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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기술동향 | 지구를 지키는 움직임




올해 코로나도 큰 문제이지만 기후변화 문제도 심각했습니다. 1973년 이래 가장 긴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큰 피해가 있었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환경 문제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제 친환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는데요. 작년에는 타임의 ‘올해의 인물’에도 소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지구를 지키는 기업들의 움직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세 중 대세, 전기차



세계 각국이 내연기관차의 배기가스 배출을 규제하고, 친환경차 도입을 위한 각종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각종 보조금과 세금혜택을 통해 전기차 구매를 지원하고 있죠. 전기차는 차량 운행 중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습니다. 저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따르면, 전기차 1대 보급으로 연간 이산화탄소 2톤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전기차로 유명한 '테슬라'(에너지 회사로 보는 것이 보다 정확)뿐만 아니라, 현대차 등 전통 자동차 제조사들도 전기차를 개발·생산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르노의 ‘트위지’, 캠시스의 ‘쎄보-C’,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등 초소형 전기차를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차는 얼마나 성능 좋은 ‘배터리’를 가질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요.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와 같은 우리나라 배터리 회사들도 해외 배터리 회사들과 경쟁하며 친환경적인 혁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내연기관 차량 회사들을 다 없애버리겠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킬 때 생기는 전기로 모터를 돌리는 수소차도 있습니다. 현재는 수소 대부분을 화석연료에서 얻어 전기차보다는 친환경적이지 못하지만, 기술이 조금 더 발전하면 앞으로 수소 경제도 환경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탄소중립(Zero) 선언!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량만큼 대기 중 온실가스를 제거해 순배출량이 ‘0(Zero)’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화석연료 사용으로 온실가스가 배출되면 그만큼 탄소를 잡는 기술을 개발하거나 숲을 조성하는 방식입니다.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리프트’는 2030년까지 전체 운행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마존’에서도 배송하는 트럭, 비행기 등이 배출하는 탄소량을 2030년까지 지금의 절반으로 줄인다고 발표하며 전기 배달 트럭 10만대를 투입하겠다고 했습니다


IT 기업들이 운용하는 데이터센터에서만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6%가 뿜어져 나오고 있는데요. IT 회사들도 탄소 제로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지난 7월, “2030년까지 우리에게 부품 공급하는 모든 회사들까지 포함해 애플과 관련된 모든 것들은 탄소배출 없이 생산될 것이다”라고 선언하며, 탄소배출량 75%를 감축하고 25%는 탄소 제거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S’는 탄소 처리 기술 개발에 10억 달러 규모의 ‘기후혁신기금’을 조성한다는 계획과 함께, "2030년이 되면 우리가 없애는 탄소량이 배출하는 탄소량보다 많게 될 것이다"라는 마이너스 탄소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구글’은 도심에서 탄소 배출량을 추적하고 줄일 수 있는 디지털 툴을 개발했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재생에너지 구매를 늘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1998년 설립 이후 내뿜은 모든 온실가스를 제거했다고 밝히며, "2030년까지 메이드인 구글에서는 온실의 ‘온’자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작년에 LG전자가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해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2017년 대비 50% 로 줄이고, 외부 탄소 감축 활동을 강화해 실질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판 ‘그린 뉴딜’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그린 뉴딜' 사업의 핵심은 사회와 산업 인프라, 에너지 수급 체계를 친환경적으로 전환하고, 혁신적인 녹색 산업기반을 닦는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와 함께, 기후·환경 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죠. 


그린 뉴딜을 통해 2025년까지 총 73.4조원을 투자해 65만 9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229만톤(202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의 20.1%)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엑셈도 지구를 지키기 위한 '그린 뉴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바로 엑셈이 수행하고 있는 한국에너지공단의 '빅데이터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국가 에너지 데이터 극대화를 위한 '데이터 댐' 구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전 세계 기업들로 하여금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성에 기초한 기업의 운영·발전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데요.
지구를 지키는 기업들의 움직임에 따라 바뀔 미래의 모습, 기대해봐도 좋겠죠?










출처 및 참고자료

[‘탄소배출 줄이기’ 나선 글로벌 기업] IT·소비재 넘어 석유회사까지 탄소중립 선언, 중앙시사매거진 이코노미스트

Lyft vows ‘100 percent’ of its vehicles will be electric by 2030, THE VERGE

Amazon sustainability

Apple commits to be 100 percent carbon neutral for its supply chain and products by 2030, Apple Newsroom

Microsoft will be carbon negative by 2030, Official Microsoft Blog

Our biggest renewable energy purchase ever, Google Blog

Google claims net zero carbon footprint over its entire lifetime, aims to only use carbon-free energy by 2030

LG전자, ‘2030년까지 탄소중립’ 선언… 생산단계 탄소 발생량 50% 감축

공공건물부터 '탄소제로' 리모델링…'그린 뉴딜' 청사진 구체화, 연합뉴스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











월간기술동향 | 인도에 쏟아지는 러브콜






최근 인도에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인도의 Jio에 투자하는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도대체 왜 인도에 이렇게 관심을 갖는지, 이번 시간에 살펴보겠습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Google for India 이벤트>


지난 7월 14일, 구글이 온라인으로 개최한 ‘Google for India’라는 이벤트에서 구글은 인도 디지털화(Digital India)에 7년간 총 100억 달러(약 12조 650억원)를 투자하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발표 후, 바로 인도의 이동통신사 Jio에 45억 달러를 투자하며 7.73%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었고요.


사실 구글은 GPay, Read Along, 홍수 예방 AI 등 인도에 이미 많은 투자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100억 달러라니, 인도의 시장 잠재력이 어마무시한 것 같죠?



 

사실 인도 시장 베팅에 가장 빠르게 움직인 기업은 페이스북입니다. 인도는 현재까지 페이스북의 사용자가 2억 8천만명에 달하고, 8천 8백만명의 인스타그램 사용자와 4억명이 넘는 왓츠앱(Whatsapp) 사용자가 있습니다. 페이스북에겐 아주 큰 시장이죠. 


