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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 벚꽃맞이 이벤트

유머/이벤트 2019.03.08 16:23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

이미지 디자인 | 디자인기획팀 김보명

  • 이전 댓글 더보기
  • 임연희 2019.03.28 23:50 ADDR 수정/삭제 답글

    나에게 벚꽃은 그냥 꽃이다.

  • jeong 2019.03.29 08:11 ADDR 수정/삭제 답글

    나에게 벚꽃은 또다른 첫눈이다.

    바람에 휘날릴며 떨어지는 벚꽃을 보고 있으면,
    겨울에 맞는 첫눈처럼 설레임과 동시에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게 되네요.

    • 2019.03.29 08:11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2019.03.29 08:17 ADDR 수정/삭제 답글

    나에게 벚꽃은 여행이다.

    벚꽃을 보면서 여행을 가서나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벚꽃은 마음을 둥둥 뜨게 하는 힘이 있네요... 바람에 휘날리는 벚꽃을 보면 저의 마음도 휘날립니다.... 놀고싶다~~~

    • 2019.03.29 08:17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hsh 2019.03.29 08:17 ADDR 수정/삭제 답글

    나에게 벚꽃은 커플지옥이다.

    솔로인 나에게 벚꽃은 커플들이 바글바글되는 커플지옥을 생각나게 한다.
    올해도 십센치의 봄이 좋냐를 들으면서 봄을 보내게 될 거 같습니다.

    • 2019.03.29 08:18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yangjs 2019.03.29 09:18 ADDR 수정/삭제 답글

    나에게 벚꽃은 짧고 강렬했던 첫사랑의 기억이다.

    • 2019.03.29 09:19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2019.03.29 13:59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2019.03.29 14:00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스물아홉 2019.03.29 14:28 ADDR 수정/삭제 답글

    나에게 벚꽃은 이십대의 마지막 봄이다.

    • 2019.03.29 14:29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Nakyup 2019.03.29 19:59 ADDR 수정/삭제 답글

    나에게 벚꽃은 성적발표
    때가 되면 항상 찾아오고 기대도 하지만 기분좋은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 2019.03.29 19:59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이규승 2019.03.30 11:09 ADDR 수정/삭제 답글

    나에게 벚꽃은 결혼이다.

    너무 좋아서 매달리던 사람과 살랑살랑 봄바람을 맞으며, 벚꽃 향을 마시며,
    벚꽃 길을 걸으며, 분위기에 취해 프로포즈해서 결혼 승락을 받았다.

    그 뒤로 프로포즈한 그 길을 지금도 걷는다.
    이젠 사랑이 만들어준 딸아이와 함께 같이 걷는다.
    그냥 벚꽃만 보면 기분이 좋다 ^^~~

    • 2019.03.30 11:09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지나가다 2019.03.30 17:08 수정/삭제

      읽기만해도 따스해지는 글이네요.~

  • 김동한 2019.03.31 17:37 ADDR 수정/삭제 답글

    나에게 벚꽃은 학자금대출 갚는 시기
    너에게 벚꽃은 봄처녀처럼 노는시간

    • 2019.03.31 17:39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이도연 2019.03.31 17:45 ADDR 수정/삭제 답글

    나에게 벚꽃은 뀿이 떨어질 때의 찰나의 행복
    언젠간 사라질 너의 모습을 또 다시 기다려보는 기대감

    • 2019.03.31 17:46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유미현 2019.03.31 21:45 ADDR 수정/삭제 답글

    벚꽃은 나에게 매년 한결 따뜻한 현재를 주는데
    난 너에게 추억이리는 이름으로 항상 괴거만 선물한다

  • 2019.03.31 21:45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류성민 2019.03.31 22:06 ADDR 수정/삭제 답글

    누군가에겐 벚꽃은 설레이는 그녀와 단 둘이 손 잡고 거니는 것
    나에겐 벚꽃은 그렇게도 예쁘디 멍청이들아 ~노래 부르는 것
    하~ 내짝은 어디에

    • 2019.03.31 22:17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김난영 2019.03.31 22:37 ADDR 수정/삭제 답글

    어떤이에게 벚꽃은 연인끼리 가족끼리벚꽃놀이가는 시간
    나에게 벚꽃은 저녁에 맥주에 팝콘 생각나는 시간 ㅋㅋ

    • 2019.03.31 22:38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이영우 2019.03.31 22:51 ADDR 수정/삭제 답글

    나에게 벚꽃이란 꽉 막힌 도로,자동차,인파, 길거리음식,황사 하지만 그래도 다시찾아오길 바라는 예쁜 봄 향기

    • 2019.03.31 22:53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이지영 2019.03.31 23:17 ADDR 수정/삭제 답글

    벚꽃은 나에게 셈통처럼 설렘을 앉고 기다려지게 만드는 소식지와 같다 ^^

  • 2019.03.31 23:18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유석호 2019.04.01 01:20 ADDR 수정/삭제 답글

    나에게 벚꽃은 매년 나도 잊어먹은 내 생일을 상기시키네

    나에게 벚꽃은 올해는 결혼하곘지 생각하게 만드는 설렘

    • 2019.04.01 01:22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2019.04.01 01:22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엑세머의 서재 | 4월, 이런 책은 어떠세요?

  

 

곧 4월입니다. '4월'하면 여러분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사실 4월은 공휴일이 없습니다. (ㅠㅠ) 주말을 제외하고 22일 모두 꽉꽉 채워 일을 해야 하는 달입니다. 공휴일은 없지만, 각종 기념일과 이벤트가 있기는 합니다. 4월에는 어떤 기념일과 이벤트가 있을까요? 그 날들에 어떤 책을 읽으면 기분이 UP될까요? 이번 엑세머의 서재 특별판으로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만우절 (4월 1일)

 

<게으름에 대한 찬양>


 세계적인 논리학자, 철학자이자 사회운동가였던 버트런드 러셀의 책입니다. 러셀 특유의 날카로운 유머와 풍부한 지식 덕분에 러셀이 쓴 모든 책들이 다 맘에 듭니다만, 특히 이 책을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오래 전 쓰여진 책인데도 요즘 시대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통찰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분, 전혀 게으른 분은 아닙니다. 뛰어난 학자이면서, 계속 저술 활동을 했습니다. 사회 운동가로서도 맹활약했습니다. 1차 세계대전 때는 반전운동도 했고, 1950년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60년 88세의 나이에도 100인 위원회를 구성해 반핵운동도 했습니다. 이런 분이 게으름을 찬양하다니! 만우절에 읽어볼 만한 책 아닐까요?   

