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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기업문화/엑셈 사람들

엑셈 밀착 인터뷰 |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파는

by EXEM 2020. 4. 3.

Q.

가장 애착이 가는 아이템을 하나 골라주시겠어요? 또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A_Y.

현재 가지고 다니는 노트와 펜입니다.

미팅 시에 고객의 요청사항 및 중요한 내용을 적습니다.

좋은 전자기기가 많지만 직접 손으로 적은 내용이 기억에 오래 남고 한 번 더 상기되어 좋습니다.


A_R.

제가 애착이 가는 아이템은 카메라와 보유하고 있는 렌즈입니다.

평소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해서 골라 봤고요.

같은 사진이더라도 어떻게 보정을 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른 사진을 만들 수 있어

저만의 사진으로 감성 표현하는 것이 재미있더라고요.




<이번 인터뷰이 분들의 애착 아이템인 소중한 카메라와 노트, 펜>




기록하는 아이템을 아끼는 만큼 엑셈에서의 추억도 다양하실 것 같은

오늘의 주인공 두 분은, 영업본부의 유영훈 차장님, 류태혁 차장님입니다.







Q.

안녕하세요, 차장님.

현재 엑셈에서 하고 있는 일과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A_유영훈 차장님).

안녕하세요. 영업본부 유영훈입니다. 영업본부에서 세일즈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결혼 11년 차로 저 닮은 귀여운 7살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엑셈이 첫 직장으로 2007년에 입사하여 영업대표로 근무 중입니다.


A_류태혁 차장님).

안녕하세요. 영업본부 류태혁입니다. 엑셈에서 세일즈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요.

첫 직장에서 DB 관련 영업을 한 계기로 줄곧 같은 분야에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엑셈에 입사한지 엊그저께 같은데 벌써 만 8년 이상이 되었네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급변하는 IT 트렌드 속에서

지식 함양과 고객과 접점을 좁혀 나가는 것이 기본 덕목이라고 생각하는 영업사원입니다.

 


 

Q.

두 분이 생각하는 영업 분야가 가지고 있는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_유영훈 차장님).

다양함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일한 제품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고객사마다 환경, 상황이 각각 다릅니다.

그 다름에서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같으면 재미없습니다.




<새로운 상황을 즐겁게 도전하시는 유영훈 차장님>




A_류태혁 차장님).

본인이 일을 직접 만들어서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게 또 매력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지시가 아닌 나 자신의 노력의 끝에 결과가 나오는 과정과 사업의 시작이

저로 인해 출발한다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즈니스의 출발선을 끊는 것을 즐거워하시는 류태혁 차장님>




Q. 

감사합니다. 다양한 비즈니스의 포문을 여시는 역할은 늘 새롭고 보람찰 것 같습니다.

혹시 제품 세일즈를 성사시킨 후에, 그 뒤에 고객으로부터 뿌듯한 반응을 얻은 적이 있으신가요?

기억에 남는 한 가지 사례 말씀 부탁 드립니다.


A_유영훈 차장님).

국내 A사(유통업체)에 제안을 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납품을 하였습니다.

시스템 오픈을 앞두고 고객사에서는 성능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데이터베이스 성능 모니터링 제품인 MaxGauge를 통해서 성능에 대한 사전 검증과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오픈하였습니다.


유통업체의 업무를 고려할 때, 사용자가 급증하는 시점에 성능 이슈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담당자분은 내부적으로 솔루션을 잘 구매하였다는 칭찬이 있었다고 하였으며,

엑셈의 제품과 기술 지원 인력에 대한 좋은 평가를 주셨습니다.

제품의 활용도가 높았다는 이야기는 어느 고객사에서도 들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칭찬과 격려로 생각됩니다.


A_류태혁 차장님).

최근에 오래전에 사업을 했던 고객사분이 이직 후 연락이 와

모니터링 솔루션 도입을 추진해주신 적이 기억에 남네요.

제가 일을 못하진 않았나 보다라고 생각이 들어 흐뭇했던 것 같습니다.




Q.

감사합니다, 업무를 하시면서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임직원이 있으신가요?

어떤 영향을 받는지, 또 차장님들께서는 다른 분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A_유영훈 차장님).

업무를 처음 배우면서 선배님들의 영업활동을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업무적인 부분도 있지만 고객사의 담당자를 만나는 자세와 마음가짐 등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과 격려가 있었습니다. 

시간을 잘 지켜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후배들에게 강조합니다. 좋은 경험에 대해서는 내용을 공유합니다.


A_류태혁 차장님).

아무래도 저희 본부 임원분들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영업에 정석이라는 것은 없지만 본부 내 임원분들이 세 분이라는 점과

그분들이 오랜 기간 동안 영업을 하시면서 쌓인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지금은 제가 그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선배가 되고자 제가 처음 영업을 할 때

어렵게 돌아온 길을 쉽게 접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조력자가 되려 합니다.




Q.

감사합니다, 한 가지 쉬어가는 질문인데요.

평소 취미가 어떻게 되시나요?


A_유영훈 차장님).

프로야구 관람, 컴퓨터 게임을 좋아합니다.


A_류태혁 차장님).

여행을 하면서 감성적인 사진을 찍는 게 취미입니다.




Q.

코로나 19 사태가 하루 빨리 진정되어서, 야구나 여행 같은 많은 분들의 외부 취미 활동도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영업본부에서 서로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스터디를 하거나 지식을 공유하는 활동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공유 부탁 드립니다. 

