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이른 봄비가 촉촉히 내리던 어느 날, 이성적인 컴퓨터와 시름하는 IT인들에게 시 한편씩 공모 요청 드렸습니다. 그리하여 총 7편의 글이 모아졌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순수한 감성을 공유하는 따뜻한 시간되길 바라겠습니다.
- 참가자: 엑셈 직원
- 소재: “봄” or “화이트데이”
- 수상: 금상, 은상, 인기상, 참가상
- 심사: 기획마케팅팀 & 관리팀
- 심사기준: 감동과 재미
심사평: 간결하지만 함축적인 내용
신선한 발상이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이 부분이 설레이게 하네요. "망설이듯 머뭇거리듯"
혹시 사랑하고 계신가요?
심사평: 전체적인 글의 맥락이나 반복적인 운율이
계속해서 나도 모르게 중얼거리게 만들어요.
남성적인 힘도 느껴지지만,
이면엔 감춰진 아픔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울컥합니다.
계속해서 나도 모르게 중얼거리게 만들어요.
남성적인 힘도 느껴지지만,
이면엔 감춰진 아픔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울컥합니다.
심사평: 한마디로 유쾌합니다.
재치와 순발력 모두 돋보이는 즐거운 시에요.
그런데, 위키에 준비했다던 이벤트는 어디에?
재치와 순발력 모두 돋보이는 즐거운 시에요.
그런데, 위키에 준비했다던 이벤트는 어디에?
심사평: 따사로운 봄 햇살 같은 시 였습니다.
진분홍 철쭉과 노란 개나리가 보고싶네요.
다가오는 나의 봄도 찬한하게 빛났으면..
진분홍 철쭉과 노란 개나리가 보고싶네요.
다가오는 나의 봄도 찬한하게 빛났으면..
심사평: 봄이 오는 모습을 이 보다 잘 묘사할 수 있을까요?
지금은 힘들어도 희망찬 새 봄을 기다리겠다는 씩씩한 의지가 돋보이는 시 입니다.
혹시 "연녹색의 가녀린 새싹"과 같은 여인을 기다리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지금은 힘들어도 희망찬 새 봄을 기다리겠다는 씩씩한 의지가 돋보이는 시 입니다.
혹시 "연녹색의 가녀린 새싹"과 같은 여인을 기다리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심사평: 읽는 내내 살포시 미소짓게 하네요.
민경씨를 미소짓게 하는 그 분이 무척이나 궁금해 집니다.
사랑스러운 소녀같은 시에요.
민경씨를 미소짓게 하는 그 분이 무척이나 궁금해 집니다.
사랑스러운 소녀같은 시에요.
심시평: 봄을 알리는 단어가 이렇게나 많았네요.
마지막 "내 마음 항상 봄" 처럼 파릇한 봄 맞이 하세요!
마지막 "내 마음 항상 봄" 처럼 파릇한 봄 맞이 하세요!
금상, 은상을 비롯하여 수상하신 7분 모두 축하 드리겠습니다. IT인들의 순수한 감성을 발견한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숨겨진 시인들이 이렇게나 많았었네요.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소정의 상품이 마련되어 있습니다요. ^^
전 알았습니다. 시란 억지로 짜내고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찌뿌둥함이며, 흐르는 물에 손을 씻는 개운함이며, 딸기쥬스의 새콤달콤함 같은 너무나 평범한 일상이라는 사실을 말이지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찌뿌둥함이며, 흐르는 물에 손을 씻는 개운함이며, 딸기쥬스의 새콤달콤함 같은 너무나 평범한 일상이라는 사실을 말이지요.
봄이 오네요.
두 팔을 활짝 벌려 향기로운 봄을 안아보세요.
'엑셈 기업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엑셈달인] 세상을 찍는 남자, 기술지원팀 김형규 (7) | 2012.04.24 |
---|---|
봄날의 출사 (4) | 2012.04.23 |
숨어있는 엑셈 사내모임을 찾아라! (3) | 2012.03.19 |
[엑셈달인] 때론 달콤하게, 때론 강렬하게 바텐더 김의주 대리 (2) | 2012.03.19 |
[엑셈 ING] 나만의 한파 대처법 (5) | 2012.02.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