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하는 방식 | 엑셈 HAPPY 정책,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비법

선선한 가을 밤에, 친구들과 한강에서 맥주 한 잔을 했다.

친구들이 툭 던진 한 마디에 깊은 생각에 빠져들었다. “너 아직도 그 회사에 다니고 있구나. 되게 좋은 회사인가보다.”

 

20대 중반 신입사원으로 엑셈과의 여정이 시작되어, 어느새 30대 중반이 된 내 모습을 보고 소름이 돋을 때가 있다. 다행히 난 몸도 마음도 건강히,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러간 것도 눈치 채지 못할 만큼 잘 지내고 있다.

 

무언가가 반드시 있다. 비법 같은 거? 그래서 친한 엑세머들한테 물었다. “우리가 건강하게 일하고 있는 비법이 뭐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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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챙겨요

 

건강이 없으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말도 안되죠. 그래서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라든지, 다이어트하는 목적이라든지, 몸을 만들어서 자신감을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많은 엑세머들이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어디서요? 엑셈 사내 헬스장에서요. (헬스장 등록금, 비싼 PT 비용을 아껴 보충제를 사드시는 분들도 많이 봤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고객 지원하러 나가시는 분들도 “운동 좀 하시나요?”란 피드백을 자주 듣는다고 하네요. 

 

운동 전에 웜업이 필수에요

열심히 땀 흘리는 남자셋!

기구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면 PT 쌤에게 물어봐요

 

열심히 움직이는 만큼, 먹는 것도 무지 중요한 거 아시죠? 엑셈 사옥에서 생활하는 모든 엑세머들이 삼시세끼 균형있게 영양 섭취를 편하게 할 수 있어 특히 먹거리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합니다. (엑세머들의 까다로운 입맛에 맞추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사내 단체가 따로 있다던데.. 그들의 정체는 11월에 소개합죠!)

 

블루베리 샌드위치로 아침부터 당충전!

점심엔 단백질 보충

라이트하게 먹고 싶을 날엔, To-go Box를 이용해요

요일별로 다른 저녁 식사. 월요일엔 건강 김밥! 질릴 수가 없는 다채로운 조합

과일 냉장고엔 항상 제철 과일이 가득

 

 

 

휴식은 필수죠

 

일을 하다 보면 머리가 복잡해진다거나 잠시 리프레쉬가 필요한 순간들이 많잖아요. 그럴 때, 눈치 안 보고 당당하게 들어가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잠시라도 나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쉬다 나오면 에너지가 충전되죠. 엑셈 사옥 곳곳에 있는 다양한 휴식 공간을 살펴볼게요! 

 

잠시 쉼이 필요할 때 찾는 곳

호텔 아니고, 엑셈 수면실! 사용 시 커튼 치고 프라이빗 하게~

 

리크라이너는 회사에서 즐겨요

 

커튼을 칠 수도 있고, 출입 벨트가 있어서 사용중임을 알려요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엑셈 힐링데이 시간에 요가 및 명상을 합니다. 7월부터 임직원들의 꾸준한 참여 덕분에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네요. 요즘 아! 이래서 요가하는구나를 깨닫습니다. 매주 무조건 참여합니다.

 

머리서기, 언제 되나요? 생각보다 어렵네요!!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 나누고 있는 요린이들

 

 

노는 것도 자신있죠

 

아이들만 놀고 싶어하나요? 노노! 어른들도 놀고 싶어요. 게임존에서 다트 한 판을 하며 자연스럽게 소셜 인터랙션도 하고 스트레스도 풉니다. 퇴근 후에 피자 한 판을 시켜 게임을 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업무는 업무고, 이왕 놀거면 즐겁게 놀자!가 엑셈의 신념입니다.

 

밥 먹고 쉬는 시간, 마음이 맞는 친구들

언제나 즐거운 게임존

점심 시간 다트는 웨이팅 필수! 노는 것도 참 진심인 엑세머들

 

간혹, 일터를 벗어나 더 길게, 더 멀리 떠나 놀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속초나 제주도 어때요? 제주도 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렌터카까지 지원을 해주니 일석이조입니다. 제대로 힐링하고 왔다는 엑세머들의 후기가 커뮤니티에 자주 올라옵니다. 올해 여름에 다녀온 속초 여행이 또 그립네요. 

 

속초 숙소의 바다뷰와 수영장(흐린 날씨의 낭만과 맑은 날씨의 쾌적을 동시에 경험해본 추억의 여행)

 

 

마음은 가깝게

 

엑셈은 각자 일하고 각자 움직이는 회사가 아닙니다. 사옥에 커다란 브릿지 및 계단을 설계한 이유도 사람들의 잦은 마주침을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 혜택, 복지가 있죠. 북한산 바로 밑에 위치한 필인하우스 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워크숍도 팀마다 인기 만점입니다. 

 

갤러리처럼 생긴 연수원에서 불멍을 하며 담소 나누기

 

 

가족보다도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 엑셈 가족이기에 한분 한분의 생일도 너무나 소중합니다. 생일자에게 특별 메세지와 기프티콘을 발송합니다. 특별한 날 챙김을 받아 더욱 고마움이 큽니다.  

각 팀에서도 서로 챙기며 소소하지만 정겨운 생일 파티를 하고 있었네요. 4로 시작하는 마지막을 함께 기념하기도 하고.

 

팀원의 생일을 위해 몰래 기획한 서프라이즈 파티 현장!! ㅜㅜ (너무 감동이잖아요!! 그리고 생일 축하해요!!)

 

 

그래서 워라벨이란게 별거 아니구나 라는걸 엑셈을 다니면서 느낍니다. 

늦게까지 업무로 힘들어도 마음이 통하는 동료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 공부나 토론을 통해 업무적으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것,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대부분 깨어있는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는 만큼 건강까지 챙겨받을 수 있는 소중한 제도가 있다는 것, 그리고 모두 함께한다는 것! 이런 여러가지 긍정적인 감정들이 화학적인 반응을 일으켜 전 이곳이 너무 좋습니다. 제 건강 비법과 롱런 비법은 엑셈의 Happy 정책들 덕분입니다.

 

 

 

글 |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