 

 

2. 식목일 (4월 5일)

 

<종횡무진 시리즈>

 

 저자 중 대단한 분들이 많습니다. 이 책의 저자 남경태 선생님은 그 중 단연 압권입니다. 지식의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역사책도 쓰셨고, 철학책도 쓰셨습니다. 소개해 드리려는 종횡무진 시리즈는 역사책입니다. 이 시리즈는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궁금했던 사실이 이 책을 읽고 나면 명쾌하게 해결이 됩니다. 이 책에서 얻는 교훈은 하나로 모아집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역사는 늘 원인과 결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무언가를 심어야 할 것 같은 식목일에 읽기 좋은 책 아닐까요? 

 

 

3. 과학의 날 (4월 21일)

<익스프레스 시리즈: 게놈 익스프레스+그래비티 익스프레스+아톰 익스프레스>

 

 과학책이 지난 2년간 판매량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합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 같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연결이 되는 초연결사회에서 사람들은 과학이 궁금해집니다. 생활 속 깊이 과학이 들어와 있고, 과학적 원리를 고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과학의 벽은 일반인들에게는 높습니다. 그럴 때 과학 만화책을 읽는 것도 좋습니다. 어른을 위한 과학 만화도 제법 있으니 다행입니다. 몇 년 사이 출간된 과학 만화 중 눈에 띄는 작품이 조진호 작가님의 위의 세 책들입니다. 민족사관학교 과학 교사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작가분입니다. 아이들에게 쉽게 과학을 가르쳐주려고 했던 노력이 계기가 되어 과학 만화를 그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만화이긴 하나, 깊이가 있고 재미도 있습니다. 과학의 날에 가벼운 마음으로 쥐었다가 푹 빠져들 만한 책입니다. 

 

 

4. 정보통신의 날 (4월 22일)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


 책 제목은 얼핏 재테크 서적처럼 들립니다만,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큰 부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담겨있는 책은 맞습니다. 특히 정보통신(IT)이 놀라울 정도로 발달했고, 빛의 속도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이 시대에 적합한 내용입니다. 정확히는 경제학 서적입니다. 고전적 경제학을 무너뜨리고,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내는 복잡 적응 시스템으로 경제를 이해하는 복잡계 경제학이 주된 내용입니다. 경제는 부를 창출하기 위한 진화 시스템입니다. 부는 진화라는 학습 알고리즘에서 오는 것입니다. 약간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부분적으로 읽는 것으로도 복잡한 이 세상, 더 나아가 복잡계 경제학을 이해하는데 충분합니다. 점점 더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드는 ‘정보통신’의 날에 읽기 좋은 책입니다. 

 

 

5. 법의 날 (4월 25일)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XX시 외곽에 자리한 나미야 잡화점은 30여 년간 비어 있던 오래된 가게이다. 어느 날 이곳에 삼인조 좀도둑들이 숨어든다. 이들은 몇 시간 전 강도짓을 하고 경찰의 눈을 피해 달아나던 참이었다. (출처: 인터넷서점 알라딘 책소개) 한국에서 사랑받는 일본 작가 중 한 명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입니다. 대부분 읽어 보셨을 것입니다.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분도 술술 읽으실 수 있는 책입니다. 법의 날이라고 딱딱한 법전이나 법률학 책을 보지 않아도 됩니다. 도둑들 이야기로 시작되는 나미야 잡화점으로 충분합니다. 






글 및 도서 추천 | 경영기획본부 고평석 상무

편집 | 사업기획팀 박예영

Tech in Cinema | 인터스텔라(Interstellar, 2014)

정보/Tech in Cinema 2019.03.07 13:00

 

 

‘테크 인 시네마(Tech in Cinema)’ 코너 소개

 1896년, 예술과 기술의 새 시대가 열차를 타고 도착했습니다. 뤼미에르 형제의 영화 <열차의 도착>이 프랑스 파리의 그랑 카페에서 상영되던 날, 사람들은 사진을 처음 경험했을 때보다 수 십만 배 더 강력한 전율을 느꼈을 겁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모사한 사진이 정지해 있지 않고 “살아 움직이는” 영상은 그야말로 기적이자 공포였을 테니까요. <열차의 도착>은 라 시오타 역에 기차가 도착하는 장면을 촬영한 50초 정도의 짧은 기록 영상일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술의 역사를 <열차의 도착>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을 만큼 영화의 등장은 강렬했습니다.      

 ‘예술’을 뜻하는 영단어 ‘art’의 또다른 뜻이 ‘기술’일 정도로 모든 예술과 기술은 서로 긴밀한 사이겠지만, 영화만큼 기술의 발달에 민감하게 반응한 예술 장르는 없습니다. 흑백에서 컬러로, 무성에서 유성으로, 특수효과에서 컴퓨터 그래픽으로, 필름에서 디지털로, 2D에서 3D로… 이처럼 수많은 기술이 영화의 발전을 이끌었고, 반대로 영화에서 펼쳐진 상상력이 실제 새로운 기술을 태어나게 하기도 했습니다. 스토리가 있는 최초의 상업영화라고 할만한 조르주 멜리에스 감독의 1902년 영화 <달세계 여행(A Trip To The Moon, 1902)>도 기술에 기반한 상상력이 핵심인 SF(Science Fiction) 영화입니다. 어쩌면 조르주 멜리에스 감독은 기술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영화의 운명을 일찌감치 예견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월부터 엑셈 뉴스레터에서 선보이고 있는 ‘테크 인 시네마(Tech in Cinema)’는 기술과 영화가 100년 넘게 지속해온 운명적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코너입니다. 영화에 대한 필자의 감상문이 될 수도 있고, 어떤 영화를 경유하여 다양한 첨단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정리해 보는 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 2014)>

 

'과학적 호접지몽(胡蝶之夢)'의 경지

  

테크 인 시네마(Tech in Cinema)’가 소개할 세 번째 영화는 국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과학 열풍을 일으켰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Interstellar, 2014)>입니다. 