지난 3월 Jio에 57억 달러(약 6조 8,770억원)를 투자해, 9.99% 지분을 보유했는데요. 우리나라의 카카오톡과 유사한 채팅 앱인 왓츠앱이 인도에서 문제없이 확장하는 길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왓츠앱과 결제 시스템의 연결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텔과 퀄컴도 Jio에 투자했습니다. 인텔은 7월 3일, VC자회사 인텔캐피탈을 통해 Jio에 2억 5,350만 달러(약 3천억원) 투자로 0.39%의 지분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투자로 인텔 솔루션의 인도 5G 네트워크 점유율 확보에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이어서 퀄컴의 투자회사 퀄컴벤처스도 7월 13일, Jio에 73억 루피(약 1천억원)를 투자해 0.15%의 지분을 확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17일,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인도를 깜짝 방문했습니다. 여기서 베조스는 10억 달러(약 1조 2,650억원)의 인도 투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베조스의 방문은 인도 사람들이 아마존과 AWS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벌어지는 와중에 이루어졌습니다.)


<Jio – 인도의 대표적인 통신사이자 인터넷 서비스 기업, 출처 : Jio 홈페이지>


계속 투자를 당기고 있는 Jio는 지난 3개월간 무려 202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실리콘밸리 뿐만 아니라, KKR, TPG 등과 같은 미국 사모펀드들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고, 무바달라(아랍에미레이트 국부펀드, 12억 달러 투자)와 PIF(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15억달러 투자)도 들어와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인도 투자 총정리>




왜 인도에 투자할까요?

1. 낮은 인터넷 보급률
인도의 인구는 약 13억명인데, 인터넷 사용자 숫자는 5억명 정도입니다. (인터넷 보급률 34%) 8억명의 인구가 인터넷을 쓰지 않는데, 이것이 바로 큰 시장이죠. 
참고 : 대한민국, 미국, EU 인터넷 보급률 85%, 중국 인터넷 보급률 65%

2. 중국을 견제
중국의 성장속도는 엄청나게 빠릅니다. 마침 인도는 중국과 국경분쟁 등으로 사이가 나빠지고 있고요. 최근 인도에서 중국 IT 앱을 금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Jio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중국산 제품을 단 하나도 쓰지 않은 이동통신사라고 하네요!)

3. Jio의 사업 계획
Jio는 IT 서비스들을 대규모로 확장해서 실시하려고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요. 전자상거래, 지불결제, 농업, 의료, 교육 등에 5G, 클라우드, IoT, 블록체인, AR/VR 등을 접목해 디지털 혁신을 이뤄내려 하고 있습니다. 

<Jio의 사업 계획, 출처 : telecoms.com>


4. 광고,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5G 등 신사업의 성지
인도의 인터넷 사용자 숫자는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들의 인터넷 전환 속도가 빨라 구글이 광고, 클라우드 매출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5G 역시 성장 가능성이 높아 인텔과 퀄컴이 투자한 것 같고요. 
또한 인도는 현재 빠르게 이커머스(E-Commerce)쪽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에, 아마존 등의 서비스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적자를 감내해가면서 전자상거래 시장을 꾸준히 노리고 있고, 클라우드 서비스 또한 확대해 나가고 있죠.
그리고 페이스북 또한 결제, 전자상거래 등 신사업 개척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틱톡(TikTok)이 금지된 후 발빠르게 유사 서비스인 Instagram Reels을 테스트 하고 있기도 하죠.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많은 투자로 인도에서 수많은 혁신과 성장이 이루어질 것 같은데요. 
앞으로 기술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겠습니다.










출처 및 내용 참고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








월간기술동향 | 다가오는 구글 유니버스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할 정도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구글. 일명 ‘구글신’이라 불리는 만큼 축적된 빅데이터가 어마어마하겠죠? 

구글은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데이터 활용을 어떻게 할 것인지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프로젝트 '나이팅게일'


구글이 환자나 의사에게 알리지 않고 수백만명에 달하는 미국인의 세부적인 건강정보를 수집했다고 합니다. 미국 21개 주에 걸쳐 미국인들의 건강 정보를 모으는 ‘나이팅게일 프로젝트’를 비밀리에 진행해왔다고 하는데요. 구글은 미국 내에서 두 번째로 큰 헬스케어 시스템인 ‘어센션(Ascension)’과 이 정보들을 공유했다고 하며, 최소 150명 정도의 구글 직원이 해당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이팅게일 프로젝트’의 데이터 활용 방법, 출처 : WSJ>


위 그림에 따르면, 구글이 수집한 데이터는 환자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 가족력, 알레르기, 예방접종, 의료진 진단 결과, 입원 기록 등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정보들을 ‘어센션’이 구글 클라우드 서버에 업로드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글 시스템에서는 아래 4가지의 결정에 대한 결과를 도출한다고 합니다.

1) 치료계획, 검사 제안, 비정상적인 변이 표시

2) 의사를 교체하거나 추가

3) 약물 추가 투입

4) ‘어센션’이 치료비를 더 많이 청구하거나 다른 절차 제시


구글은 작년부터 위 나이팅게일 프로젝트를 시작, 환자에게 최적화된 인공지능(AI) 기반 건강관리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기 위해 수집한 정보를 활용하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종 목표는 옴니버스 검색 도구를 만들어 서로 다른 환자 데이터를 집계하고, 한 곳에서 모두 호스팅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개인정보에 대한 이슈는 없을까요? 구글의 건강 정보 수집 방식이 사생활 침해 문제로 여겨질 수 있지만, 불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1996년 제정된 미국의 ‘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HIPPA법)’에 따르면 피보험대상(환자)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만 하면 병원은 환자에게 고지하지 않고 제3의 헬스케어 업체에 건강기록을 넘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진과 환자에게도 별도로 고지되지 않아, 불법적 행위는 아니더라도 프라이버시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캐시(cache)'


구글이 헬스케어 뿐만 아니라 금융업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씨티그룹 및 스탠퍼드연방신용조합과 손잡고 내년에 구글뱅킹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에 이어서 구글까지 인터넷 공룡들은 다 페이 시스템을 가지게 되는 건가요?


