과의 대화가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책으로 얻어지는 지식보다는 대화 속에서 얻어지는 지식. 식사 중에, 혹은 차를 마시면서 나누는 대화 속에서 만들어지는 지식이야 말로 기술업무의 진정한 바탕을 이룬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이.. 2009. 6. 10.
[Artist Interview] 김석원 차장님을 만나다. 엑셈에서 인원이 가장 많은 기술지원팀을 이끌고 계신 김석원 팀장님의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즐거운 인터뷰 현장. 엑셈의 Artist Interview 그 두 번째 이야기 입니다. 기술지원팀 멤버들의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계시는 김석원 팀장님. 사실 필자는 김석원 팀장님의 첫인상을 차갑게 기억하고 있기도 한데요, 조금은 엄격하실 것 같은 외모와는 다르게 항상 따뜻한 애정과 배려로 팀원들을 대해 주십니다. 기술지원팀의 멤버들은 한목소리로 팀장님 자랑을 늘어놓곤 하는데요, 그것에 대해 여쭤보자 팀장님께서는 쑥스러우신지 터치를 안 하니까~ 하시며 농담 섞인 어조에 웃음을 더하십니다. 기술지원 팀은 고객과 회사를 연결하는 중요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안으로는 꾸준한 .. 2009. 5. 18.
[Artist Interview] 김시연 본부장님을 만나다 때이른 더위가 찾아왔던 4월의 어느 날 오후 . 아티스트 인터뷰의 첫 번째 주인공 김시연 본부장님을 만났습니다. 무자비한 사전 질문에 많이 당황스러워 하시는 모습이었는데요, 첫 번째 인터뷰 주인공이라는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인터뷰가 진행 될수록 의미 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 주셨습니다. 그럼, 엑셈의 아티스트 인터뷰 그 첫 번째 만남을 시작합니다. 엑셈, 이제는 운명이 되어버린 우연 사전에 보내드린 질문들 중 ‘어린 시절의 꿈’ 이란 질문이 너무나 어려우셨다던 김시연 본부장님. 어린 시절에 바랬던 것은 ‘가족들과 행복하게 하는 것’ 이었고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를 선택했던 이유는 ‘그냥’ 이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으셨습니다. 사회 초년병 시절, 신입사원 연수를 끝내고 부서 배치가 결정되던 무렵. DBA와 개발.. 2009. 4. 28.
[김한도]성능에서의 풍선효과 성능에서의 풍선효과 지금 된서리를 맞고 있는 참여정부 시절에 한 때 지면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단어가 있다. 그것은 바로 ‘풍선 효과’ 이다. 이 풍선 효과라는 말은 집값을 잡으려고 한쪽에 규제를 몰아주니 그 곳의 집값의 오름세는 둔화되었지만 그 근처의 집값이 오르는 현상을 일컫는다. 풍선 한 쪽을 꾸욱 누르니 반대 편으로 공기가 밀려 부풀어 오르는 모양새를 빗댄 것이다. 이런 풍선 효과가 비단 부동산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오라클의 성능에서도 이러한 풍선효과는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어느 한 곳의 경합이 해결되었을 때 성능이 마냥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경합의 위치가 이동하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Oracle의 특정 영역이 아닌 모든 지점에서 관찰된다. 오라클의 경합을 설.. 2009. 4. 17.
파란만장 ASK.엑셈 탄생기 2008.10.9일 조동욱 팀장님으로부터 한 통의 메일을 받았다. 약 한달 ~ 두 달 정도의 시간 동안 APEX(Oracle Application Express)에 대한 스터디를 할 예정임.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음. 팀장님은 메일과 함께 20개의 chapter로 구성된, 약 900 페이지가 조금 넘는 영문 APEX 매뉴얼을 주셨다. 그리고 덧붙여서 우리나라에는 apex 관련 자료가 거의 없다는 말씀도 함께 해 주셨다. 매주 1~2개 주제에 대해 공부하고 이를 팀장님께 발표하는 것으로 2달 정도 APEX skill을 익혔다. 처음엔 매뉴얼이 영어라 기술을 이해하는데 애를 많이 먹었다. 그리고 팀장님 앞에서 1주간 배운 APEX 기술을 발표하면서 에피소드가 참 많았다. 한가지 들자면.. 2009.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