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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기업문화/책 읽기 좋은 날, SyncClip

‘이상한’ 정신과 의사의 유쾌한 치료기! 공중그네

by EXEM 2010. 1. 20.
새롭게 시작되는 EXEM의 추천도서. 
엑셈인이 직접 추천하는 책들의 감상들이 이어집니다. 앞으로 많은 기대해주세요!

 그 첫 번째 추천도서는 경영관리본부 이관석씨 추천도서인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 입니다. 

" 유쾌한 에피소드들을 통해서 스트레스와 슬럼프를 극복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즐거운 책, 공중그네를 추천합니다."


 - 경영관리본부 이관석 사원
                        





                                   
 "분명 괜찮을 것이다. 그런 기분이 든다.
                             무너져버릴 것 같은 순간은 앞으로도 여러 번 겪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주위 사람이나 사물로부터 용기를 얻으면 된다.
                             모두들 그렇게 힘을 내고 살아간다."


            뾰족한 것이 두려운 야쿠자 보스, 공중그네 묘기에 끝없이 실패하는 베테랑 곡예사, 투구가 빗나가는
            프로 야구 선수, 병원장인 장인의 가발을 벗기고 싶은 충동을 견딜 수 없는 의사, 같은 설정이 있었던
            것 같은 강박에 시달리는 유명작가... 공중그네는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듯 보이지만 사실 그 성공
            으로 인해 정신과 마음에 문제가 생긴 사람들. 그리고 엉뚱한 의사 이라부에 의해 그들이 치유되는 과정
            을 유쾌하게 그려냅니다.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무례에 가까울 정도로 엉뚱한 처방을 내리고 도무지 치료법 같지 않은 치료법
            을 관철하는 이라부. 자신 보다 더욱 문제가 많아 보이는 이라부의 기괴한 행동을 통해 그들은 억눌려
            있던 감정을 분출 시키고 자신을 괴롭혔던 모든 문제들이 스스로에게서 비롯되었음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는 독자 역시 현대사회의 표상처럼 느껴지는 다섯 환자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반추 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중그네, 그리고 이상한 의사 이라부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제멋대로인 듯 하지만 사실은 환자의 마음을 열기 위해 기이한 행동을 두려워하지 않는 (하지만 역시나
            진심이 의심되는) 의사 이라부의 처방을 통해 작품 속 다섯 명의 환자에게 투영 된 우리는 통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삶을 살아가는 동안 빈번히 찾아오는 괴로움. 이상한 의사 이라부를 통해 그것을 극복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공중그네의 결말처럼 유쾌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 입니다.













                          New! 새롭게 변화했다. EXEM 추천도서
                          
                          새롭게 변화한 EXEM 추천도서. 재미있게 보셨나요? EXEM 추천도서에서는 ,엑셈인이
                          추천 해 주시는 도서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방식으로 소개하고 싶은 책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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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분들의 참여로 더욱더 많은 것을 함께 하는 EXEM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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