이전 IT 기업들이 금융업에 진출하는 모습들과 조금 다른 점은, 새로 만들어지는 계좌는 구글 브랜드가 아닌 은행 브랜드로 출시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씨티그룹 입장에서는 구글과 함께하며 IT 친화적이면서도 젊은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게 될 듯 합니다.


‘캐시’ 프로젝트는 구글페이의 확장으로 계획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미 개인의 연락처, 주소 뿐만 아니라 이동 정보까지 파악하고 있는 구글이 앞으로 월급, 소비 패턴 등 재무 정보까지 얻게 될 텐데, 엄청난 파급력이 예상됩니다. 개인정보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 구글은 “예금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고객 데이터를 외부에 유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글이 가지고 있는 어마어마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출시되는 헬스케어 서비스와 금융 서비스라면, 왠지 써보고 싶지 않나요? 

구글이 정말 ‘구글 유니버스’를 만들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국의 데이터 활용은?


구글처럼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우리나라도 데이터 3법 개정안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데이터 3법(신용정보법,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은 개인정보 등의 데이터를 다양한 사업에서 활용할 수 있게 그 활용 방법과 범위를 정하고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지난 19일 예정되었던 심사, 또 연기되었네요. 다음 본회의를 기다려봐야겠죠?

관련 기사 : '빅데이터 3법' 19일 처리한다더니... 지각 심사로 무산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






[Semtong 142회] Remember our Dec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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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기술동향 | 2020 10대 전략 기술






어느덧 2019년도 2달 정도 남았는데요, 이제 2020년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가올 2020년은 어떤 기술이 트렌드가 될까요?

지난 10월 21일 가트너에서 발표한, 따끈따끈한 2020년 10대 전략 기술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가트너 보고서를 번역 및 요약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Top 10 Strategic Technology Trends for 2020, 출처 : Gartner>




위 그림이 가트너에서 발표한 2020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인데요,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기술 주제가 바뀌었습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Intelligent(지능화), Digital(디지털화), Mesh(융합화)라는 3가지 테마로 세부 기술을 설명했다면, 

2020년에는 People-centric(사람 중심), Smart spaces(스마트 공간)으로 새롭게 분류했습니다. 

(사실 Smart spaces는 2019년 기술 키워드 중 하나였습니다.^^)


이렇게 가트너가 발표한 2020년의 트렌드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 공간'이라는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기술이 사람과 거주 공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고려한 것이죠. 




<Gartner Top 10 Strategic Technology Trends for 2020, 출처 : Gartner 유튜브>




[People-centric]


1. Hyperautomation (초 자동화)


초 자동화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을 포함한 고급 기술을 적용해 자동화 프로세스를 늘리고 사람을 증강(augment)시킵니다. 

가트너가 말하는 초 자동화는 다양한 툴 뿐만 아니라 자동화의 모든 단계를 포함하는 개념인데요. 색, 분석, 설계, 자동화, 측정, 모니터링 및 재평가 등에서 정교함을 포함합니다.


또한 초 자동화는 디지털 트윈을 생성해 기능, 프로세스, 주요 성능 지표가 어떻게 상호 작용하여 조직에서 가치를 창출하는지 시각화 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한 가지 툴로는 사람을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초 자동화에서는 RPA나 iBMS, 인공지능 등의 다양한 기술을 조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오늘날의 초 자동화는 점점 더 인공지능 주도(AI-driven) 의사결정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Multiexperience (다중 경험)


다중 경험은 사람이 기술을 이해해야 했던 상황에서 기술이 사람을 이해하는 모델로 대체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의도를 파악해야 하는 역할은 사람에서 컴퓨터로 넘어갈 것이라고요.


이런 환경에서, 컴퓨터에 대한 전통적인 아이디어는 웨어러블과 같은 멀티 터치 포인트 인터페이스를 포함하는 것으로 발전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도미노 피자는 자율 주행, 피자 추적기, 스마트 스피커 등으로 앱 기반 주문 이상의 경험을 만들었습니다.


현재의 다중 경험에서는 대화형 플랫폼이 사람들이 디지털 세상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고,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혼합현실 등의 몰입형 경험에 초점을 맞추어 사람들이 디지털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3. Democratization (민주화)


기술의 민주화(Democratization of technology)는 기술이나 비즈니스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없어도 사람이 쉽게, 비용 없이 전문 지식을 제공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트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데이터 분석, 디자인, 지식의 4가지 주요 영역에서 민주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시민 액세스(citizen access)' 라고 지칭했습니다.


시민 액세스는 시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시민 프로그래머 등의 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민주화를 통해 개발자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없이 데이터 모델을 생성할 수 있게 되고, AI 기반 개발을 통해 코드를 생성하고 테스트를 자동화 합니다.




4. Human Augmentation (인간 증강)


인간 증강은 사람의 인지 및 신체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술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물리적 증강(Physical augmentation)은 사람의 몸에 기술을 주입하거나 호스팅함으로써 사람을 향상시키는 것인데요. 예를 들면, 제조업에서 작업자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인지적 증강(Cognitive augmentation)은 사람의 생각과 의사결정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그 예로는 학습이나 새로운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보나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있죠.




5. Transparency and Traceability (투명성과 추적성)


가트너에서 "기술의 진화는 신뢰 위기(trust crisis)를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는데요.


소비자가 데이터 수집 및 사용 방법을 보다 잘 알게 되면서, 기업과 조직들은 데이터 저장과 수집에 대한 책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 인공지능(AI)은 점점 더 사람을 대신해서 의사결정 하면서 '신뢰 위기'를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이러한 추세에서 윤리, 청렴성, 개방성, 책임성, 역량, 일관성의 6가지 주요 신뢰 요소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하네요.