 이 영화의 토대를 이루는 복잡한 과학 이론들(상대성 이론, 웜홀 이론 등등)을 관람 전에 공부하지 않더라도 주요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블록버스터이니만큼 관객에게 스토리를 따라가는데 필요한 적절한 설명을 제공하고, 가족애라는 보편적인 감성에 호소하기 때문이죠. 웰메이드 SF 블록버스터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1. 인터스텔라(interstellar), 인터무비(intermovie)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정교한 퍼즐을 짜 맞추듯 촘촘히 구축해온 그의 영화 세계는 <다크 나이트> 이후로 '인터무비'라는 단어로 요약될 수도 있습니다(단,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전쟁영화 <덩케르크>는 제외합니다). 우선 다수의 배우들이 놀란과 2편 이상을 연속으로 함께 작업했죠. <인셉션>에서 임스 역을 맡았던 톰 하디가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베인으로 등장했습니다. <인셉션>에서 주인공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의 아내였던 마리옹 꼬띠아르가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미란다 테이트 역할을 맡았고요. 조셉 고든 레빗은 <인셉션>에서는 아서,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는 존 블레이크로 나옵니다. 마이클 케인이 빠진 놀란 감독의 영화는 이제 잘 상상이 되지 않을 정도네요. 그래서 어느 블로거는 놀란의 배트맨 3부작과 <인셉션>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주요 내용을 알아맞히는 예언을 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인터무비'의 흐름은 <인터스텔라>에서도 이어집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캣우먼으로 변신했던 앤 해서웨이가 <인터스텔라>에서 브랜드 역을 맡은 것이죠. 어김없이 마이클 케인도 출연합니다. 그런데 출연자의 연속성보다 중요한 것은 <인셉션>에서 관객을 사로잡았던,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차원으로 이루어진 꿈속 세계가 <인터스텔라>에도 등장한다는 사실입니다. <인셉션>의 꿈 속 세계가 <인터스텔라>에서는 5차원의 행성이나 웜홀 속 시공간으로 표현됩니다. <인셉션>이 꿈과 현실의 경계, 혹은 의식의 경계에 대해 의문을 제시한 '철학적 호접지몽'이라면, <인터스텔라>는 시공간의 경계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과학적 호접지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학적 호접지몽’의 경지를 보여주는 <인터스텔라>는 주관적 믿음과 객관적 사실 사이에서 우리가 따라야 할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합니다(참고로 놀란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더 거슬러 올라가면, <인셉션>은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가 등장하는 놀란 감독의 출세작 <메멘토>와 접점을 이루고 있기도 합니다). <인셉션>이 천착한 꿈/의식의 세계와 <인터스텔라>의 배경인 광대무변한 저 머나먼 우주 공간은 인간이 오감을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없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니 놀란 감독의 야심이란 얼마나 큰 것일까요? 온전히 상상으로만 재현해야 하는 미지의 세계를 영상과 소리로 표현하겠다는 것, 그것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해내겠다는 것이니 말입니다.


#2. 인터스텔라(interstellar), 인터휴먼(interhuman)

 

 

 <인터스텔라>는 ‘인터휴먼’이기도 합니다. 실재하는 과학 이론들을 바탕으로 정밀하게 설계한 우주 공간에서의 시간 여행이 머리에서 열을 발생시킨다면, 가족애는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경우에 따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는 항성 간 거리나 은하 사이의 거리보다 더 멀 수도 있습니다. 이 영화는 장대한 우주여행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그 거리가 어떻게 조정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오스카를 거머쥔 매튜 맥커너히의 호연은 그러한 ‘인터휴먼’의 여정에 선뜻 동참하도록 만듭니다. 결국 모든 것의 답은 사람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것이죠. 

 

 

“(사람에 집중한다면) 우리는 답을 찾을 것입니다. 늘 그랬듯이.”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김태혁



월간기술동향 | 5G폰, 살까? 말까?

 

 

작년 12월 IT Trends 2019에서 5G와 AR/VR에 대하여 언급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이어서 5G가 가져올 세상에는 어떤 콘텐츠들이 성행할지, 실질적으로 사용자가 어떤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정말 비싼 5G 스마트폰을 서둘러서 구매할 가치가 있을까요?

 

 <출처: Getty Images>

 

 필자는 정보를 찾을 때 주로 유튜브를 많이 활용합니다. 저처럼 여러분들도 유튜브를 자주 보실 것 같은데요. 유튜브에서 영상을 찾아 보려고 하는데, 만약 로딩이 오래 걸린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기다림을 참지 못하고 답답해서 꺼버리거나, 무한으로 새로고침(F5) 하곤 합니다. 이렇게 콘텐츠 소비가 주로 모바일/온라인에서 이루어지면서, 사용자들은 콘텐츠를 소비하기위해 기다리는 것을 참지 못한다고 하네요. (저와 같은 사용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ㅎㅎ)

 지금은 대부분 LTE(4G)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기다리는 것을 참지 못하는 이용자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4G는 콘텐츠 품질을 떨어뜨리더라도 즉각적으로 소비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5G 기술이 성숙되었을 때는 지금보다 100배 가량 빠른 전송속도를 갖추게 됩니다. 그래서 고화질, 고품질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인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국내 이동통신 3사의 5G 콘텐츠 예시>

 

 인텔(Intel)이 의뢰하고 Ovum이 실시한 조사에서 5G가 향후 10년 이내에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시장에서 1조 3천억 달러의 매출을 이끌어낼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국내 이동통신사들도 콘텐츠 분야에 집중하면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1. LG U+: AR/VR 투자

구글과 손을 잡고 3D 콘텐츠 제작에 투자 중, VR 관련 기기 유통 협업


2. SKT: 콘텐츠 경쟁력 강화

옥수수와 푹(pooq)의 통합 법인 설립 예정, 소셜 VR 서비스 및 스포츠 VR 생중계를 UHD 수준으로 제공 예정


3. KT: VR을 통한 콘텐츠 경쟁력 강화

기가 라이브 TV를 통해 다양한 영화와 예능, 스포츠 경기를 VR로 제공, VR헤드셋을 통한 실시간 서비스와 온라인 1인칭 총격 게임 제공 

 

 위와 같이 3사 모두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일반 통신 소비자들이 체감하기엔 아직 부족한 것 같습니다. 또한 구체적인 이용 실적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서비스 초기라는 점도 있지만, 대중적인 인기를 끌 수 있는 콘텐츠가 부재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재미’가 보장되는 콘텐츠 개발 역량을 꾸준히 축적해야만, 5G 시대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올해부터 삼성 갤럭시S10을 필두로 하여 5G 핸드폰이 출시(혹은 출시 예정)되고 있는데요. 5G 시대가 열렸다고 모든 것을 단숨에 누릴 수는 없습니다. 아직 기술과 서비스가 준비 단계이거나 미비하거나 하는 등, 5G가 등장해도 당분간은 지금과 비슷한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위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움직임도 대부분 실험적인 성격이 강한 것으로 보여지고요. 그나마 체감할 수 있는 것은 네트워크 속도 향상 정도일 것인데, 네트워크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지금 5G 스마트폰 구매를 서두르는 것 보다는, 제대로 된 5G 스마트폰과 콘텐츠를 조금 더 기다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본문 외 reference

STARTUP4, 5G와 콘텐츠 산업의 변화 전망

ChosunBiz, 가상현실, 5G 콘텐츠 전쟁의 핵심으로

BLOTER, 이통3사 5G 경쟁, 어떤 콘텐츠 보여줄까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

엑기스 | AIOps가 뭐지?

