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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기업문화

열 정 樂 서!

by EXEM 2012. 2. 20.


어느날 엑셈에 찾아온
젊은 친구들, 
어느덧 인턴기간을 수료하고
 더욱 큰 꿈과 열정을 가지게 된
 이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엑셈을 몸소 체험한 인턴4,  

파릇파릇 대학생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
 


                                            기고: 오범석  ( 경상대학교 4학년 ), 김지영 ( 동국대학교 4학년 )    
 
엑셈에서 인턴생활을 하게 된지 벌써 3개월 째 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출근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짧지 않는 시간이 지나고 이렇게 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엑셈에서 많은 것을 배우면서 저희들의 꿈에 보다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 Challenge
 

먼저 간단한 저희 멤버소개를 하자면 저 그리고 저와 동갑인 병환이, 홍일점 지영이, 막내인 종용이 이렇게 4명입니다. 서울을 비롯해서 수원 그리고 경북 상주
까지… 각기 다른 곳에서 공부하다 이렇게 처음 만나게 되었지만 꿈과 열정이 같은 만큼 저희는 
금새 친해질 수 있었어요. 

저희는 산학협력기관인 서울어코드사업단의 인턴 모집 공고를 보고 엑셈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데이터베이스에 관심이 많아 공부하고 있던 중에, DB 성능관리의 선두업체인 엑셈의 공고를 보고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종합격하기까지 서류제출과 1차 면접 그리고 2차 임원진 면접이라는 관문을 거쳐 현재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 서울어코드 클럽

서울어코드 클럽은 기업에서 원하는 실무형 우수 IT인력을 양성하는데 기업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과 대학을 연결하여 수요자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산학협력 협의체이다.  


# EXEM & WE
 
회사에 와서 느낀 건, 평소 가지고 있던 회사 생활에 대해 딱딱한 분위기 같은 선입견 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회사에 와서 보니 직원 분들이 상당히 친절하고 분위기도 무척 밝고 따뜻해서 정말 가족이나 학교 선후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교육도 더 편하게 긴장하지 않고 잘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엑셈블로그에서 항상 보았던 과일들을 실제로 와서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신선한 과일이 언제나 한 가득 있는 것이 정말 좋았고, 덕분에 저 같은 자취생에게 부족한 비타민들 많이 충전 했습니다.ㅎㅎ
또 회사 인테리어가 까페처럼 이쁘게 정돈 되어있어서 직원들을 위한 남다른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이미 인턴을 하기 전부터 엑셈에서 나온 베스트셀러 데이터베이스 관련 서적이나 위키 등을 통해 도움을 많이 받았었는데요. 그 책들로 공부하면서 단순히 회사의 이익을 넘어 데이터베이스 교육까지 두루 힘쓰는 모습이 존경스러웠고 개인적으로 선망의 대상, 동경의 시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인턴을 통해 짧은 기간이었지만, 실제로 생각하던 것 이상의 열정과 실력을 가지고 계시는 
엑셈의 직원 분들을 보며 저희를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었고, 또한 자극제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oracle, ms sql, db2 팀에 기간별로 소속되어 교육을 받았는데요, PPT발표도 하고, 복잡한 설치 매뉴얼을 만들기도 하고, 또 간단한 시험도 보았습니다. 기간별로 이러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면서 조금씩이지만 여러 데이터베이스를 접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한 경험이었습니다. 



학습적인 것 외에도 학교에서는 접하기 힘든 실무에 계시는 선배님들의 실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서 앞으로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까지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해 주셔서 무척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Episode



점심 먹고 땡, 가벼운 산책길! 고개 들어보니 증미산입구??!

점심을 먹고 가볍게 산책이나 할까, 하시는 SQL Server 팀 부장님을 따라 다같이 길을 나섰어요. 때는 1월 중순, 바람이 꽤 차갑고 약간의 비도 내렸지요. 그냥 회사 주변 돌겠거니 총총걸음으로 옷깃을 여미며 따라가는데 고개를 들어보니 증미산입구!! 평소 산은 네발로 타야한다(?)는 신념을 따르……..지 못한 채, ‘부장님, 저는 어그 신어서 못 가겠습니다!’ 한마디 못한 채 그렇게 점심시간 느닷없는 등산이 시작되었습니다. 다행히 넘어지지 않고 두발로 무사히 하산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초콜렛색 어그가 내려와보니 샌드베이지색이 되었다는……ㅠㅠ 
이렇게 점심시간에도 체력 단련을 해서 엑셈 직원 분들이 모두 건강하신가 바요.ㅎㅎㅎ
밥 먹고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다같이 산책도 하고 허울 없는 모든 직원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저희도 그 안에서 함께 한다는 게 더 좋았습니다^^
 


# Small is the new Big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인턴생활이 저희의 앞길에 큰 지표가 될 것임은 분명할 것 입니다. 앞으로 진로에 있어서 여러 선택 중, 지금의 경험을 잊지 않고 각자의 끈기와 열정을 보태어 모두 원하는 길을 걷기를 바라고, 또 웃으며 다시 만날 수 있게 되길 희망합니다. 
파이팅!!


안녕하세요. DB2 교육을 담당했던 김문영입니다.
벌써 3개월의 인턴생활이 끝났네요. 어떠셨나요? 
DB관련 교육도 회사란 곳에 적응하는 것도 조금은 배우셨을 거라고 믿습니다.
저도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그리 긴 시간은 아니지만, 가장 가까운 선배 입장에서 앞으로 취업과 진로를 위해 도움이 될만한 세가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로, 목표를 확실히 하세요. 목표가 명확하지 않으면 추후 자신이 할일에 대한 진로가 보이지 않습니다.
둘째로, 목표로 한 일에 대하여 흥미를 갖으세요. 흥미를 갖지 않으면 억지로 하게 되고 억지로 하다 보면 그 일에 대해 멀리 하게 됩니다.
셋째로, 자신 있다고 생각될 만큼 해당 목표에 다가가세요. 실력이 부족해서 자신감이 떨어지면 스스로 당당하지 못한건 당연하겠죠?

위에 세 가지를 분명히 해서 스스로 당당하여 남에게 보였을 때,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하나만 더 말씀드리자면, 겸손함을 잊지마세요. 인성은 기본 입니다.  

꼭 스스로의 가치를 드높이는 사람이 되어 사회생활이 원할 하길 바랍니다. 
3개월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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