[Smart spaces]


6. Empowered Edge (자율권을 가진 엣지)


자율권을 가진 엣지(Empowerd Edge)는 2019년에도 등장했던 키워드인데요. 엣지컴퓨팅(Edge computing)은 정보 처리, 콘텐츠 수집 및 전달이 정보 소스에 더 가깝게 배치되는 토폴로지이며, 트래픽을 로컬로 분산시켜 대기시간을 줄여줍니다.


가트너에서는 엣지에서의 더 큰 자율성을 강조하며, 2023년까지 기존 IT 역할보다 엣지에 20배 이상 많은 스마트 장치가 있을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7. Distributed Cloud (분산형 클라우드)


분산형 클라우드(Distributed Cloud)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다양한 장소에 배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대기 시간 문제나 데이터 주권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장점과 퍼블릭 클라우드의 장점을 모두 제공하죠.




8. Autonomous Things (자율 사물)


율 사물(Autonomous Things) 역시 2019년에도 등장했던 키워드죠. 자율 사물은 일반적으로 사람이 수행하던 기능들을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디바이스로 드론, 로봇, 선박 등을 포함한 자율기능적인 것들을 말합니다.


기술력이 향상되고 사회적으로 수용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자율 사물이 통제되지 않고 배치될 것이라 예상하는데요. 사람의 두뇌를 대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범위가 좁고 잘 정의된 목적 하에서만 효과적으로 작동할 것입니다.




9. Practical Blockchain (실용적인 블록체인)


블록체인을 통해 자산의 출처를 추적하여 위조 사기의 가능성이 줄어들고, 신원 관리 분야에서도 안전한 상호 작용이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완전한 블록 체인 모델에는 공유 및 분산 원장, 변하지 않고 추적이 가능한 원장, 암호화, 토큰화, 분산되고 퍼블릭한 매커니즘의 5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다양한 기술적 문제로 인해 현재까지는 미숙한 상태의 블록체인이지만, 2023년까지 블록체인이 완전 확장될 것이라며 강조했는데요. 특히 인공지능(AI)이나 IoT와 같은 기술이 블록체인과 통합되며 큰 잠재력을 가질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10. AI Security (인공지능 보안)


인공지능(AI)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의 의사결정을 향상시키는데 지속적으로 활용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보안 취약점이 발생합니다.


가트너는 아래 3가지 주요 관점에 초점을 맞춰 인공지능 보안에 대한 과제를 해결하고, 인공지능이 보안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1) AI 기반 시스템 보호

 2) AI를 활용한 보안 강화

 3) 악의적인 AI 활용 가능성






가트너가 이번에 발표한 2020년 10대 전략 기술은 2019년과 연결되는 흐름으로, 유사한 키워드가 많이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참고하셔서, 유용하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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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상감사 2019.11.04 16:56 ADDR 수정/삭제 답글

    항상 따끈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blog.ex-em.com BlogIcon EXEM 2019.11.04 17:26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엑셈입니다.

      이렇게 격려의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따끈~한 정보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카톡원츄 2019.11.07 12:59 ADDR 수정/삭제 답글

    카톡으로 받고싶습니다.
    카톡으로 보내주세요

월간기술동향 | '똑똑한' 옷, 스마트 의류


 

 


 

이제는 기능성 의류를 넘어 스마트 의류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착용하기만 하면 스스로 알아서 신체 상태를 점검해주고, 스마트폰을 가지고 나가지 않아도 옷을 통해 원격으로 스마트폰을 작동할 수 있다면? 꿈에서나 가능할 것 같던 스마트 의류는 더 이상 '꿈의 옷'이 아닌 것 같습니다. 


IDC에 의하면 전세계 스마트 의류 시장 규모가 연 평균 76.6%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허청에 의하면 국내 특허도 2014년에 비해 2017년도에 7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스마트 의류란? 

<스마트 의류, 출처 : THE WEEK>

 

스마트 의류는 IT 기술과 첨단 섬유/소재 기술이 결합된 ‘옷’을 말합니다. 의복 본연의 역할인 쾌적성, 안정성, 내구성, 심미성, 관리의 편의성 등을 갖추고 있는 동시에 감지·제어, 통신, 작용·동작, 저장, 신호 처리 기능 등의 스마트 기능까지 갖추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는데요. 특허청에 
의하면 최근 10년간 '인포테인먼트' 분야가 특허 출원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의료', '보호', '스포츠' 분야 순이었다고 합니다.

 ※ 인포테인먼트 : 정보(Information)와 오락(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정보 전달과 오락성이 결합된 용어

 
 
 
 국내외 적용 사례 
 

<Livi’s Commuter Trucker Jacket with Jacquard by Google, 출처 : 유튜브>

 

리바이스의 경우 2017년 5월 구글과 함께 터치감응식 ‘커뮤터 트러커 재킷(Commuter Trucker Jacket)’을 내놓았습니다. 의류에 자카드(Jacquard) 기술을 접목해 재킷의 원단에 전도성 섬유를 넣어 재킷 소매의 터치 부분과 단추를 통해 다양한 컨트롤이 가능하며, 전화 수신, 음악 컨트를, 구글 지도 등의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위 영상을 보시면 옷이라고 하기엔 놀라울 정도로 완벽하게 기능을 수행하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소매에 있는 태그만 떼어내고 나머지 재킷 부분을 물빨래 하면 세탁도 간단하다고 합니다.