  

A_유영훈 차장님).

가장 기본적으로 판매하는 제품과 시장에 대해서 스터디를 진행합니다.

또한, 시장의 크고 작은 이슈에 대해서 공유하여 사업을 진행할 때 참고하고 있습니다. 

영업대표는 회사와 제품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역할로 개인 건강에 대해서도 종종 이야기를 나눕니다.


A_류태혁 차장님).

필드에서 얻은 유용한 정보나 IT 트렌드가 있으면 서로 공유하고

저희 회사 업종과 관련된 세미나가 있으면 참석 정보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DB 관련된 업체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도합 경력이 20년을 넘은 베테랑 차장님들>



 

Q.

유영훈 차장님은 2007년, 류태혁 차장님은 2011년에 엑셈에 입사하시면서

오랫동안 영업 현장을 발로 뛰어오셨는데요.

각자 처음 엑셈에 입사했을 때와 비교해서, ‘영업 프로세스와 실무, 그리고 시장'에 대해

느끼시는 바나 분위기가 달라진 점이 있다면 말씀 부탁 드립니다.

  

A_유영훈 차장님).

입사 초반에는 시스템의 규모가 크고 업무가 많은 대기업과 금융기관에서 엑셈의 제품을 활용하였습니다.

현재와 비교하면 제품을 제안할 수 있는 고객사의 범위가 상대적으로 작았습니다.

DBMS, WAS에 대한 성능 전문가가 많지 않아서 담당자분들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 지원에 집중하였습니다.


2020년 시장은 과거보다는 솔루션을 활용하는 고객사가 늘었지만 성능 전문가는 아직도 부족한 상황으로 생각됩니다.

과거보다 하드웨어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성능에 대한 분석과 관리 형태도 바뀌었지만 데이터의 양과 업무의 복합성을 고려할 때,

여전히 성능에 대한 이슈를 해결해야 하는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시스템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성능을 관리하고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전문성을 항상 강조하며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A_류태혁 차장님).

어떤 시기보다도 지금 또는 앞으로가 IT 격변의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리눅스 서버의 성능 향상으로 인해 UNIX 서버를 대체하기에 이르렀고

VM의 등장으로 인해 하드웨어의 경계가 무너졌으며 이는 클라우드 환경으로까지 발전이 된 상태입니다.


클라우드의 등장으로 인해 영업 프로세스는 직판에서 클라우드 파트너사들의 도움이 절실해졌으며

실무는 저희 회사 관련된 IT 기술 외에도 많은 클라우드 지식을 요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앞으로 컨테이너 환경으로 인해 변화될 IT 트렌드까지 더해질 것으로 보여 한 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시기가 도래하지 않을까 싶네요.




Q.

현재 각자가 맡고 있는 고객사, 혹은 금융/공공 같은 개별 시장에서

목표하고 있는 바가 있다면 말씀 부탁 드립니다.

  

A_유영훈 차장님).

온라인 판매의 증가로 유통업계는 오프라인 매장 운영만큼 온라인 매장 운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벤트 형태의 업무에 대한 실시간 관제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성능을 체크하여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전에 성능을 점검하는 부분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A_류태혁 차장님).

크게 기존 고객사와 클라우드 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기존 고객사에는 InterMax E2E, XAIOps의 제품 도입을 추진하고

신규 클라우드 시장에서 CloudMOA를 판매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클라우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클라우드 파트너사들을 확보해서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인터뷰를 통해 엑셈 임직원 분들에게 전하고픈 인사말 한 마디 부탁 드립니다.


A_유영훈 차장님).

임직원분들의 많은 노력과 도움으로 현장에서 좋은 솔루션과 컨설팅을 고객사에 제안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엑셈을 대표하는 역할에 대한 무게감과 사명감을 느끼면서

IT 시스템의 성능에 대한 엑셈인의 열정을 항상 적극적으로 전달하겠습니다.


A_류태혁 차장님).

우리가 회사라는 공간에서 공적으로 만났지만,

회사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성장을 위한 바람은 모두가 같은 마음일거라 생각됩니다.


소수의 인원으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성장을 지켜본 일원으로써 감히 한 말씀드리자면,

점점 세상은 IT 분야 뿐 아니라 모든 방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또 세대도 달라지고 있지만,

우리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느낍니다.


20-30대와, 40-50대가 당연히 의견차가 있고, 생각이 다를 순 있지만

각자 회사를 위한 마음의 의견을 모아 우리 회사가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 이상의 성장을 할 수 있게 모두가 힘을 모았으면 합니다.

내가 잘 되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나를 넘어선 우리가 되고,

또 그 우리가 ‘우리 회사’를 더 강하게 만드는 힘을 엑셈 임직원분들 모두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0년이 전례 없던 의료 위기인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대한민국이 멈추고,

세상의 시간이 멈춘 이럴 때일수록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같은 마음으로 일한다면,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성장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엑셈의 얼굴이 되어주는 차장님들의 소중한 명함>




필드의 최전방에 서서 엑셈을 널리 알리고, 주요 트렌드를 내부에 나누며 인사이트를 공유해주시는

유영훈 차장님과 류태혁 차장님, 오랫동안 두 분의 노력이 엑셈을 빛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엑셈의 미래를 밝힐 두 분 앞날을 응원합니다!




기획 및 인터뷰 | 사업기획팀 홍성덕

사진 촬영 | 사업기획팀 홍성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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