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을 좋아하시나요?
레시피에 따라 각양각색의 맛을 표현하는 칵테일은
그 종류가 무궁구진해서 더 매력있는 술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좋은 분위기에서
칵테일 한잔한다면
그보다 더 행복한 게 있을까요 ㅎㅎ
엑셈에 칵테일을 만드는
로맨틱 가이가 있었으니
바로 개발팀 김의주 대리님 입니다.
레시피에 따라 각양각색의 맛을 표현하는 칵테일은
그 종류가 무궁구진해서 더 매력있는 술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좋은 분위기에서
칵테일 한잔한다면
그보다 더 행복한 게 있을까요 ㅎㅎ
엑셈에 칵테일을 만드는
로맨틱 가이가 있었으니
바로 개발팀 김의주 대리님 입니다.
일반적으로 40도의 독한 외국 술을 양주를 생각하기 쉽지만 보드카(VODKA)는 양주처럼 묵직한 그런 술이 아닙니다. 쉽게 말해 우리나라의 좀 비싼 소주라고 생각 하시면 되는데ㅎㅎ 다른 점 이라면 보드카는 무색무취( 투명하고 알코올 향이 나지 않는 술 )에 가깝고 정제된 알코올 원액 이라 좀 독하다는 것 입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소주와 막걸리에는 물이 들어가고, 물 비린내를 없애고 술의 단맛을 위해 아스파탐 같은 합성감미료를 씁니다 )
이 독한 술을 항상 원샷을 외칠 순 없겠기에 칵테일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칵테일은 버번, 진, 럼, 스카치 또는 보드카와 같은 알코올에 과일즙이나 소다 또는 리큐어를 넣어 만든 음료로
가장 대중적인 칵테일로는 마티니, 구형의 tom colins(진에 레몬즙, 설탕, 탄산수를 섞은 음료) 등이 있습니다. (네이버 참조) 칵테일은 우리나라 술로 치면 복분자주 나 매실주 라고 보시면 되는데 보드카로 칵테일을 만들땐 보드카 특유의 가볍고 깔끔함 때문인지 몰라도 탄산과 같은 가벼운 것 위주로 많이 찾게 되었습니다.
스미노프는 브랜드 명 입니다. 그린 애플은 보드카 정제 과정에서 사과 향을 첨가 한 것 입니다.
현재 6개 대륙의 15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세계적 ‘브랜드 평가’ 기관인 Intangible Business 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증류주 및 와인 분야’에서 2006년부터 2010년 까지 5년 연속 1위를 차지 한 술 입니다.
어떻게 마시는 것이 가장 맛있을까요?
본래, 모든 건 그 맛 그대로가 가장 맛있는 것이겠죠 ^^
본래, 모든 건 그 맛 그대로가 가장 맛있는 것이겠죠 ^^
‘이 독한 것을 스트레이트로 마셔 란 소리냐!‘
맞습니다 맞고요~ 그런데 저만의 맛있게 마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주로, 보드카를 냉동실에 하루 정도 꽁꽁 얼려 놓았다가 꺼내서 바로 첫 잔 을 숨 꾹 참고 원 샷 합니다.
그런 다음 속에서 올라오는 ‘그린애플’ 만의 향이 올라오는데, 마치 사과 향수를 뿌려놓은 과수원에 다녀온 느낌(?)이 납니다. 하하ㅎㅎㅎ
하지만 딱 첫 잔만 그렇게 마십니다 . 혼자 집에서 그 이상 마시기엔... 좀 …..
그 이후에는 ‘맥주 한 캔’의 느낌으로 칵테일로 마십니다.
많은 칵테일 레시피들을 모두 지킬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나라 문화가 그런 성향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전문 바텐더로써 여러 술을 손님에게 소개하는게 아니라면 굳이 어려운 이름과 레시피를 외울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김치찌개는 끓이는 과정에서 자기 기호에 맞춰 고기를 넣든 참치캔을 넣는 것 처럼 레시피도 큰 흐름을 가이드 할 뿐 각 재료의 비율은 자기의 입맛에 맞게 조절 해 나가는 것 입니다. 레시피대로 했다가 별루 맛없는데 ‘이 술은 이렇게 만드는거야’ 라는 강박관념 때문에 입맛에 안맞는 술을 드시면 안되요.. ^^
진(Gin) + 토닉워터 + 레몬 약간 을 쓰면 ‘진토닉’ 이고
보드카 + 토닉워터 + 레몬 약간 을 쓰면 재료에 따라 ‘무슨 무슨 뮬(Mule)’ 이런식으로 불립니다.