기술이야기/엑.기.스 2019.03.07 12:59

 

 

#1. AIOps 용어 등장

 AIOps는 풀어 쓰면 ‘Artificial Intelligence for IT Operations’ 또는 ‘Algorithmic IT Operations’입니다. 2014년 Gartner 보고서에 등장한 용어로, IT 운영에 AI를 도입함으로써 그 운영을 좀 더 지능화, 효율화하는 것을 뜻합니다.

<The History Of AIOps, 출처: Loom Systems>

 

 

#2. AIOps의 등장 배경

 과거에는 ICT 인프라가 모놀리틱 아키텍처로 단순했습니다. 따라서 WAS나 데이터베이스를 잘 모니터링하는 것만으로도 ICT 운영팀 임무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가 도입되었고, 근래에는 MSA(Microservices Architecture)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운영/관제 대상 시스템이 다양하게 많아진 것을 의미하고, 메트릭, 로그 등 운영 데이터의 양도 급격히 늘어나게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 만큼 ICT 운영이 어려워진 것이죠. 

 이제는 단순히 여러 관제 도구를 도입하고, 운영 요원을 늘린다고 해서 안정적 서비스 제공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ICT 운영에 AI를 도입함으로써 안정적 서비스 보장과 운영 요원 피로도 감소, 운영 비용 절감 등을 꾀하고자 AIOps라는 개념이 등장하였습니다.

 

<AIOps Platform Enabling Continuous ITOM, 출처: Gartner>

 

 

#3. AIOps 시장 전망

 아래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2018년 Gartner는 향후 5~10년 내에 AIOps가 하나의 기술 또는 제품으로서 시장에 자리 잡을 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

<Hype Cycle of ICT in India 2018, 출처: Gartner>

 

또한 한국IDC에서도 2019년 국내 ICT 시장에서도 AIOps가 10번 째로 유력한 기술이나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IDC, 2019년 국내 ICT 시장 10대 전망 발표>

#10 AI기반의 IT 운영(Operations): IT 지출을 축소하고, 기업의 IT 민첩성을 개선하며, 혁신을 가속화할 수 밖에 없게 되면서, 60%의 CIO가 2021년까지 IT 운영, 툴, 프로세스에 있어 데이터 및 AI를 공격적으로 적용하게 될 것이다.

 

시장 측면에서 보면, AIOps 시장 크기는 세계 기준 2017년 약 2조 원에서 2025년 약 24조 원으로 매년 36.2% 성장할 전망입니다. 국내 시장이 세계의 1%라고 가정하면, 2017년 200억 원 시장에서 2025년 2,400억 원 시장으로 성장하는 것이죠.

<Global AIops Platform Market Outlook, 2017 & 2025 ($Billion), 출처: COHERENT MARKET INSIGHTS, 2018>

 

 

#4. 국내외 AIOps 벤더 현황

 해외에는 미국을 비롯한 30여개의 AIOps 벤더가 존재하고, 이 중 BMC, Splunk는 이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아직 명시적으로 AIOps를 표방하는 벤더는 엑셈 이외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 미국: AppDynamics, BMC, CA, Dynatrace, FixStream, IBM, InfluxData, Loom Systems, Moogsoft, Splunk, VMware 등 20여 벤더

 - 영국: Micro Focus 등

 - 네덜란드: StackState 등

 - 이스라엘: Anodot, VNT Software 등

 - 인도: HCL, VuNet 등

 - 일본: Brains Technology 등

 

 엑셈은 이미 지난 해에 자사의 MaxGauge, InterMax에 AIOps 기능을 탑재하는 형태로 개발을 진행해 왔는데요. 올 해 초에는 국내 모 금융사에 PoC를 성공적으로 마친 상황이고, 이제는 ‘InterMax AIOps’ 이름으로 본격 제품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5. AIOps 기대 효과

 

<Predict and Prevent Operational Issues with AI, 출처: Splunk>

 

 1) 장애 자동 감지, 자동 복구를 통해 ICT 운영 요원의 피로도를 감소시킨다.

 2) 선제적으로 장애에 대응하게 함으로써 MTTR(Mean-Time-to-Repair)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3) MTTR을 줄이는 만큼 고수준의 SLA(Service Level Agreement)를 보장하게 된다.
 4) 이는 이용자의 서비스 이탈을 막고, 고객 신뢰가 높아지는 요인이다.
 5) 공공 기관일 경우, 이미 대국민 서비스가 세계 상위 수준이나 이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
 6) 해외 AIOps 벤더들이 국내로 진출하는 속도를 저감시킬 수 있다.
 7) 중국, 동남아 등으로 AIOps 제품을 수출함으로써 ICT 한국의 위상을 수성할 수 있다.
 8) 버려지는 운영 데이터를 관련 기업들에 제공, AI 연구에 재사용할 수 있게 된다.
 9) AIOps 구축 사업, 운영 데이터 거래 등이 활성화 되면서 새로운 시장이 창출된다.
 

