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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민]Top down 방식이 아닌 Thread 단위의 트랜잭션 개별 분석 방법 인터맥스 팀에 합류하면서 WAS 성능관리 영역에 들어선지도 벌써 8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뭣도 모른 채 성능관리의 영역을 넓혀 보자는 막연한 생각만을 가지고 시작한 WAS 성능관리를 접하며 느낀 Oracle 성능 분석과 WAS 성능 분석의 차이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려고 한다. 어디까지나 짧은 경험과 지식에 의한 견해이므로 잘못된 부분이나 오류가 있으면 가차없이 질타를 가해 주시기 바란다. “Top down 방식이 아닌 Thread 단위의 트랜잭션 개별 분석 방법” 위의 한 줄이 WAS 성능 분석 방법과 Oracle성능 분석 방법의 가장 큰 차이점을 가장 잘 표현하는 문장이 아닐까 싶다. Oracle 성능 분석 방법에 Top down 방식을 적용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DB의 상태를 보여주는 각.. 2008. 12. 9.
[이명진]아침공부편: "대용량 데이터베이스를 위한 오라클 SQL 튜닝" 저자특강 세미나 엑셈에서는 신입 DBA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운영 중에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아침공부" 이다. "아침공부"에서는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분석력과 튜닝 기법들에 대한 이해를 기르기 위해 선배 DBA 분들이 각각 주제들을 맡아 강의를 진행하거나 신입 DBA들이 학습한 것을 발표하고 있다. 그렇게 "아침공부"를 진행되고 있던 중 얼마 전 아주 특별한 강의가 있었다. "대용량 데이터베이스를 위한 오라클 SQL 튜닝"책을 쓰신 사장님의 저자특강 세미나 2000년에 출간된 책이지만 아직도 많은 DBA들 사이에서 추천되고 있으며, 이제 절판 된 이 책을 사려고 하는 "삽니다" 라는 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저자 특강 세미나로 그런 책을 만나볼 수 있다니 SQL 튜닝.. 2008. 11. 27.
[신용범]경험은 곧 힘이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경험을 하게 되고 그 경험에서 오는 지식 또한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경험만으로 지식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계속 생각해보고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oracle 교육 과정을 거쳐 EXEM에 입사하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게 되었고 배우게 되었지만 가끔 뒤돌아 생각해보면 ‘내가 정말 아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것은 제가 그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하였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곤 하는데 실제로 고객 사에서 어떤 질문을 받게 되었을 때 책에서 지식을 얻었을 뿐 직접 경험하거나 여러 가지의 경우를 생각하여 테스트해 본 적이 드물기 때문에 확신이 가지 않을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사람이 모든 것을 .. 2008. 11. 21.
[김시연]프로젝트 5박 10일 이번 프로젝트는 짧은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도전과제가 있는 프로젝트였다. 가장 먼저 수행해야될 과제는 현재 40여시간 이상 소요되는 빌링 요금계산과 청구 작업을 30시간 이내로 단축하는것이다. 두번째로는 3억건 이상되는 청구테이블에 대한 파티션작업을 온라인 성능의 저하를 최소화하며, 최소한의 다운타임으로 처리하는것이며, 마지막으로, 주요 일별 작업에 대한 SQL 튜닝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번에 같이 투입된 황종필 과장과 스케줄링 작업한 결과, 현재 33시간 소요되는 요금계산 작업에 대한 튜닝을 가장 먼저 시작하기로 했다. 요금계산 작업은 크게 13개의 Pro*C 프로그램을 구성되어있으며, 세부 단계는 37단계로 구분된다. 이중에서 튜닝 대상이 아닌 17 단계를 제외한 20개의 요금계산 SQL.. 2008. 11. 18.
