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푸짐 이벤트 | 연말 결산, 엑셈 퀴즈! 이벤트 참여 안내퀴즈 링크 클릭하여 문제 풀기 참여 기간: 12/26(목) ~ 1/8(수)까지 참여 가능하며, 1/9(목) 만점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이 발송됩니다.경품: 스타벅스 음료 교환권 많은 참여부탁드려요.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2024. 12. 26. 전지적 뇌 시점 사회 (영화 ‘써로게이트’) 독자 여러분들, 여름휴가 다녀오셨나요? 휴가는 퇴사와는 다르기에 해외 관광지로 떠나셨던 분도, 국내 명소를 방문하셨던 분도 다시 출근하셨을 겁니다. 소수의 직업 여행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여행은 일상으로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것입니다. 소설가 김영하는 라는 책에서 “어둠이 빛의 부재라면 여행은 일상의 부재다”라고 여행의 의미를 간명하게 정의하기도 했죠. 지구 곳곳에 숨막히게 아름답거나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너무나 많아서 온라인과 TV에는 여행지 소개 영상이 넘쳐납니다. 스카이다이빙이나 번지 점프처럼 정말 스릴 넘치고 아찔한 영상들도 적지 않습니다. 소심한 저는 그런 영상들을 볼 때마다 현지에 가서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대신 ‘내 몸은 방구석에 있지만 .. 2024. 8. 29. 영화 <듄(Dune)>과 AI의 미래 영화로운 AI 를 시작하며 초창기 영화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 ‘움직이는 사진’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2차원의 평면 안에서 사람이 생생하게 움직이니까 관객들은 신기하고 놀라웠겠지만 그리 재미있지는 않았을 겁니다. 스토리텔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마술사였던 조르주 멜리에스는 이야기 매체로서 영화가 가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누구보다 먼저 알아챘습니다. 그가 만들어 1902년에 개봉한 은 최초로 10분이 넘는 이야기 구조를 갖춘 영화였고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은 SF(Science Fiction)입니다. 탄생 초기부터 영화는 미래를 상상하고 스크린에 옮긴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영화에서 실감나게 표현된 미래 사회의 모습이 실제 현실이 된 경우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근대 이전의.. 2024. 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