 ICT 운영 요원은 퇴근을 해도, 휴가를 가도 늘 ICT 인프라가 잘 동작하고 있는지 신경을 써야 하는, 24시간 365일 대기 모드로 있어야 하는 직업입니다. AIOps의 도입으로 이 들의 삶도 좀 더 편안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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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AI사업본부 최영수 이사

편집 | 사업기획팀 박예영

아이참 | gPause:명상하는 창업가들 "Wisdom 2.0 2019"

기술이야기/아이참 2019.03.07 12:58


 


 

 엑셈이 구글캠퍼스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삼성역에 위치해 있는 이 곳은 강연장소와 공유 오피스+카페로 꾸며져 있었는데요, 엑셈이 방문했던 3월 15일 저녁에는 gPause: 명상하는 창업가들의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gPause 모임은 “Wisdom 2.0 2019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와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gPause가 무엇인지, Wisdom 2.0은 어떤 행사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gPause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좌측 사진의 화면 속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은 구글의 107번째 엔지니어 차드 멩 탄입니다. 싱가폴 출신의 천재 프로그래머인 그는 2003년 구글이 상장되자 큰 부를 얻게 되었습니다. 부자가 되면서 그는 자신의 꿈이었던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고민 끝에 그가 내린 결론은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들이 지혜롭고 선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었습니다. 그 시작은 그가 속한 구글의 직원들이었고, 차드 멩 탄은 평소 자신이 즐기던 명상을 Search Inside Yourself(SIY)라는 직원 교육용 프로그램으로 만들었죠. 명상을 통해서 리더들이 마음의 평화를 얻고 명료해진다면 세계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그는 믿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gPause는 ‘구글의 멈춤’이라는 뜻을 가진 감성지능명상 리더십 프로그램입니다. 

 처음에는 구글 내에서만 진행된 프로그램이었지만, 점차 유명해지면서 멩은 2012년 전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사 양성과정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gPause의 대표인 유정은 대표가 참여하여 한국에서 SIY 명상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한국형 마음 챙김 명상 앱(마보)를 만들고, 차드 멩 탄에게 연락하여 전세계 최초로 구글 직원들이 아닌 모든 사람에게 열린 gPause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Wisdom 2.0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매년 개최되는 명상 컨퍼런스 입니다. (우측 사진 참고) 올 해가 10주년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마음 챙김 이라는 가치가 기술과 비즈니스, 그리고 사회적 아젠다를 만나 세상을 어떻게 더 나은 곳으로 바꿀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 컨퍼런스에는 매년 약 2,000여명이 참석한다고 하는데, 이 중에는 테드, 허핑턴포스트 등의 창업주들을 포함해 각종 유명인사들이 모인다고 하네요. 전 세계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해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사람들을 연사로 초청해 이야기를 듣고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한가지 흥미로운 소식이 있는데요, Wisdom 2.0이 한국에서 “Wisdom 2.0 KOREA”라는 이름으로 2020년 3월에 진행된다고 합니다.

 

Q. 왜 2.0일까?

 아주 오래 전 붓다 시대의 지혜가 1.0이었다면, 위즈덤 2.0은 고대의 지혜와 현대의 IT가 만나는 지점이다. 컨퍼런스의 시작자 소렌 고드해머는 IT 기술을 세상에 더 이로운 방향으로 사용하기 위해 세미나를 시작하였다고 한다.

 

 

 먼저 5분간의 명상으로 모임의 막을 열었습니다. gPause의 시작은 늘 짧은 명상이라고 하는데요, 작성자도 처음 명상을 해보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면의 소리, 즉 ‘나’에게 집중하기에 좋았던 것 같네요. 
 이번 gPause에서는 Wisdom 2.0 2019에 취재 혹은 출장을 다녀오신 분들로부터 약 2시간 동안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중 흥미로웠던 3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
 
1. 기술보다 사람에 관심을 더 둔다.
  기술과 산업보다 현장은 사람에 관심을 더 둔다. 소셜 이슈를 다룰 뿐만 아니라, 집단 명상을 추구하였다.
2. 노테크존 & 노테크타임이 필요하다. 지나친 테크는 사람을 번-아웃 시킨다.
  노테크존: 집의 일정 장소에서 휴대폰을 포함, 각종 기기의 사용을 차단하는 것
  노테크타임: 정해둔 시간에 휴대폰을 포함, 각종 기기의 사용을 차단하는 것
3. 호흡 3번 명상법 (잭 콘필드로부터 배워오심. 잭 콘필드는 명상계의 BTS!)
  호흡 1번, 자신의 숨에 집중하기
  호흡 2번, 자신의 마음의 안정을 되찾기
  호흡 3번, 바로 앞에 있는 상대방, 혹은 일, 집단의 행복을 빌어주기
 

 

Q. 명상과 IT가 어떻게 접목되어 사용되는지?
 Couchsurfing(여행자들을 위한 비영리 커뮤니티)이라는 회사가 있다. 여기서는 Mindfulness(마음 챙김)의 개념을 확장해서, 인류의 행복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라는 관점에서 성과 측정의 기준과 방식을 바꾸었다. 다른 IT 회사들처럼 사람들이 얼마나 오래 자기 회사의 앱에 머무르는지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총 행복의 양, 즉 사용자가 사용 경험 안에서 얼마나 행복해졌는지 답하는 것을 측정한다. 
 이 외에도 Google 뿐만 아니라 Ford도 직원 교육에 명상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언론사와 국내 다양한 기업에서 Wisdom 2.0 행사를 참관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내년에 국내에서 Wisdom 2.0이 개최된다는 소식을 들으며 이제 국내에서도 명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명상이 이제는 하나의 시대적 흐름처럼 느껴졌습니다. 내년 행사를 기점으로 국내 기업들도 비즈니스와 경영에 명상을 적극 활용할 것 같네요. 엑셈의 초연결사회를 위한 정신모형과도 어딘가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련 기사) '검색 중독'벗은 IT 고수들, 명상 '집단 지성'의 깃발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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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

현장 사진 | 사업기획팀 박예영

엑셈 사람들 | 경영기획본부 사업기획팀

엑셈 사람들 2019.03.07 12:58

 

  

회사에서 대내외 및 언론활동을 펼쳐 사업에 대한 우호적인 시장환경을 유도하고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사업의 경영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있습니다. 바로 사업기획팀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조금은 어렵다고 느낄 수 있을 텐데요, 지금 바로 엑셈 사업기획팀의 역할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사업기획팀이란? 

 사업기획팀은 경영기획본부 소속으로, 4차 산업혁명과 데이터 경제라는 화두 속에서 회사의 전략과 3I/3X 관점에 따라 시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신사업 기획을 진행하며, 엑셈의 지식과 콘텐츠를 전파하고, 대내·외 소통을 위한 PR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구성원 하나하나 독립적으로 장/단기 미션을 부여 받고, 각 구성원의 업무 결과와 성과가 전체에 공유됩니다. 그리고 직급을 넘어 수평적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묻고 답하는 문화가 있지요. 그래서 각자의 장점을 살려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워 주는 팀워크가 큰 힘이 됩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길을 고민하고 찾아야 한다는 특성은 조금 어렵기도 하지만, 멈춰 있지 않도록 계속 활력을 받는 것도 큰 매력입니다.

