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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경쟁력/제품 스포트라이트

엑셈 인사이트 | 공공 DBMS 시장의 클라우드 및 오픈소스 확산

by EXEM 2021. 5. 26.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는 2020년 11월 ‘Gartner Magic Quadrant for Cloud Database Management Systems’를 발표했다. 가트너는 DBMS 시장 부문에 ‘Cloud’를 추가하며, 2022년까지 전체 DBMS 75%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배포되거나 마이그레이션 될 것이라 가정했다. 이처럼 전 세계 DBMS 시장은 클라우드로 수렴하면서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그 영향으로 국내 DBMS 시장 또한 민간, 공공 모두 전과 다른 속도로 클라우드로의 변화가 확산되고 있다.

올해 공공 DBMS 시장은 두 가지 큰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클라우드 기반과 오픈소스 기반으로의 변화이다. 먼저 공공 시장의 클라우드 DBMS로의 변화를 살펴보자.

공공 시장의 인프라 클라우드 전환

2020 9, 정부는 공공 정보 시스템을 2025년까지 민간, 공공 클라우드로 100% 전환할 것이라 발표했다. 공공 정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및 ‘디지털 정부 혁신 발전계획’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이다.

이후 2021년 진행될 주요 클라우드 사업 청사진이 공개되었다. 570억원 규모로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공공 분야 정보시스템 클라우드센터 이전·통합 사업’, 250억원 규모로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 등 대규모 클라우드 사업들이 발표되었다.

또한 올 2월,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2020년 대비 31% 증가한 1조 852억원 규모로 전 부처에서 클라우드 사업 예산이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공공 DBMS의 클라우드 전환을 돕기 위해, 정부는 공공기관이 공공입찰 없이 수의계약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 또한 도입하였다.

공공 시장의 오픈소스 DBMS 도입 확산

공공의 오픈소스 DBMS로의 변화 또한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내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이하 대구센터)에 입주할 50여개 공공기관들에게, 5개의 오픈소스 DBMS 제품 도입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라 밝혔다. ▲큐브리드(CUBRID), ▲알티베이스(Altibase), ▲골디락스(Goldilocks), ▲마리아DB(MariaDB), ▲포스트그레SQL(PostgreSQL)이 대상이다.

대구센터는 국가 클라우드 센터, 올해 완공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공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오픈소스 DBMS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구현 및 클라우드 전환에 적합하다 판단하며, 입주 예정인 기관들에게 오픈소스 DBMS를 우선 제안하였다.

정부가 공공 DBMS의 대규모 클라우드 전환 및 오픈소스 도입을 발표하며, 업계에선 오픈소스 DBMS 도입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공 DBMS 성능관리 또한 역시 엑셈맥스게이지(MaxGauge)’

엑셈의 DBMS 성능관리 솔루션(DBPM)맥스게이지(MaxGauge)’는 국내 DBPM 솔루션 시장에서 부동의 점유율 1를 지키고 있다. 실제 과거 공공 시장을 대상으로 DBPM 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엑셈 ‘맥스게이지’는 7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자체 파악됐다.

맥스게이지는 온프레미스 DBMS 1위인 오라클을 포함하여, 정부가 권고한 오픈소스 DBMS포스트그레SQL’, ‘마리아DB’, ‘알티베이스의 모니터링이 이미 가능하다. 또한 ‘골디락스’를 제공하는 ‘선재소프트’는 과거 엑셈이 투자했던 회사로, ‘맥스게이지’가 ‘골디락스’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충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엑셈은 기존 온프레미스 DBMS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한 기술적 검증을 지난해 이미 마쳤다. 올해 공공/민간 시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클라우드 확산을 대비하여 엑셈은 전사 차원에서 선제적인 ‘맥스게이지’ 고도화를 지속 진행 중이다.

그렇기에 공공 DBMS의 클라우드 전환 및 오픈소스 도입은, 이미 공공 DBPM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엑셈에게 긍정적인 사업 전망을 알리는 청신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클라우드의 폭발적인 확장, 그에 따른 오픈소스를 포함한 신기술들의 빠른 성장이 글로벌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재이다.

전 세계적인 변화로 인해, 민간에 비해 기술 변화에 있어 보수적으로 여겨지는 공공 시장에서도 대규모의 클라우드 전환, 오픈소스 도입이 이뤄진다는 것은 엑셈에게 긍정적인 신호이다.

지속적인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맥스게이지’에, 신기술과 트렌드를 발 빠르게 도입하여 타 솔루션들과의 초격차의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미래를 직접 만들어가는 것인 만큼, 엑셈은 시장의 패스트 무버(Fast Mover)로서 ‘맥스게이지’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능을 바탕으로 올 한 해 밝은 전망을 그려나갈 것이다.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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