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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쓸신잡/혁신스토리

혁신스토리 | 혁신하려면, 실행하라!

by EXEM 2021. 9. 29.

 

 

팽이와 쳇바퀴는 스스로 돌지 않는다.

* 이미지 출처 1,2

 

우리는 모두 어렸을 적 팽이 놀이를 해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겁니다. 팽이는 계속 돌면서 균형을 유지하는데요, 움직이려는 힘이 팽이의 핵심입니다. 팽이가 계속 움직이기 위해서는 외부의 힘이 필요합니다. 스스로는 멈추고 말죠. 다람쥐 쳇바퀴를 떠올려 볼까요? 다람쥐 쳇바퀴도 스스로 돌지 않습니다. 이 역시 다람쥐가 열심히 바퀴를 돌려줘야 합니다.

 

혁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외부의 자극으로 지속성을 갖고 내부가 조화를 유지하면서 끊임없이 실행해야 합니다.

 

 

 

💬
1962년 그날 새벽에 나는 나에게 이렇게 선언했다. "세상 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하더라도 신경 쓰지 말자. 멈추지 않고 계속 가는 거다. 그곳에 도달할 때까지는 멈추는 것을 생각하지도 말자. 그리고 그곳이 어디인지에 관해서도 깊이 생각하지 말자.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멈추지 말자."
...
육상 경기 도중에 내 마음이 원하는 것과 내 몸이 원하는 것이 서로 일치하지 않을 때 나는 내 몸에 이런 말을 하곤 했다. '그래, 너 참 좋은 의견을 내놓았구나. 하지만 그래도 계속 달려보자.'
- 슈독 中

 

나이키 창업자 중 한 사람인 필 나이트의 자서전 <슈독(Shoe Dog)>에는 비즈니스의 단계마다 놓인 허들을 극복한 사례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일본에서 신발을 제조할 수 있는 공장을 발견한 것, 은행에서 대출이 거부되었을 때 다른 투자자를 만난 것 등이 성공의 모멘텀이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그것이 실행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고, 특유의 승부근성과 그릿(GRIT)으로 역경을 헤쳐 나가면서 성공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 그릿(GRIT) : 성장(Growth), 회복력(Resilience), 내재적 동기(Intrinsic Motivation), 끈기(Tenacity)의 합성어로, 어떠한 역경 속에도 목표를 절대 포기하지 않는 태도

 

 

 

지금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배달의 민족(배민)이 사업 초창기 길가에 버려진 전단지를 줍고, 수개월 동안 인쇄소에서 문전박대를 당하며 5만 개의 음식점 전화번호를 모아 데이터베이스화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어떻게 적은 비용으로 음식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그것을 꾸준히 개선해 나갔느냐의 실행력이 배민의 성공을 좌우했다는 것이죠.

 

 


 

 

혹시 '내가 그걸 어떻게 해?'하는 생각에 시도도 하지 않고 지레 포기하고 있나요? 성공하든 실패하든 일단 해보면 뭔가 새로운 걸 배울 수 있습니다. 생각만 하다 보면 행동은 멈추게 되고, 될 이유보다는 안 될 이유가 자꾸 보이게 됩니다. 오늘부터 '일단 해보자!'라는 실행의 혁신 마인드, 어떠신가요?

 

 

 

 

출처 및 참고자료

슈독, 필 나이트

한국경제, [새 길을 개척한 사람들] 김봉진, 전단지 주워 식당정보 5만개 모아 창업 3년 만에 '철가방 시장' 평정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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