 

 

 담당 업무 
 현재 사업기획팀은 EXEM 4.0 비전과 전략에 입각하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관련 실무로는 시장조사, 기획과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이 있습니다. 업무의 가장 큰 장점은 국내·외 4차 산업 및 데이터 경제 시장의 흐름과 거대한 혁신의 방향을 직접 조망하고 호흡하며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장조사
 엑셈의 전 부문에 걸쳐 경쟁사, 경쟁제품, 기술을 전략적으로 벤치마킹하여 시장의 목소리를 전달합니다. 또한 빅데이터와 AI 기반 신사업 기회의 탐색, 진단 그리고 사업 제안까지 일련의 혁신 프로세스를 통해 EXEM 4.0을 현실화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핵심은 주체성을 가지고 내·외부 경계를 넘어 업무 결과를 소비하는 수요자를 면밀히 고려하고 전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조사를 하면서 생산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와, 자료를 소비하는 최종 수요자의 의도와 목적 그리고 자료의 용도와 깊이를 정확히 가늠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조사 하나하나가 회사의 미래에 보탬이 된다는 생각을 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PR
 또한 사업기획팀은 ‘게이트웨이(Gateway)’처럼 엑셈의 안과 밖을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엑셈의 중요한 소식을 고객들에게 전하는 보도자료를 작성하고 배포하는 업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고객(기존 고객, 잠재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합니다. 기자, PD 등 언론인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미디어가 엑셈의 좋은 모습을 많이 소개하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마케팅: 온 · 오프라인 채널

 여러분들이 보고 계시는 이 블로그 콘텐츠들도 사업기획팀으로부터 나왔습니다. 매 월 말 발송되는 뉴스레터, 매 주 업로드되는 페이스북 페이지도요.^^ 어떻게 하면 보다 읽기 편하고 쉽게 작성할 수 있을까, 어떤 정보들이 여러분께 도움이 될까 매일 고민하며 콘텐츠를 작성합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엑셈의 여러가지 모습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엑셈 아카데미: 웨비나 & 매치업프로그램

 엑셈 아카데미의 교육 퀄리티, 모르시는 분 없겠죠? 오프라인 세미나와 온사이트 세미나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온라인 세미나인 웨비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 임직원분들께서 동참해 주신 웨비나 영상 콘텐츠와 웨비나 진행 및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엑셈의 지적 자산을 꾸준히 축적하고 세상과 공유하는 일도 사업기획팀의 중요한 업무입니다. 그리고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매치업(Match業) 프로그램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행사지원
 사내외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엑세머들에게 보다 좋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내 강의 준비, MOU 체결식, 복지를 위한 원데이 클래스 등 다방면으로 활약 중입니다.
 
 
 전공분야 & 필요역량 
 엑셈 사업기획팀의 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IT 업계의 새로운 지식을 꾸준히 학습하려는 태도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태도는 저희 팀에 큰 힘이 됩니다. 또한 특정한 전공 지식 보다는 경제학, 경영학, 법학, 공학 그리고 전산학 등에 대한 약간의 이해와, 그것을 인사이트로 연결할 수 있는 유연하고 다차원적인 시각이 필요합니다. 그에 덧붙여 기획 업무의 특성상 목표와 이슈, 수단 그리고 제약조건을 규정하여 논리의 전개를 통한 합리적인 실행의 준거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실무에서는 백지 상태에서 첫 획을 그은 후, 관점과 흐름의 맥락을 잃지 않고 일관된 호흡으로 마지막 장의 최종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업무의 자기 완결성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각종 자료들이 영어로 작성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영어 독해력이 필요하며, 마지막으로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팀 특성상 여러 부서와 협업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사업기획팀의 다짐 
 엑셈이 내로라하는 해외 업체들을 제치고 글로벌 IT 성능 관리 1위 업체가 되는 그날까지 사업기획팀은 때로는 앞장 서고, 때로는 뒤에서 밀면서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더 밝은 눈으로 국내외 시장 동향을 기민하게 파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Inspiration & Motivation’ 이라는 두 개의 영단어가 우리 사업기획팀의 업무와 역할을 가장 잘 표현한 말입니다. 위 두 단어의 뜻과 같이 회사의 전 부문에 걸쳐 새로운 영감과 자극을 주고 받으며, 혁신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기획 및 인터뷰 | 사업기획팀 박예영
사진 촬영 | 디자인기획팀 김보명


엑셈 뉴스룸 | 빅데이터 전문기업 EXEM의 빅데이터 STORY

엑셈 뉴스룸 2019.03.07 12:57

 

 

빅데이터 속에서 의미를 찾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을 무엇이라고 부를까요? 바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입니다. 엑셈에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활약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지난 달 인터뷰에 이어 IT 성능관리, 빅데이터, 인공지능 전문기업 EXEM의 빅데이터 사업 및 제품, 콘텐츠들을 소개해드립니다 :)

 

  


#사업

 한국전력공사 

 엑셈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인연이 깊습니다. 2017년 “KEPCO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을 수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심화 교육도 진행하였지요. 최근 연이어 “빅데이터 분석 사례 자산화”사업과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유지보수”사업도 수주하여 수행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분석사례 자산화"사업>

  

 본 사업은 Decision Tree, 회귀분석, 군집분석, 인공신경망 등 4대 핵심 분석기법 활용 사례를 개발하고, 기존 분석 시범사업 결과물인 데이터셋 및 분석 알고리즘 등을 시각화 화면과 연계 개발합니다. 또한 데이터의 형태, 속성, 건수 등을 기반으로 분석 알고리즘을 추천해주는 로직, 매뉴얼 검색 기능, 예측 모델 공유 게시판 등을 개발하여 한전 임직원 일반사용자의 데이터 이용과 분석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플랫폼 이용활성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유지보수” 사업>

 

 

 본 사업은 SCADA, ERP 등 Legacy 시스템들의 전력 및 전력산업과 관련된 데이터를 통합·저장하여 공통 플랫폼과 연계하는 허브 역할을 하는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의 총 90종 인프라(HW, SW, NW 등)와 137TB 보유데이터를 운영하며 빅데이터 분석 지원, 포털 운영 등을 수행하는 사업입니다. 엑셈은 운영 주관사로서 24시간 365일 안정적인 운영 및 유지관리를 위한 표준프로세스와 체크리스트, 전문인력, 기술지원 및 협업 체계 등에 대한 노하우가 더욱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S사 

<”빅데이터 & AI 기반 분석 컨설팅” 사업>

 

 

 시장의 흐름에 맞추어 과학적, 체계적, 전략적인 상품 기획을 위해 S사에서 수행한 사업입니다. 2018년 8월부터 약 6개월간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고, 지난 2월부터 2차 사업을 순조롭게 수행 중입니다. 

