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머들은 요즘 이렇게 지내고 있어요.
- 내년 초에 론칭될 통합 모니터링 제품 개발이 한창이구요. (요건 조만간, 별도로, 대대적으로 좋은 소식 전할게요)
- 사내 미식단이 조직돼 엑세머들 식단 꾸리기도 하구요.
- 주말엔 마라톤 대회에서 마라토너로서의 활약을 하기도 합니다.
먹어볼까?
전사 커뮤니티에 핑크핑크한 포스터 한 장이 올라왔어요.
주변 반응은, '뭐지?! 엑셈 미식단? 흥미롭다!! '
엑세머들에게 더 좋은 식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미식단 멤버를 모집한다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미식단 단원이 되면 누구보다 먼저 사내 식당의 점심 메뉴를 받아 리뷰하고 수정을 제안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소중한 한 끼! 제대로 먹는 걸 중요시하는 엑세머들 사이에 은근 경쟁이 치열했죠. 자기 추천부터 팀원 추천까지 너도 나도 미식단에 합류하기 위한 후보 추천이 이어졌습니다.
신기술본부 | 20대 여자 추천 | - 맛집을 많이 알고 있고, 회 식 때마다 추천하는 곳이 남다르다. - 음식에 대한 애정이 많다. - 밥을 못 먹으면 예민해지는 사람이다. - 먹을 때 제일 행복해 보인다. |
DB 개발본부 | 30대 남자 추천 | 각 지역 별로 맛집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진정한 미식가이다. 메뉴만 이야기해도 어디에 어느 집이 맛있는지 바로 추천이 가능하다. 평소에도 아워홈 메뉴와 관련한 이러저러한 감상편을 자주 한다. 누구보다 엑셈 미식단에 잘 맞는 분이라고 생각한다. |
경영관리본부 | 30대 여자 추천 | 맛에 대한 확실한 가치관이 있다. 꼼꼼하다. 솔직한 맛평가가 가능하다. |
통합개발본부 | 40대 남자 추천 | 남다른 미각을 가진 분이다. '홍시에서 홍시맛이 나서 홍시라 하였거늘..' |
... |
성별, 연령, 업무를 막론하고 '엑셈 미식단 1기'는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믿음직스러워~)
모여서 뭐해?
미식단 1기 단체톡(채팅방)이 만들어졌고, 2주 단위로 Meeting 룸에 소집됩니다.
엑셈 사내 식당 운영 서비스를 맡고 있는 아워홈으로부터 2주마다 점심 식단표를 누구보다 빠르게 받습니다. 그 후 미식단이 모여 요일별 메뉴를 살피며 아래 기준으로 깐깐히 검토합니다! (진중함이 느껴진다..)
- 엑세머들의 건강을 위해 탄.단.지 밸러스가 잡혀있나?
-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비율이 적정한가?
- 비슷한 메뉴가 짧은 텀으로 재등장하고 있나?
- 같은 메뉴라고 해도 개선되었는가?
- 호응이 좋았던 '호' 메뉴를 주기적으로 반영하고 있는가?
- 나트륨 섭치를 줄이기 위한 메뉴 구성인가?
- 제철 식재료가 골고루 사용되고 있는가?
- 스페셜 데이를 위한 메뉴 구성이 포함되어 있나?
어떠세요?! 미식단 단원의 역할이?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꼼꼼하고 깐깐하죠? 직원들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조율하는 중책을 맡고 있는 미식단 덕분에 식사 구성부터 맛까지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미식단에서 점심 메뉴에 대한 긍정과 개선의 피드백을 아워홈에 공유하며 소통창구가 되어주기 때문에 아워홈에서도 좀 더 신중하게 식단을 선정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어서 도움받고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다른 어떤 기업에서도 '미식단'이 조성된 적은 없었다고 합니다. (엑셈 유별나죠? ㅎ)
미식단 뱃지가 있어?
의미있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체이니만큼 이들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내기 위해 미식단만을 위한 뱃지를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시안 만들고, 인쇄하고, 투표하고, 수정하고, 재인쇄하고, 재투표해서... 드디어 '황금 돼지'가 탄생했어요~ (너무 귀엽잖아 ㅠ) 원하지만 쉽게 가질 수 없네요.
미식단, 고마워요!
요즘 살이 안 빠지는 이유! 점심밥이 맛있어서요~
일하랴, 메뉴 선정하랴, 소통하랴 바쁜 미식단 단원들입니다.
이 맛에 회사다녀요!
뛰어볼까?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엑세머들은 요즘 운동도 열심입니다. 헬스, 배드민턴, 수영, 자전거는 물론,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엑세머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최근에는 기안84 님이 모 프로그램에서 풀코스를 완주하며 환호를 받았죠. 엑셈에도 달리기에 '찐'이신 분들이 계십니다.
하프 출전도 함께
평소 달리기를 좋아하는 엑세머들이 모여 비공식 동호회를 만들었습니다. 날이 더우면 더운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회사 근처 한강이나 서울 식물원을 향해 뛰고, 나가지 못할 때는 2층 헬스장에서 뛰고 있습니다.
뜀을 멈추지 않는 엑세머 4명이 이번에 좀 더 멀리, 더 오래 뛰러 갔습니다. '2023 더 좋은 나라 만들기 사이버 영토 수호 마라톤대회'에 출전한 것!! Half 코스 도전입니다. 21.0975km.. (엑셈에서 가장 빠른 기록: 1시간 41분) 결코 짧지 않은 거리를 도전했고, 완주했습니다. 엑세머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진심으로 멋지네요! 언젠가 풀코스에 도전한다면 NOW엑셈에서 소식 전하겠습니다.
또 먹어볼까?
런던 베이글 뮤지엄 혹시 들어보셨어요?
무슨 박물관이 아니라 엄.청.핫.한 베이글 맛집이죠. 우리나라에는 서울 안국, 도산, 잠실, 그리고 제주도 구좌읍 매장까지 4 군데 밖에 없어서, 핫한 소문듣고 방문했다 어마어마한 대기로 돌아서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저처럼 20분 웨이팅도 길다는 사람에게는 그림의 떡! 이죠. 그러던 어느날 엑셈에 런던 베이글이 온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수요 조사와 사전 주문을 진행했고, 11월 어느날 뜨끈뜨끈한 런던 베이글을 대기없이 엑셈 사옥에서 바로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그 날 베이글을 수령하는 설레는 모습은, 엑셈 TV 'V로그'에도 담았으니, 함께 보기로 해요. :^)
요즘 엑세머들! 먹고, 뛰고, 먹고, 뛰고, 일하느라~ 춥지만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 건강하게 또 만나요!
글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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