 
 
 

<블랙야크 야크온H, 출처 : 블랙야크 공식 홈페이지>

 

리바이스보다 한 발 더 빠르게 국내에서 먼저 스마트 의류를 출시한 사례가 있습니다. 바로 블랙야크의 ‘야크온H’입니다. 야크온H가 적용된 제품은 세탁이 가능한 발열 섬유와 온도 제어용 기기로 구성되어 사용자가 직접 재킷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블랙야크 야크온P, 출처 : 블랙야크 공식 홈페이지>

 

야크온H 외에도 착용하기만 해도 심장 박동수가 기록되는 기기도 출시했습니다. (스마트 디바이스라고 보는 것이 보다 정확합니다.) 실시간 운동 정보 표시, 운동 이력 관리, 운동 강도 표시, 누적 운동 정보 표시 등을 제공하는데요. 블랙야크는 2015년 첫 스마트의류 제품을 출시한 후 지속적으로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에 적용하는 모습입니다.

 
 
 

<Make It Wearable | Solar-Powered Fashion, 출처 : 유튜브>


심지어 에너지를 생산하는 스마트 의류도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패션 디자이너 파울리네 판 동언(Pauline van Dongen)은 홀스트 R&D센터와 협업을 통해 자가 충전 의류인 태양광 셔츠(Wearable Solar Shirt)를 만들었는데요. 셔츠에는 120개의 얇은 태양광 셀이 부착되어 있어 햇빛을 받으면 스마트폰을 완충할 만큼의 전기가 생산된다고 합니다. 심지어 셔츠 앞 주머니의 배터리에 전기를 저장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스마트 군복 LWECS, 출처: Natick Soldier Research Center>


스마트 군복은 전체 스마트 섬유시장에서 꽤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이 유명한데요. 지난 2014년 미국 국방부 공식 과학기술 블로그 ‘Armed with Science’는 미 육군 네이틱군사연구개발공학센터(NSRDEC)와 환경의료연구소(USARIEM)가 공동 개발한 ‘경량화 환경조절 시스템(LWECS)’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조끼 형태의 LWECS 시스템은 군복 속에 자체적으로 냉각 시스템을 내장하여 군인들의 체온을 안정적으로 조절해준다고 합니다. 

 
 
 

<Edema, 출처 : ohmatex 공식 홈페이지>

 
최근에는 스마트 의류 회사들이 헬스케어 의류 제조로 그 영역을 확대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덴마크의 스마트 섬유 개발 업체 오마텍스(Ohmatex)사는 부종 예방 스타킹을 개발했습니다. 2016년 시제품 개발에 성공,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스타킹에는 ‘전도성 실’을 사용해 아주 작은 신체의 긴장 상태도 측정할 수 있어 실시간으로 다리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스마트 의류! 
다른 스마트 기기들처럼 앞으로 더 널리, 많이 사용되어 크게 발전해 나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스마트 시대엔 스마트 의류를 입고 스마트함을 뽐내 보시는 건 어떨까요?






Reference

특허청 보도자료, 4차 산업혁명으로 날개 단 스마트의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식 블로그, 기술도 패션이다! ‘스마트 의류’의 모든 것

중앙일보, 심장박동 이상 땐 삐~… 경보 울리는 운동복 나왔다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





 [Semtong 140회] 벌써 10월? 아..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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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기술동향 | 보험에 IT를 더하다, 인슈어테크

 

 

 

여러분은 핀테크 서비스를 잘 활용하고 계신가요? 핀테크 덕분에 수수료 제로(0) 송금 서비스, 간편 결제, 자산관리, 대출 등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너무 편리해서 필자도 잘 사용 중인데요. 


이렇게 나날이 핫!해지는 핀테크 분야에서 새롭게 부각되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인슈어테크, 들어는 보셨나? 


지난 달 프롭테크처럼 인슈어테크(InsurTech) 역시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IT 기술을 활용해 기존과 다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인슈어테크의 도입으로 보험 상품 개발이나 고객 관리 등의 분야에서 보다 고차원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죠. 


쉬운 예시로는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보험 비교 사이트로부터, 발전된 예로는 직접 원하는 보험을 만들거나, P2P(Peer to Peer) 형태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까지 다양합니다.

 

 

 

 도대체 어떤 기술을 어떻게 적용할까? 


인슈어테크에서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과 그 맥락을 함께 합니다. 크게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을 주로 적용하는데요. 이러한 기술과 서비스가 융합되어 지금과는 다른 보험 산업의 혁신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인슈어테크 적용분야, 출처: 금감원 보도자료 재구성>

 

1. 사물인터넷(IoT)

텔레매틱스,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사물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 및 전송하여, 수집된 외부 데이터를 이용해 보험료 할인 등에 활용합니다. 또한 보험 회사는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함으로써 위험 세분화가 가능해지며, 보험사고 심도/빈도 감소, 정교한 리스크 평가, 보상역량 강화 등이 가능해집니다.

예) 건강증진형 보험, 운전습관 연계 보험 등

 

2. 빅데이터

고객 상담 자료, 온라인 활동 기록, 의료, 신용 등급 등 다양한 대량의 데이터를 신속히 수집 및 분석하여 사고 발생 위험, 계약 유지율, 보험사기 가능성 등을 예측하고, 이를 보험 상품 개발, 마케팅, 위험 관리 등에 활용하여 보험 효용이 증대됩니다.

예) 보험 영업 대상 추출, 계약 심사 고도화 · 계약 유지율 향상, 보험사기 탐지 등

 

3. 인공지능(AI)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로봇이 고객에게 보험 상담, 업무 지원 및 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미 자동화 수준이 어느 정도 우수한 단계에 있죠.

예) 지능화된 챗봇을 활용한 소비자 응대,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등

 

4. 블록체인

거래 정보 원장을 암호화 및 분산 저장하는 기술로, 새로운 거래가 발생할 때 모든 노드에 정보가 즉시 반영되므로정보의 정합성, 거래 과정의 보안성 등에서 유리합니다.