[오수영]덧셈뺄셈도 제일 처음엔 어려웠었다 엑셈에 입사한지도 어느덧 1년이 훌쩍 지나버린 지금 나는 최근에 한가지 느낀 점이 있다. 그것은 어떠한 지식일지라도 내가 처음에 접한 것이라면 그것은 마치 절대 부서지지 않을 듯한 거대한 바위와도 같아 보인다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처음 접한 문제를 보고 "이것을 지금 감히 내가 어떻게?" 라고 생각하고 피하거나 포기한다면 그것은 결국 내 의지에 따라 내가 결코 넘을 수 없는 바위가 될 뿐이다. 약간 시간을 거슬러 내려가 소꿉장난을 하던 어릴 적 시절로 시간여행을 해보았다. 그곳에는 처음으로 알게 된 한자리 수 덧셈을 가지고 큰 벽에 부딪친 듯 얼굴이 상기되어 손가락을 쥐었다 피었다 하면서 얼굴이 상기된 나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물론 지금은 나는 한 자릿수 덧셈 정도는 단숨에 대답할 수 있다. 이젠.. 2008. 11. 14.
[이은경]Function을 사용할 때 이것을 꼭 고려하세요!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다음과 같이 Function을 만들어서 많이 사용한다. 이렇게 Function을 만들어서 사용하면 개발의 편의성을 얻을 수 있고 프로그램 해석이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Function get_dept – 부서명, 위치, 부서번호를 가져오는 함수 FUNCTION get_dept ( dept_kind comcod.code_kind%TYPE , dept_gubun varchar2 ) return varchar2 as v_code_dname comcod.code_kname%TYPE; v_code_loc comcod.code_skname%TYPE; v_code_deptno comcod.code_ename%TYPE; begin ---------------------------------.. 2008. 11. 7.
[박준연]“인덱스에 대한 구라” 누가 그랬을까~? 나 혹은 우리는 그동안 책에 쓰여진 지식을 별다른 의심 없이 절대적 진리로 믿곤 했다. 아마 ‘교과서를 줄줄 외워야 하는 잘못된 학습 방법이 나 혹은 우리에게 지식을 얻는데 있어 의심하는 습관을 앗아간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을 해본다. 말머리를 써놓고 읽어보니 왠지 이제부터 쓸 글의 방향을 ‘대한민국의 잘못된 교육방법’ 쯤으로 바꿔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나 아직 그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없어 아쉬울 뿐이다. ^^; 몇 일전의 진땀 나는 경험이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경험에 의해 배운 것은 내 지식 바구니에 무언가를 담으려면 그만한 대가 혹은 노력 없이 그저 책의 내용 또는 TEXT를 담는 것은 팝콘이나 강냉이를 담는 것과 같다는 것을 배웠다. 사건은 어떤 책(밝히지는 않겠다)을 주제로 스터디하는 .. 2008. 10. 31.
[원종철]TStringList를 사용할 때 당신이 알아야할 두가지 회사를 출근 할 때, 차를 마시러 갈 때, 퇴근 할 때 가끔 책꽂이를 보는데, 나의 눈에 들어오는 책이 한 권 있었다. Think Innovation 처음 보는 제목이라 그런지 가끔식 나의 시선을 잡았지만 매번 좀 한가해 지면 읽어야지 하면서 지나쳤었다. 어느 날 문득 회사를 퇴근하면서 나도 모르게 손이 책으로 향하였고, 그렇게 Think Innovation 책을 읽기 시작을 하였다. 책을 얼마 읽지 않아서, 눈에 들어오는 글귀가 하나 있었다. “천사처럼 대담하게 악마처럼 섬세하게” 이상주의적 현실주의를 나타내는 말이다. 이상의 추구에 있어서는 천사의 마음을 가진 채 대담하게 발상하고, 실현에 있어서는 악마의 지략도 구사하면서 세심하게 대처해간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글이 나의 뇌리를 스쳤고, 진정한.. 2008. 10. 24.
[오경렬]진정한 지식에 대한 단상 좋은 글을 가슴속에 품고 살아가는 일은 험난한 일생의 한줄기 등불과도 같은 존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엔지니어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생각을 표현한 글 중에 지식의 여신은 쉽게 옷을 벗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고객 사에서 발생한 문제의 원인을 찾아 분석하는 일을 할 때에 그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뒷받침 해주는 지식들의 깊이를 어디까지 가져가야 할까? 문제 해결을 위해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보면 나오는 경우도 있고 구글 검색을 통해서는 더 무수한 자료가 쏟아져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그것을 해결하는 경우가 대부분 일 것이다. 그렇게 하나하나 알아가는 과정에서도 적지 않은 기쁨과 일에 대한 보람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문제 발생 -> 검색 -> 문제해결 이렇게 생각하.. 2008.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