특히 칵테일은 그 이름마다 ‘전래동화’ 같은 이야기가 있는데,
예를 들면 마티니는 ‘칵테일의 왕’ 이라 불리고
진토닉은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에서 탄생했는데 영국으로 건너와 재료가 지금의 토닉워터로 바뀌면서 유명해졌다.’ 이런 식인거죠. ^^ 그래서 그 이름과 레시피가 변하지 않고 이어져 오는 것 입니다.
제가 소개해 드릴 저만의 칵테일 레시피는
그냥 맛있는 스트레이트 한잔과 칵테일 두잔 입니다. ^^
준비물: 보드카 ( 스미노프 그린애플), 토닉워터, 레몬, 사과주스 ,약간의 드라이 아이스
# 구름맛 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 원래 꽁꽁 얼려야 되는데 급하게 준비하다보니 실온 상태 입니다 ㅠㅠ 불쌍한 보드카 ㅠㅠ
그래서 보드카 1잔을 따라놓고 드라이 아이스 한조각을 넣어 봅니다. ( 고체 드라이 아이스는 혹시나 그 안에 불순물만 아니라면 물에 넣어 마셔도 된다고 합니다. )
차갑게 기다려진 후 숨 참고 원샷으로 !
차갑게 기다려진 후 숨 참고 원샷으로 !
# 여성들이 뿅 칵테일
과일 음료수를 따르고 거기에 보드카를 적당량 섞으면 됩니다. 오늘은 사과향 보드카니까 사과주스로 해볼게요.
( 보통 적당량이라 함은 스트레이트 1잔 정도 인데, 스트레이트 잔도 30ml~50ml 까지 다양하지만 결국 술 비율도 자기 입맛에 따라 결정 되어야 하니 본인 입맛대로 하시면 됩니다. )
술맛이 전혀 안나고 좀 애매한 맛이 될수 있어요. 이 칵테일의 목적은 술의 맛을 숨기는 것입니다. ^^
# 맥주처럼 칵테일
마치 맥주처럼 마실 수 있는 칵테일인데, 500ml 정도 잔에 보드카 샷 1잔 정도 넣고 토닉워터 (300ml) 를 다 넣습니다. 그런 다음 레몬 절반을 손으로 짜서 넣으면 새콤달콤 맛있는 술이 됩니다.
만약 이 한잔을 마시는 상대가 술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면 , 토닉워터를 부을 때 술과 덜 섞이게 살살 붇고 레몬을 짜주면 첫 맛은 레몬에이드가 됩니다. ^^
만약 이 한잔을 마시는 상대가 술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면 , 토닉워터를 부을 때 술과 덜 섞이게 살살 붇고 레몬을 짜주면 첫 맛은 레몬에이드가 됩니다. ^^
칵테일의 묘미는 자기한테 맞는 황금비율을 찾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보를 드리자면..
모든 술은 얼음보다는 차가운 재료로 만드는게 가장 맛있습니다. 부득이 하게 얼음을 넣어야 한다면 설탕을 1~2 스푼 넣으면 바닦에 깔리면서 얼음이 녹으면 녹을수록 달달해 지는 술이 됩니다. ^^
칵테일 뿐 아니라
술에 대한 무한 애정을 가지고 계신 김의주 대리님 ㅎㅎ
술에 대한 무한 애정을 가지고 계신 김의주 대리님 ㅎㅎ
진정한 애주가 답게 술을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전수해 주셨네요.
나만의 칵테일 만드는 방법을 한가지 쯤 가지고 있으면
특별한 날 연인이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때
자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함께 shake it !!
나만의 칵테일 만드는 방법을 한가지 쯤 가지고 있으면
특별한 날 연인이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때
자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함께 shake it !!
기고: 개발본부 김의주 대리
편집: 경영관리본부 유혜진 대리
'엑셈 기업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엑셈 ING] 엑셈 배 시(詩) 공모전 (9) | 2012.03.20 |
---|---|
숨어있는 엑셈 사내모임을 찾아라! (3) | 2012.03.19 |
[엑셈 ING] 나만의 한파 대처법 (5) | 2012.02.21 |
열 정 樂 서! (3) | 2012.02.20 |
엑셈 후원 모임 박.자.세 "서호주" 발간 (0) | 2012.02.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