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독서의 계절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우리 몸에 세로토닌이란 호르몬 분비가 다소 떨어져 사람은 차분해지고 고독감을 느끼게 되면서 공부를 통해 외로운 마음을 위로한답니다.
그러나 엑셈에서는 계절 타지 않고 일년내내 공부하기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또 연구한 내용을 함께 공유하는 기업 문화를 자랑합니다. 직장 다니면서 공부하는 게 쉽지만은 않지만, 엑셈에서는 업무 시간을 할애해 지속적인 지식 탐구를 장려하고 콘텐츠 생산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일을 권장합니다.
데모데이, 우리 사이의 월간 세미나
지식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엑셈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면서 즐기는 날이 있습니다. 언제일까요?!
정답은 데모데이(Demo-Day)입니다. 월급날은 디폴트 :)
데모데이는 월마다 진행되는 제품 세미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날 만큼은 평소에 고객 목소리를 듣느라 외부 활동이 많은 영업대표님들을 비롯해, 각 기술팀 그리고 경영진, 제품에 관심있는 누구나 7층 V 미팅룸에 모입니다. 데모데이라고 불리는 만큼, 각 팀의 신입사원부터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시니어까지 맡은 분야에 대해 데모를 통해 발표하고, 시장 동향, 주요 기술, 기능 업데이트, 패치, 신제품 진행 소식 등등 여러 본부가 모여 솔루션과 관련된 여러 방향의 대화를 나눕니다.
- 솔루션별 고객 사례와 안정화를 위한 방법 연구
- 고객 니즈, 새로운 솔루션에 대한 기대감
- 사업 로드맵과 방향성
- 제품 데모 및 기능 업데이트
- 신규 제품 개발 진행 현황
- 국내 / 외 경쟁 솔루션과 우리의 현 위치 파악
- 이 모든 내용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
이런 내용으로 구성된 데모데이는 1분 1초가 치열합니다. 달라진 제품 UI / UX 화면, 추가된 기능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전략 등 경영진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고, 타본부와의 기술 소통 및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돼, 엑셈 사업에 대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소통의 자리입니다. 데모데이는 치열하게 혼나기도, 위로받기도, 격한 칭찬도 받는 무서우면서 유익한 엑셈 고유의 기술 소통 문화입니다.
기술에 제대로 파고들기
관심있는 분야를 공부하고, 그 결과물을 나만 갖고 있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또 생각지 못한 질문이 나오면, 같이 토론하고 발전하는 게 엑세머들의 성장 비결입니다. 사람들이 내가 쓴 내용을 본다는 약간의 압박감은 긍정적인 스트레스로 전환돼 더 책임감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건 역시 엑셈의 블로그입니다. 10월 기준으로 각 주제별 기술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 시계열 데이터처리 AI 알고리즘: 시계열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처리 및 머신러닝, 딥러닝 알고리즘
- DB 인사이드: DB 세계를 딥하게 탐구
- Druid가 궁금하면 드루와요: 누구도 친절하게 알려주지 않은 아파치 드루이드에 대한 소개와 성능 개선 경험
- Knock, Knock! KNIME: 코딩 없이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KNIME에 대한 소개와 분석 방법
- 이만큼 재미있는 빅데이터 스토리: 엑셈의 빅데이터 플랫폼인 EBIGs를 통한 빅데이터 활용과 시각화
- 책을 통한 배움과 나눔: 엑셈이 잘하는 시스템 성능 분석과 최적화 (11월부터 본격 Start)
내 이름으로 책 출판하기
살면서 내 이름으로 책 한권을 낸다는 건, 솔직히 쉬운 일은 아닙니다. 책으로 낼 만큼 깊이 있는 지식 세계를 갖추는 것도 쉽지 않지만, 절대적으로 물리적인 시간과 돈도 필요하죠. 직장을 다니는 것 만으로도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는데, 책을 언제 써? 라고 당연히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원고를 쓴 다음에 퇴고하는 시간, 출판사에 연락하여 심사 받는 과정, 더 나아가 책 표지 디자인, 종이 재질, 등록 등 수없이 많은 작업 및 고민들이 따라오는게 도서 출판입니다. 혼자의 의지만으로는 좀 어렵죠.
“엑셈에서는 가능합니다. 엑셈은 출판사이기도 하거든요.”
지난 23년 동안 항상 그래왔듯, 업무 관련 분야를 딥하게 파고들어 연구하고 싶다는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엑셈 출판사에서는 무조건 오케이 오더가 내려옵니다. 회사에서는 지식 콘텐츠를 창작하는데 있어 임직원의 잠재력이 판단되면 다양한 제도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업무 시간에 공부하는 것을 비롯해, 업무 조정을 통해 책을 쓰는 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해줍니다. 그리고 브랜드 디자인팀을 투입해 컨셉 논의 및 책 디자인 작업이 가능하고, 책 초안이 나오면 홍보팀에서는 도서 시장에서 유통하기 위한 다양한 작업들과 사후 홍보를 진행합니다.
그 결과, 지난 23년동안 총 24권의 서적이 출간되었고, 현재 집필중인 도서도 있답니다. 내년을 기대해주세요.
종이 도서에 이어 E-Book 등장
시대 흐름에 따라 형태가 달라지는게 많죠. e-book의 탄생도 그런 결과물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각종 전자 디바이스의 보급, 환경 우려 등의 이유로 전자책을 선택하는 독자가 많이 늘었고, 점점 늘고 있습니다. 엑셈 도서를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이번 가을에 좋은 소식 하나 건네드립니다.
엑셈 도서 인기왕인 <SQL 튜닝의 시작> 시리즈 및 <만화로 보는 오라클 튜닝> 이 현재 e-book으로 발행되어, 각종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종이책 재고가 없어 어떻게 구매할 수 있냐는 문의도 종종 들어오는데, 이제 e-book 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엑셈에서 출판한 대다수의 도서가 곧 e-book 형태로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게 됩니다. 기대해주세요. ^ㅇ^
일타 강사? 엑셈에서 도전하세요!
세상과 지식을 공유하는 방법이 참 많습니다. 시간, 장소 등에 구애받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엑셈 TV가 운영되었죠. 엑셈 TV 개설 이래 엑셈에도 여러 강사분들이 탄생했습니다!! 기존 오프라인 세미나 경험들이 있어서 그런지 카메라 앞에서도 자신있게 기술 이야기를 풀어주시는 여러 강사님 덕분에 엑셈TV 구독자도 많~~이 늘었죠. 현재 4,000명 구독자 돌파를 앞둔 시점이라 이번달 NOW엑셈에서 특별히 엑셈 TV 구독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여기를 클릭해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 및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공부하고, 공부한 결과를 글로 쓰고, 책으로 출판하고, 영상으로 찍고, 고객 현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다시 듣게 되고, 이 선순환 자체가 엑셈이 탄탄한 제품을 만들고, 꾸준한 기술 경쟁력으로 승부하는 근간이 됩니다. Data Artist Group, 엑세머를 부르는 또다른 이름입니다.
글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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