예) 본인인증 · 보험서류 검증 등

 

 

 

 인슈어테크는 이미 세계적인 트렌드! – 국내외 동향 


<인슈어테크 자금조달 규모 상위 (2014~2016), 출처: 보험연구원 재구성>

 

이미 해외에서는 다양한 인슈어테크 서비스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유럽 시장에서는 ‘테러 발생국 여행자 보험’, ‘프렌치 불도그를 위한 보험’ 등 틈새 시장을 노린 BBM(Bought By Many)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 인슈어테크 지분투자의 75%가 이루어지는 미국 시장에서는 대부분 건강보험에 집중된 모습인데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인슈어테크 유니콘 오스카 헬스(Oscar)AI가 보험 상품 추천부터 가입, 보험금 지급까지 하는 레모네이드(Lemonade) 등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도 인슈어테크 선진국 중 하나입니다. 알리바바, 텐센트, 평안보험이 합작해 설립한 중국 최대 온라인 보험사 종안보험(ZhongAn Insurance)은 

스마트 워치에 기반해 일정량 이상 운동하는 사람에게 보험을 깎아주는 서비스를 선보여 이슈가 된 바 있습니다. 

 

<인슈어테크 투자에 힘 쏟는 보험사, 출처: 매일경제 기사 재구성>

 

사실 그동안 우리나라 보험 산업은 설계사 의존도가 높아 다른 금융 업종보다 혁신이 더딘 분야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국내에서도 그 열기가 뜨거운데요. 삼성화재, 삼성생명, 하나은행, 하나생명, 롯데그룹 등의 대기업들이 적게는 수십억, 많게는 몇백억을 인슈어테크 업체에 투자하며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SK텔레콤, 한화손해보험, 현대자동차는 신규 보험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도 합니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전세계 인슈어테크 투자 규모는 2015년 기준 25억달러(약 2조8200억원) 규모이며 꾸준히 성장 추세라고 합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슈어테크를 통해 보험의 유통 방식이 변화하고, 고객 또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그 미래는 매우 밝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보험 회사는 인슈어테크를 단순히 기술 진보의 수단으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전문 보험사 또는 다양한 IT 서비스와 융합한 종합 보험 회사로의 발전을 고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문 외 Reference

금융감독원 보도자료, 보험회사 인슈어테크(InsurTech) 활용현황

소셜타임스, “인슈어테크 보험시대 성큼” 하반기 첫 탄생 가능

매일경제, ‘변해야 산다’ 보험 CEO ‘인슈어테크’ 혁신 바람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

  • 질문 2019.06.26 18:10 ADDR 수정/삭제 답글

    혹시 월간 기술동향을 정기적으로 카톡으로 보내주시지는 않나요?

    • Favicon of https://blog.ex-em.com BlogIcon EXEM 2019.06.27 08:57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엑셈입니다.
       
      먼저 월간기술동향을 유익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의견을 내부에서 검토하여 구독자분께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월간기술동향 | 프롭테크를 아시나요?

 

 

 

 부동산 산업의 디지털 혁신 – 프롭테크(PropTech) 


전통적 부동산 시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바로 프롭테크(PropTech)의 등장인데요. 지난해 손정의 회장이 프롭테크 스타트업 오픈도어에 4억 달러를 투자한 이후 이 기업 가치가 20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직방’이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컨소시엄으로부터 약 380억원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왜일까요? 


전문가들은 프롭테크 산업이 향후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프롭테크란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5G,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부동산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서 부동산 산업에 IT를 접목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데요. 이제는 많이 익숙해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이용해 부동산 거래를 하는 것을 비롯해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부동산 가치 평가, 부동산 임대 관리 플랫폼 등의 분야도 모두 프롭테크의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전세계 프롭테크 스타트업이 급증하면서 투자 유치액도 약 10조원에 이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프롭테크의 서비스 영역 


프롭테크의 서비스 영역은 크게 4가지로 분류하며, 아래와 같습니다.

<프롭테크의 사업 영역, 출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1. 중개 및 임대 영역
  : 부동산 정보를 바탕으로 개별 부동산에 대한 물건 정보 등재부터 데이터 분석, 자문, 중개, 광고 및 마케팅에 이르는 매매·임대 정보 제공

2. 부동산 관리 영역
  : 에너지, IoT, 센싱 기술 등 스마트 부동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임차인·건물 관리 서비스

3. 프로젝트 개발 영역
  : 주로 B2B 솔루션을 제공하며, 건설, 인테리어 디자인, VR/3D 분야 등

4. 투자 및 자금 조달 영역
  : 핀테크 기술이 도입된 것으로 크라우드 펀딩이나 개인 금융 분야 등

 
 
 
 프롭테크의 국내외 현황 

CB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프롭테크 기업의 수는 4000개를 넘어섰고, 투자 유치액은 총 78억달러(약 8조 7000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향후 투자 금액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고요.
 

<주목할만한 글로벌 프롭테크 유니콘 기업, 출처: KT에스테이트>

 

프롭테크 주요 선도국으로는 영국과 미국이 대표적이며, 중국이 잠재적 선도 국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주로 정책적으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간접 지원하고 있는데요. 정부-기업 간 협력 및 투자유치가 용이해지면서 프롭테크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2010년 공공 데이터 개방 원칙을 발표하였고, 기업 투자법을 공표하면서 런던에 Tech City 조성 및 기술 기반 클러스터를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하였습니다. 이어 2012년에는 재무부 토지등기국이 부동산 거래 정보 공개를 통해 스타트업의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17년 프롭테크협회(UKPA)가 출범하면서 핀테크에 이어 부동산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전 세계 프롭테크 투자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1년 Airbnb, 2014년 Wework, Houzz, The-X 등이 프롭테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2016년에는 SMS Assist, Compass, Opendoor 등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프롭테크 산업이 확장 중입니다.