 1차 사업은 상품 기획 시 고려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여 다양한 분석기법을 통해 기존 상품 기획의 적절성을 검증하고, 향후 상품 계획 예측 모델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도출한 성공적인 분석 컨설팅 프로젝트였는데요. MD(상품기획자)들의 느낌과 경험을 기반으로 한 관행적·감각적인 매장 공급량 산정 방식에서, ‘매장 특성 데이터’ 기반의 공급량 산정 방식으로 개선하였고, 판매효율성 지표, 매장 효율성 랭킹 체계 수립, 판매 리드 채널 상품 우선 전시 등이 획기적으로 반영되는 성공사례를 확보하였습니다. 

 엑셈 빅데이터분석팀은 1차 컨설팅 프로젝트 수행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온·오프라인 소매(Retail) 유통 등의 영역까지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을 다각화 및 확장할 예정입니다.

 

 

 

#제품

 Flamingo 

 

 엑셈에는 MaxGauge와 InterMax외에도 하둡에코시스템을 통합하여 운영·관리하는 빅데이터 성능 관리 솔루션 플라밍고가 있습니다. 빅데이터기술팀에서는 기존 플라밍고 v3.0에 워크플로우 기반 모니터링 및 자원 사용 통계 기능을 추가하여, 데이터 정제를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재탄생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플라밍고 고도화와 더불어 엑셈은 국내 빅데이터 분석 시장을 선도하기위해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업 ‘나임(KNIME)’,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 기업 ‘데이터로봇(DataRobot)’과 파트너 계약을 맺었는데요. 두 제품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KNIME 

 엑셈은나임(KNIME)과 분석 플랫폼을 사용하는 ‘Trusted Partner’로 손을 잡았습니다. 나임은 가트너 2019년 ‘Magic Quadrant’ 보고서의 데이터 사이언스 및 머신러닝 플랫폼 부문 시각화 완성도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솔루션으로 선정되었으며, 시각화 부문과 더불어 실행 능력 측면까지 고려하였을 때에는 ‘리더(leader)’ 그룹에 선정되었습니다.

 독일 콘스탄츠대학교 엔지니어 SW팀이 개발한 ‘나임(KNIME)’은 워크플로우 기반의 VPL(Visual Programming Language) 분석 툴로서 데이터 수집, 정제·변환, 모델링, 시각화, 출력까지 모든 과정을 손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데요, 코딩 방식이 아닌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을 사용합니다. 뿐만 아니라 개방형 구조(Open Architecture)로 다양한 외부 애플리케이션과의 유연한 연동도 지원합니다. 

 나임은 공개 SW이지만 대용량의 데이터를 활용하거나 분석결과를 공유하려면 반드시 서버버전을 구매해야 합니다. 그래서 공개 SW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엑셈에서는 owleye 사이트를 통한 분석 컨텐츠 공유, 웨비나(webinar), CookBook 책 출간 등을 통해 매스 마케팅 진행 예정입니다.  

 

 DataRobot 

 

 또한 엑셈은 ‘데이터로봇(DataRobot)’과 AI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Value Added Reseller’로 파트너 계약을 맺었는데요. 데이터로봇은 가트너 2019년 ‘Magic Quadrant’ 보고서의 데이터 사이언스 및 머신러닝 플랫폼 부문과 시각화 완성도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솔루션으로 선정되었으며, 시각화 부문과 더불어 실행 능력 측면까지 고려하였을 때에는 ‘비저너리(Visionary)’ 그룹에 선정되었습니다.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인 ‘데이터로봇(DataRobot)’은 머신러닝 모델 구축 전 과정에 대한 자동화를 통해 모델을 최적화하거나 검증을 자동화하여 분석결과를 해석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극대화 해주는 솔루션입니다. 폭발적인 수요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을 지원하는 분석 자동화 도구로서, 단 한 번의 클릭을 통해 최적의 알고리즘 조합을 찾아내고, 예측 결과와 실제 결과를 비교하여 최적의 모델을 제공합니다. 즉 수학, 프로그래밍, 통계 지식을 모두 갖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아니더라도, 데이터로봇을 활용하여 업무담당자가 직접 분석한 결과에 대한 해석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논의한다면 최상의 분석결과를 얻을 수 있는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엑셈에서는 크게 3가지 주제를 가지고 A보험사에서 PoC 착수 준비 중입니다.
1. Orphan Customer(고아 고객)에 최적의 MP(보험 설계자) Matching
2. Up/Cross-sell Modeling을 고객 추천
3. 고객 충성도 개선을 위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전개

 

 

 

#콘텐츠

 Match業 프로그램 

 엑셈은 Match業 프로그램 빅데이터 분야 대표기관인 것 모두 아시죠? 인공지능 분야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분야에서도 컨텐츠를 생산하고 있는데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분야의 아래 4강좌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열심히 콘텐츠를 생산하여 촬영 중이니, 많은 기대 해주세요! 

- 빅데이터 이해 및 역량 진단과 구축

- 하둡 에코 시스템의 이해와 활용

-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절차와 요소기술

- 빅데이터 분석 기획 및 방법론

 

 KNIME Book 

 

 

 앞서 언급하였던 것처럼, 엑셈에서는 "KNIME(나임)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집필 중에 있으며, 현재 95% 정도 완성되었습니다. 나임을 활용할 때 꼭 필요한 내용들을 보기 쉽게 구성한 책이라, KNIME을 활용하고자 하는 학생, 분석가, 일반인 등 모두에게 바이블처럼 여겨지기를 바랍니다. 한시 빨리 선보여서 고객사에 더욱 차별화된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 기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엑셈의 빅데이터 사업에 대하여 더 궁금하다면? 여기를 눌러 문의해보세요!




