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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셈 인사이트 | 에너지 산업의 핵심 AMI 데이터와 엑셈 빅데이터 기술의 만남
    엑셈 뉴스룸/엑셈 인사이트 2020. 11. 11. 15:45



    빅데이터가 금융, 통신/미디어, 제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IT 기술로 활용되는 ‘데이터 경제’는 이미 우리 곁에 가깝게 와 있는 듯하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가 촉발한 디지털 기술들의 발전, ‘한국판 뉴딜’ 정책과 기후 위기에 따른 에너지 전환 정책 강화 기조에 따라, 에너지 산업에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 서비스 개발 계획들이 쏟아지며 본격화되고 있다. 이 중 에너지 빅데이터 사업의 핵심이 될 AMI 데이터 관점에서 엑셈의 전문성을 다뤄보고자 한다.



    에너지 빅데이터 사업의 핵심이 될 AMI 데이터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란 지능형 계량 인프라로, 가정 또는 사업장에 설치된 스마트 계량기를 통해 가스, 전력, 수도, 열량 등의 사용량 데이터를 원격지에서 원격 검침기를 통해 측정하고, 사용 현황 분석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AMI가 설치된 전 세대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 원격으로 검침할 수 있기에, 기존 검침원이 직접 검침하는 방식보다 검침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고, 사용자는 에너지 사용 패턴 파악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절약할 수도 있다.


     참고 : 한국전력공사 AMI 구성도 (출처 : 한국전력공사 공식 블로그)  


    2021년까지 전 세계 스마트 계량기 9억 2,200만 대가 보급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으며, EU가 올해까지 스마트 계량기 보급률 80% 이상을 목표로 회원국에 보급 의무화를 주문하는 등, 글로벌 주요국들도 AMI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0년부터 올해까지 한전에서 수용가 기준 2,250만 호까지 전력 AMI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그렇다면 AMI 보급은 왜 전 세계적인 흐름이며, AMI로 모인 데이터는 어떻게 활용되기에, 그 필요성이 커지고 있을까? 



    AMI, 스마트 그리드 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 


    AMI는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전력망 정보통신기술)’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스마트 그리드’란 전기 및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서 전력망을 지능화, 고도화하여 고품질의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에너지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력망을 의미한다. 특히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0% 이상인 우리나라는 에너지 효율 향상과 극대화를 통한 저소비 사회로의 전환이 필수 당면 과제이다. AMI 스마트 계량기로부터 수집된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를 다룰 수 있게 되면, 국가 차원의 수요반응(DR, Demand Response)*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물론 이 대량의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를 다루려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 처리, 분석, 관리하기 위한 플랫폼 기술이 필수이다. ) 


    * 수요반응(DR, Demand Response) 

    : 전력수요 피크 등의 이유로 인해 수급 위기 발생 시 전기 요금의 조정이나 부하 감축 지시에 의해 전력 절감 등을 통해 수급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을 의미


    특히 ‘스마트 그리드’는 ‘공급’ 측의 자원과 ‘수요’ 측의 자원을 IT 기술을 활용해 통합 관리되어야 ‘에너지 소비 효율 향상’이라는 근본적인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은 주로 공급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최근에서야 수요 관리의 중요성이 두드러져 정책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중이다. 이에 따라 AMI 데이터는 충분한 수요 반응을 돕고, 에너지의 공급과 수요의 최적화된 조화를 위해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AMI 데이터로 새로운 비즈니스 세계가 열린다 


    AMI를 통해 모인 대량의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들은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서비스 개발로도 진화하고 있다. 에너지공단에 의하면, 에너지 관련 업체 80% 이상의 고객이 에너지 데이터가 전략적으로 매우 가치가 있다고 한다. 또한, 에너지 데이터를 사용하여 단기적인 목적이 아닌 전반적이고 거시적인 측면에서 에너지를 관리하고자 한다. AMI 데이터를 활용하여 에너지 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에너지 컨설팅, 에너지 소비 패턴 분석, 스마트미터와 다양한 가전제품을 연결한 홈오토메이션 서비스 등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2012년 버락 오바마 정부부터 시작하여, AMI 데이터로 대표되는 전력 정보를 하나의 형식으로 표준화해 개인이나 가정이 자신의 전력 사용량 등을 실시간으로 내려받거나 이를 제3자인 서비스 업체와 공유할 수 있도록 정부 주도하에 구축된 프로그램인 ‘그린버튼’ 제도를 시행 중인데, 이와 연계하여 이미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실현되고 있다. 메릴랜드 주 125만 명 이상의 전기 고객을 보유한 전력 공급회사 ‘BGE’사는 AMI 데이터를 분석하여 고객에게 소비 절약 알림을 제공하는 Smart Energy Reward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Oracle의 자회사인 ‘Opower’는 주요 사업인 글로벌 전기, 가스, 수도 시설을 위한 운영 애플리케이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 AMI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AMI 데이터는 수사 정보 제공, 도박 적발 등의 범죄 예방에도 활용되고, 재난 발생 시에 원격으로 전류를 제한하는 조치도 가능하다. 이렇게 서로 다른 분야의 데이터를 조합하여 매시업(Mash-up)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빅데이터 활용에 있어, 에너지 데이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새로운 사업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다. 



    엑셈, AMI 데이터 전문성과 노하우를 보유하다 


    엑셈은 2017년부터 한국전력공사의 ‘KEPCO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국내 최대 전력 공급 기관인 한국전력공사의 대규모 데이터 처리, MDMS 등 다수의 데이터 관련 사업을 수행해왔다. 이 가운데 AMI 데이터를 비롯한 한전의 여러 형태의 데이터들이 엑셈의 빅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인 ‘플라밍고(Flamingo)’를 통하여 수집, 저장, 분석, 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다수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엑셈은 ‘원천 전력 데이터’의 가공 ∙ 분석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는 최근 엑셈이 수행 중인 에너지공단의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에너지관리시스템’에도 적용되고 있다. 예를 들면 한전의 고압 AMI 데이터의 경우 시간대 ∙ 요일 별 전력 사용량 패턴이 업종마다 다른데, 이처럼 도메인 지식 기반이 요구되는 이상치 제거와 결측에 대해서 분석 노하우를 엑셈이 보유하고 있어, 에너지공단에서 최적의 분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마치며


    엑셈은 에너지 기업의 시스템과 데이터를 수년간 다루어 오면서 도메인 지식과 인프라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빅데이터 플랫폼 및 분석 노하우가 상당하다. 이는 전력 에너지 ‘공급’ 기관인 한전의 다수 사업에 이어, 에너지 ‘관리’ 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 수행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그리고, 엑셈은 한국판 뉴딜 이후에 ‘데이터 전문 기업’을 표방하고 나선 다른 빅데이터 기업들이 따라올 수 없는 AMI 데이터를 다루는 전문성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AMI 데이터의 활용성은 ‘디지털 뉴딜’(데이터∙AI 생태계 강화, 데이터 구축∙개방∙활용을 통한 경제 활성화)과 ‘그린 뉴딜’(에너지 관리 효율화)이 만나는 지점에 있기에, 향후 에너지 빅데이터 사업의 핵심이 될 것으로 더욱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엑셈의 AMI 데이터 전문성은 엑셈 빅데이터 사업의 더욱 괄목할만한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다.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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