중국은 2015년 ‘大众创业,万众创新(대중창업, 만중창신: 수많은 사람의 무리가 창업을 하고 창조와 혁신에 임하자)’ 선언을 통해 프롭테크 및 기타 기술 기반 기업의 성장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2017년 8월 알리바바와 항저우 저장성 지방 정부는 주택 임대를 위한 온라인 시스템을 시작하는 등 민간 기업과 지방 정부가 협업하여 프롭테크 발전을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프롭테크 기업, 출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국내에서는 직방, 다방과 같은 부동산 거래 앱이 잘 알려진 프롭테크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더 나아가 오피스나 빌딩 등의 거래는 물론 공유 오피스 임대, 부동산 가치 평가 등 영역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국내 프롭테크 기업 대부분이 부동산 중개 서비스에만 편향되어 있고, 각종 규제가 프롭테크 산업 성장을 방해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프롭테크 시장에 진출한 국내 업체는 30~40개 정도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주택 분양의 90%가 오프라인 마케팅으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향후 모든 부동산 관련 활동이 온라인으로 옮겨진다면 우리의 삶도 더 편해지겠죠? 


이러한 국내 상황과 더불어 VR,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과 결합한다면 프롭테크 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은 커 보입니다. 이렇게 부동산 시장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겪으며, 투명하고 건전한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본문 외 reference

KB 지식 비타민: 프롭테크(PropTech)로 진화하는 부동산 서비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프롭테크 국내 동향과 이슈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

월간기술동향 | RPA가 필요합니다






요즘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라는 기술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혹시 알고 계시나요? 

가트너(Gartner)는 2018년 RPA 소프트웨어 관련 전 세계 지출액이 전년보다 57% 증가한 6억 8000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분석하였고,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경우 2022년에는 RPA 소프트웨어 시장이 24억 달러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RPA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관련 시장도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점차 금융사와 대기업 등에서 관심을 가지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로봇을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인 RPA기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RPA란

<RPA, 출처: KPMG Japan>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소프트웨어(SW) 로봇을 만들어 사람이 수행해온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입니다. IT 시스템과 사용자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으로 만들어 기존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업무를 수행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는데요. 주로 표준화되어 있고, 명확한 규칙에 기반을 둔 업무에 적용되어 사람의 행동을 모방하는 형태로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자동화로 단순 반복되는 업무는 줄이고, 일하는 방식과 업무 프로세스를 최대로 효율화하여 최적화를 이룰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기술이 발전하면서 기업 내부에서는 업무에 활용이 가능한 RPA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사람의 노동을 디지털 노동으로 대체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하면서 기업들마다 RPA의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데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대기업, 금융사를 주축으로 RPA를 도입하거나 검토하는 사례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전형적인 업무나 사람의 판단이 적게 들어가는 분야에 주로 적용되고 있지만, RPA의 역할은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인공지능(AI) 기술 결합은 정말 필수겠죠?


각 조직 및 기업에서 요구하는 프로세스 자동화 역할에 따라 로봇은 아래 3가지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이 로봇들은 모두 RPA로 알려졌지만, 로봇이 처리할 프로세스나 작업에 따라 선택됩니다.


1. Probots: 반복적인 규칙을 따르는 프로세스 데이터 처리

2. Knowbots: 데이터 수집 및 저장

3. Chatbots: 가상 비서 역할을 하며 실시간으로 고객 문의에 응답

 

 

 

 기대효과/장점 

<Benefits of RPA, 출처: tejora>


제조 영역에서는 공장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에 RPA를 보급하면서 기업의 생산성을 증대시키는 한편, 서비스 영역에서는 RPA가 도입되면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단순 업무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사결정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노동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데요. 각 분야별로 RPA 도입에 따른 기대효과는 조금씩 다르지만, 아래 5가지는 공통적으로 경험 가능할 것 같습니다.


1. 안정성: 민접한 데이터에 대한 접근 방지, 정보의 인적 오류 예방

2. 정확성: 입력자동화를 통한 오류 예방 및 문제 최소화

3. 효율성: 반복적인 업무를 RPA가 대신 처리

4. 신속성: RPA가 연중무휴로 신속하게 작업 수행 가능

5. 경제성: 효율적으로 인건비 감소, 매출 증대에 기여

 

 

 

 적용분야 


RPA 적용 대상이 되는 자동화 대상 프로세스는 노동집약형 반복업무, 룰(Rule) 기반 프로세스, 낮은 예외 수준, 읽기 쉬운 표준화된 문서 양식 기반 프로세스, 자동화로 인한 효율성 창출 영역 등이 있습니다.


적용 대상 업무로 보면 급여·근태관리, 인보이스와 세금계산서 발행, 주문관리, 고객 문의 대응, 주문서 생성·처리 등 인사(HR)·재무회계·구매·고객서비스 분야에 주로 적용되고 있고, 이 밖에도 산업별로 특화된 프로세스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의 경우엔 사기 탐지나 이상거래 파악, 고객 등록, 신용카드 발급 업무에 적용할 수 있고, 보험사는 보험청구나 신규 상품, 그리고 의료 분야는 보고서 업무 자동화와 신상품 등록절차 등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제조사는 원재료 원가분석, 벤더 등록, 채권관리 업무 등이 대상이고요. 


조금 더 구체적인 국내 사례를 볼까요?

 

 

 

 국내 사례 

<IBM의 국내 산업군별 주요 RPA 적용 사례>

 

 위 표에서 알 수 있듯이 다양한 분야에서 RPA는 적용 가능한데요, 아래는 국내 기업들의 RPA 적용 사례들을 모아봤습니다.


KT (출처: 데이터넷)

 KT는 기업의 경비 처리를 더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챗봇 기반의 ‘전표를 대신 처리하는 전표 로봇(이하 전대리)’ 솔루션을 자체 개발, 사내에 적용했다. ‘전대리’는 챗봇 기반의 RPA 프로그램으로 자주 처리하는 전표의 이력을 추천하고, 시스템 접속하지 않아도 메신저 채팅을 통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전표에 필요한 계정, 적요 등을 선택해 모든 전표 처리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솔루션이다.