기고 | 빅데이터사업본부 김미현

편집 | 사업기획팀 박예영

이벤트 | 한눈에 쏙! 숨은 단어 찾기

유머/이벤트 2019.02.12 10:07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

이미지 디자인 | 디자인기획팀 김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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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27 18:02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2019.02.27 18:03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2019.02.27 18:12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2019.02.27 18:14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2019.02.27 18:34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2019.02.27 18:35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이원규 2019.02.27 22:39 ADDR 수정/삭제 답글

    인터맥스/ 셈통/ 아메리카노/ 데이터아티스트/ 뉴머신/ 염창동/ 맥스게이지/ 인공지능/ 웨비나/ 딥러닝/ 이원규/010-7343-5882

  • 2019.02.28 07:56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2019.02.28 08:43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2019.02.28 08:47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2019.02.28 11:28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2019.02.28 13:19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2019.02.28 16:08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2019.02.28 16:10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2019.03.01 13:15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최민하 2019.03.01 13:17 ADDR 수정/삭제 답글

    염창동, 데이터아티스트, 행복, 인터맥스, 맥스게이지, 셈통, 웨비나
    최민하/010-4885-9873

  • 2019.03.01 15:16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2019.03.02 21:05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엄은희 2019.03.03 14:04 ADDR 수정/삭제 답글

    염창동, 인터멕스, 멕스게이지, 셈통, 웨비나, 데이터아티스트, 행복
    엄은희/010-3372-8685

  • 2019.03.03 19:24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2019.03.04 09:30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Tech in Cinema | 서치(Searching, 2017)

정보/Tech in Cinema 2019.02.12 10:06



‘테크 인 시네마(Tech in Cinema)’ 코너 소개

1896년, 예술과 기술의 새 시대가 열차를 타고 도착했습니다. 뤼미에르 형제의 영화 <열차의 도착>이 프랑스 파리의 그랑 카페에서 상영되던 날, 사람들은 사진을 처음 경험했을 때보다 수 십만 배 더 강력한 전율을 느꼈을 겁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모사한 사진이 정지해 있지 않고 “살아 움직이는” 영상은 그야말로 기적이자 공포였을 테니까요. <열차의 도착>은 라 시오타 역에 기차가 도착하는 장면을 촬영한 50초 정도의 짧은 기록 영상일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술의 역사를 <열차의 도착>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을 만큼 영화의 등장은 강렬했습니다.      

‘예술’을 뜻하는 영단어 ‘art’의 또다른 뜻이 ‘기술’일 정도로 모든 예술과 기술은 서로 긴밀한 사이겠지만, 영화만큼 기술의 발달에 민감하게 반응한 예술 장르는 없습니다. 흑백에서 컬러로, 무성에서 유성으로, 특수효과에서 컴퓨터 그래픽으로, 필름에서 디지털로, 2D에서 3D로… 이처럼 수많은 기술이 영화의 발전을 이끌었고, 반대로 영화에서 펼쳐진 상상력이 실제 새로운 기술을 태어나게 하기도 했습니다. 스토리가 있는 최초의 상업영화라고 할만한 조르주 멜리에스 감독의 1902년 영화 <달세계 여행(A Trip To The Moon, 1902)>도 기술에 기반한 상상력이 핵심인 SF(Science Fiction) 영화입니다. 어쩌면 조르주 멜리에스 감독은 기술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영화의 운명을 일찌감치 예견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월부터 엑셈 뉴스레터에서 선보이고 있는 ‘테크 인 시네마(Tech in Cinema)’는 기술과 영화가 100년 넘게 지속해온 운명적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코너입니다. 영화에 대한 필자의 감상문이 될 수도 있고, 어떤 영화를 경유하여 다양한 첨단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정리해 보는 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영화 <서치(Searching, 2017)>

"모든 길은 데이터로 통한다"


‘테크 인 시네마(Tech in Cinema)’가 소개할 두 번째 영화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 존 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서치(Searching, 2017)>입니다. 

요즘엔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웨어러블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마트기기가 인간의 삶에 접속해 있습니다. 개인과 공동체의 흔적과 기억은 곧 데이터로 저장돼 역사를 채워 나갑니다.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이 데이터가 되는 시대라면, 누군가의 실종 사건도 혹시 데이터를 실마리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영화 <서치>는 이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어느 날 밤, 부재중 전화 3통을 남기고 연락이 끊어진 딸. ‘설마…’하는 불안한 마음을 애써 달래며 딸의 소식을 기다리던 아빠는 결국 경찰에 딸의 실종 신고를 하고 딸을 찾아 나섭니다. 영화 <서치(Searching, 2017)>는 아빠가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적 스릴러입니다. 2018년 국내 개봉해 약 300만 명의 관객을 매료시켰죠. 



영화 <서치>의 플롯은 비교적 평범한 편인데요. 대신 이 영화는 스마트기기 없이 살기 힘든 요즘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독특한 화면 연출과 내러티브로 신선하다는 호평을 이끌어냈습니다. 영화 <서치>의 러닝타임 중 대부분은 노트북 모니터 화면이 채웁니다. 실종된 딸 ‘마고 킴(미셸 라)’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아빠 ‘데이비드 킴(존 조)’이 딸의 노트북을 뒤지는 동안 보게 되는 노트북 화면, 노트북 웹캠이 촬영한 것처럼 표현한 데이비드 킴의 모습, 화상통화에 등장하는 다른 인물들의 얼굴이 시종일관 모니터 화면 위에서 절묘하게 배치되고 조합됩니다.  
(덕분에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FaceTime, iMessage, iOS의 인터페이스가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애플을 홍보해주기도 하죠.)  


영화 <서치>는 화면 연출뿐만 아니라 내러티브도 일반적인 추적 스릴러와 궤를 달리합니다. 보통의 추적 스릴러에서라면 주인공은 사라진 인물의 흔적을 찾아 으슥한 골목길을 주로 헤맸을 겁니다. 이와는 달리 영화 <서치>의 주인공은 사라진 딸에게 닿기 위해 딸의 흔적이 남아 있는 '데이터'의 숲을 헤맵니다. 딸의 노트북, 이메일, 여러 SNS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데이터는 일견 별다른 연관성이 없는 듯 보이지만 아빠의 집요한 '데이터 분석' 과정을 거쳐 하나둘 유의미한 정보로 거듭납니다. 


  
영화 <서치>는 각종 스마트기기와 다양한 SNS에 익숙한 관객을 타깃으로 독특한 기법을 활용해 색다른 감흥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또한 우리가 '데이터 시대'를 살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 주는데요. 먼 옛날 로마 제국의 전성기에 모든 길이 로마로 통했다면, 이제 모든 길은 데이터로 통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김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