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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스토리 | 파괴적 혁신의 키워드 'SOUL'
    엑셈 뉴스룸/혁신스토리 2021. 11. 24. 09:44

     

    이번 글에서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파괴적 혁신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주요 요소 4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 파괴적 혁신에 대해 다시 살펴보려면, 혁신스토리 | 창조의 지름길, 파괴적 혁신

     

    파괴적 혁신을 위해서는 점진적 개선이 아니라 급속한 혁신이 필요합니다. 애플과 노키아의 사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두 회사 중 혁신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한 기업은 어디일까요? 기록을 보면 노키아는 애플에 비해 6.4배(2009년 기준)나 더 많은 돈을 R&D에 투자했습니다. 직원들도 꾸준하고 성실하게 혁신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했죠. 그러나 노키아는 몰락했고 MS에 인수되었습니다.

     

    노키아가 간과한 것은 바로 혁신을 ‘점진적으로’ 했다는 겁니다. 노키아는 블랙베리를 점진적으로 개선해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2000년에 이미 아이폰과 비슷한 혁신적 제품을 개발했지만, 시장에 내놓지 않은 적도 있었죠. 그럼, 애플은 어땠을까요?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에 기반을 둔 기존 휴대폰과 완전히 다른 ‘아이폰’으로 시장을 흔들었죠. 실행도 빨랐습니다. 애플은 매출액 대비 겨우 3% 안팎을 R&D에 투자했지만 내놓은 제품은 노키아보다 훨씬 혁신적이었습니다. 노키아처럼 ‘점진적으로 개선하는’ 혁신이 아닌 기존 시장을 뒤집는 ‘급속한 혁신전략’이 결국 애플을 1위의 자리에 있게 한 것입니다.

     

    엑셈에서 추구하는 애자일(Agile) 경영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수시로 변하는 환경에 맞춰 가볍고 빠르게 실행해 잦은 피드백으로 위험을 줄여 더 핵심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애자일 방법론은 급속한 혁신에 적합한 방법입니다.

     

     

    파괴적 혁신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일하면서 더 많은 탐험과 발견을 할 수 있도록 개방성이 있어야 합니다. 이는 다른 표현으로 ‘상향식 혁신’이라고 하는데요.

     

    마크 엡스타인 라이스대 교수와 토니 다빌라 IESE 경영대학원 교수는 '혁신 패러독스(The Innovation Paradox)'라는 책을 통해 파괴적 혁신을 창조하는 방법으로 상향식과 하향식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일반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혁신의 토대로 삼는 '상향식' 방식이 훨씬 보편적이라 밝혔으며, "상향식 혁신이 실패 확률이 낮고, 조직의 결속력과 만족도 측면에서도 훨씬 더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구글은 상향식 혁신으로 성과를 창출한 대표적 기업입니다. 최초의 서비스인 검색 엔진의 경우 창업자의 아이디어였지만(하향식 혁신), 이후 출시된 혁신적 서비스인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등은 모두 일반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모아 탄생시킨 ‘개방적인 상향식 혁신’의 결과물입니다.

     

     

    파괴적 혁신을 위해서는 철저히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시장을 뒤집어야 합니다. '우버 모멘트(Uber Moment)'라는 표현이 여기에 해당하는데요. 우버 모멘트(Uber Moment)는 우버같이 새로운 기술이나 기업의 등장으로 기존 산업 체제가 완전히 바뀌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버의 등장으로 기존 택시 산업이 위협을 받는 것처럼 말이죠. 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나 사무실 공유 서비스 ‘위워크’도 우버 모멘트를 주도하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마존(Amazon)'도 아주 특별한 비즈니스 모델로 파괴적 혁신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유통업체 인수나 계산대 없는 오프라인 매장 '아마존 고(Amazon Go)' 서비스는 경쟁사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아마존의 혁신 도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드론을 활용한 ‘무인 배송’ 등 계속해서 혁신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파괴적 혁신을 위해서는 변화를 추진하고 지탱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의 책 '성장과 혁신'에 따르면 파괴적 혁신 전략의 실행 요소 중 하나로 리더십을 꼽았으며, "경영자 역할은 비전제시에 그쳐서는 안 된다. 파괴적 혁신을 추구하는 경영자는 어떻게 새로운 여건을 조성하느냐를 고민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도서 '시장의 파괴자들'에 따르면, "겉으로는 혁신을 이야기하지만 안전한 현재를 위해서 조심스러운 변화를 이루고자 하면 결국 이것이 변화하지 못하고 도태되는 길"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한 방법으로 리더의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했는데요. 리더는 파괴적 혁신에 대한 리더의 비전과 가치관, 그리고 철학에 대해 직접적으로 자주 구성원들과 소통하라고 조언합니다.

     


     

    Speed(속도), Open(개방성), Unusual(특별함), Leadership(리더십)을 바탕으로 기업의 파괴적 혁신을 꾀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매일경제, '파괴적 혁신'만이 애플 따라잡는다

    더 중앙, 우버 모멘트 (Uber Moment)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성장과 혁신

    쉘린 리, 시장의 파괴자들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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