 그동안 경비 처리를 위해서는 전표가 발생할 때마다 사용자가 시스템에 직접 접속해 처리해야 했다. 또한 시스템 내에서 전표 처리에 필요한 계정, 적요 등을 모두 수작업으로 입력해야만 전표처리가 가능해 업무 처리 시간이 오래 걸렸다.

 KT는 ‘전대리’를 적용하면 기존 대비 최대 90% 이상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장근무 등으로 PC 접속이 어려운 영업직원을 위한 전대리 모바일 버전도 올해 말 출시 예정이다.


오렌지라이프 (출처: 데이터넷)

 오렌지라이프는 2018년 3월 도입한 RPA 시스템을 계약 심사 등 45개 업무 프로세스에 확대 시행한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해 신계약, 데이터 산출, 값 검증, 고객관리, 보험상품 관리, 보장내용 관리, 사후 관리 등 총 33개 프로세스에 RPA를 1차 적용한 바 있다.

 1차 도입 시 단순 반복업무 자동화에 중점을 뒸다면 2차에서는 계약심사, 고객관리, 보험사기 수사, 조직관리, IT운영 등 업무 시 오류 감소, 장시간 수행 업무 적용 등에 중점을 두고 도입됐다. 특히, 안내장 검수, 고객 주소변경 업무를 업무시간 외에도 RPA로 수행할 수 있게 돼 담당 직원의 업무 만족도가 크게 올랐으며, 관련 업무의 효율이 높아졌다.


신한카드 (출처: 삼정KPMG 경제연구원, RPA 도입과 서비스 혁신: 금융산업 사례를 중심으로)

 신한카드는 반복적인 카드 국제 정산 업무에 RPA를 도입하여 자동화시킨 사례로 꼽을 수 있다. 정산 업무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보면 시스템이나 웹에 접속해 데이터를 읽고 취합, 복사, 계산하는 단순 업무가 70%에 달한다. 아무리 복잡한 업무라도 이러한 단순 업무가 정해진 기준에 따라 결합된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RPA를 통해 카드 국제 정산 업무 프로그램 실행부터 ITF파일 다운로드, 변환 및 저장과 전송까지 일련의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한 것이다. 특히, Back Office의 경우 23%가량 비용이 절감됐으며 향후 3~4년 안에는 적용 영역이 확대돼 전체 비용의 46%까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출처: 삼정KPMG 경제연구원, RPA 도입과 서비스 혁신: 금융산업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씨티은행은 최근 로봇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RPA를 자금세탁방지 (AML) 모니터링 업무에 도입하였다. 자금세탁방지 모니터링은 크게 정보수집 및 분석 자료 준비, 자료 분석 그리고 보고 및 검토 업무로 진행되며 이번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프로젝트를 통해 자동화된 업무는 자금세탁방지 모니터링 전체 업무 중 약 10%에 해당되는 정보 수집 및 분석 자료 준비 업무이다. 

 한국씨티은행은 RPA의 도입을 통해 담당 직원들의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업무가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됨에 따라 단순 실수를 예방하고 생산성 증대와 해당 업무에 대한 통제 강화 및 업무 처리 정확도 향상 등 추가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 (출처: BLOTER)

 신세계아이앤씨가 최근 자사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기업 신세계인터내셔날에 RPA 기술을 도입하고, 업무용 AI 챗봇을 확대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RPA를 이용해 유통 채널 별 시스템에 접속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보고서 작성, 시스템 등록, 메일 발송, 전표처리, 세금계산서 처리 등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학습된 로봇 소프트웨어는 매출, 재고 데이터를 활용한 각종 업무를 수행한다.

 신세계아이앤씨 측은 “약 4개월 간 RPA 도입 효과에 대해 분석한 결과, 기존 업무시간 대비 70% 시간을 단축했고, 판매관리비 마감 등 단순 반복작업 업무의 경우 93% 이상 업무시간 절감 효과를 봤다”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챗봇과 로보어드바이저 도입 등 생각보다 이미 RPA가 우리 곁에 가까이 적용되고 있는 것 같네요.

 

 

 

 RPA업체 

1. Automation Anywhere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가 위치한 글로벌 매출 1위의 RPA 솔루션

SAP 자동화 영역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순한 아키텍처로 구현이 용이함. 자체적으로 AI기능을 개발하여 솔루션에 적용 중

2. UiPath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 Flowchart 기반의 직관적 개발 환경으로 개발 생산성이 높음

오픈 플랫폼 방식으로 API 연계를 통한 외부 AI 솔루션과의 다양한 협업 지원. 이미지나 스크린샷에서 정보를 추출할 수 있는 머신 비전 도구 강조


3. EdgeVerve

CB인사이트가 선정한 100대 AI기업에 선정된 회사. 제품 관련 교육정보가 웹에 공개되어 있어 접근성이 용이

4. BluePrism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라는 용어를 처음 제시한 글로벌 매출 2위의 영국 업체. 

주로 유럽 금융권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강력한 중앙 통제형 모니터링 제공. 로봇에게 인간을 흉내 내도록 가르치는 ‘코드 프리 캔버스’ 강조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RPA 업체 4곳을 소개하는 것으로 이번 월간기술동향을 마무리해보았는데요. RPA 도입 이후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우려하는 바와 같이 노동력을 침해하는 사례는 없었다고 하네요. 
앞으로 RPA는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그 쓰임새가 확산될 것 같습니다 :)




본문 외 reference
Byline Network, 단순·반복적인 업무 ‘SW 로봇’이 처리… ‘RPA’ 주목
Capgemini, Team RPA: different robots for different process automation roles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


  • Snowflakes 2019.04.30 16:32 ADDR 수정/삭제 답글

    엑셈 스마트팩토리도 RPA의 일종이라볼수있나요?

    • Favicon of https://blog.ex-em.com BlogIcon EXEM 2019.04.30 17:44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엑셈입니다. 스마트 팩토리에도 RPA가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죠.
      엑셈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는 공장의 여러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이기에 RPA의 일종으로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정부 과제를 수행한 것이기에 솔루션이 아닌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