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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기업문화/엑셈 사람들

엑셈 밀착 인터뷰 | 히로처럼 예쁜 걸 애정하는 주인

by EXEM 2019. 12. 2.

<이번 엑세머의 손과 애착 아이템, 스마트폰>

 

 


Q.

본인의 손과 함께 가장 애착이 가는 아이템으로 스마트폰을 고르셨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제 스마트폰은 직장과 삶 사이 경계 없이 모든 부분에 연결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평소 출퇴근 시간이 긴 편인데, 휴대폰이 없다면 아무것도 할 게 없어서 힘듭니다..

한 번은 배터리가 없어서.. 사람 구경만 한 시간 넘게 했는데요. 쉽진 않은 것 같습니다.

 


 

사진만 봐도 무언가 감각적일 것 같은 이번 엑세머는,

과연 누구일까요?


 

 

 


  

Q.

오늘의 주인공은, 디자인기획팀의 김보명 사원님입니다.

현재 엑셈에서 하고 있는 일과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경영관리본부 디자인기획팀에서 디자인을 하고 있는 김보명 사원입니다.

현재 InterMax Cloud을 비롯한 제품 UI/UX 디자인과 브랜드 디자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Q.

본인이 생각하는 디자인이라는 일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기획과정부터 디자인, 고객의 눈과 손에 전달되기까지

모든 부분에 관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인 것 같습니다.


또한 디자인을 통해, 의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그 인상이 사용자에게 남겨졌을 때 특히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Q. 

디자인 안에서도 UI, UX, 브랜딩, 기획 등 분야가 굉장히 많던데,

대표적인 분야들에 대해 각각의 차이를 간단한 예시와 함께 말해주시겠어요?


A.

UX (User Experience)는

HCI (Human – Computer Interaction)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나온 개념으로

사용자가 제품 및 서비스와 상호작용하며 가지게 되는 느낌이나 경험을 말합니다.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주로 쓰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물리적인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이어폰에도 UX 기획 전문가,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것처럼, 사용자가 관계된 제품이라면 모두 적용될 수 있는 개념입니다.


UI는 (User Interface) 사용자가 접하게 되는 화면을 말하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보이는 전반적인 시각요소들을 말합니다.

UX와 UI는 제품을 디자인할 때 빠질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스마트폰이 필수가 된 요즈음 더 주목받는 개념이 되었습니다. ㅎㅎ


브랜드 디자인 or 브랜딩은 제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 비주얼화하는 작업을 말하며,

크게는 공간부터, 작게는 스티커까지, 브랜드가 관계된 매개 전반에 시각적 일관성을 부여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B.I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C.I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획은 디자인의 개념 중 하나이기보다는,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요구되는 ‘역량’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기획력에서 디자인이 나올 수 있고 설득력을 가지기 때문이죠!



 


 


Q.

이야기를 들어보니 디자인은 정말 다채로우면서도 디테일한 분야 같네요.

이야기를 들어보면 트렌드에 굉장히 민감해야 하고, 흔히 말하는 영감을 잘 받는 게 중요할 거 같은데,

주로 어디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또한 요새 주목하고 있는 브랜드가 있나요?


A.

디자인은 디자이너들이 구성한 많은 커뮤니티들이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등을 정리하여 공개하는 커뮤니티 Behance, Pinterest, Dribbble, 노트폴리오,

연구 역사가 비교적 길지 않은 UX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되고 있는 Medium, 브런치 등이 있죠.

주로 이런 곳에서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지만, 책, 전시, 세미나 등에서도 아이디어를 얻고는 합니다.

궁금한 제품은 설치해서 사용해보기도 합니다!


최근 관심이 많은 제품은 금융앱 토스와 콘텐츠 대여 플랫폼 넷플릭스인 것 같습니다.

선보인 지 오래되지 않은 서비스임에도 ‘제 기준’에서 굉장히 쾌적한 디자인이라고 느끼고 있거든요 :)

 

 


<책상 아이템들도 예쁜 게 많은 보명씨>

 



Q.

그럼 보명씨가 봤던 디자인 중 완벽하다고 느낀 예시, 혹은 큰 충격을 받은 예시가 있나요?

또한 보명씨가 생각하는 궁극적인 디자인은 무엇인 것 같나요?


A.

완벽일지는 모르겠지만, 가깝다고 느끼고 있는 곳은 애플과 구글인 것 같아요.

브랜드의 영향력은 제품의 완성도 뿐만이 아니라, 그것이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의 과정에서도 나온다고 생각하거든요.

애플은 특히 광고 말투, 쓰이는 단어까지 극도로 세심하고 일관적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만큼 큰 기업이기에 그럴 수도 있지만,

정교하고 완성도 있는 경험을 주는 스타트업 브랜드들도 많이 보이기 때문에, 그런 세심한 기획 과정이 완성도를 만들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은 그 과정을 넘어, 디자인시스템까지 공유하여 영향력을 끼치기도 하는데요. 디자이너들이 많은 영향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구글은 ‘Material.Io’라는 UI 디자인 가이드 시스템을 구축하여 동종업계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주니어 디자이너인 제가 궁극적인 디자인에 대해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경험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말이 필요 없는 디자인’이 '궁극의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

보통, 디자이너의 욕심이 많이 투영된 디자인은 설명할 때 굉장히 말이 많아지는데,

좋은 디자인은 말을 하지 않아도 강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요.

때문에! 긴 말이 필요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Q.

막간을 이용해서 재미있는 상상 질문을 몇가지 드리겠습니다.

먼저 보명씨는 아주 귀여운 애완동물을 키우신다고 알고 있는데요.

만약 만화처럼 보명씨랑 애완동물이 갑자기 하루 동안 몸이 바뀌어버린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ㅎㅎ?


A.

제 애완견 '히로'는 내년이 되면 2살이 되네요!

보통 부모님이나 제가 산책시키지 않는다면, 제 방이나 거실에서 저를 기다리는 중이어서..
바뀐다면.. 강아지인 몸으로 하루 종일 잘 것 같습니다.. ㅋㅋㅋ

반대로 히로는 회사에서 난리를 피우고 다니겠네요..




<보명씨의 사랑스러운 애완견, 히로>


 


Q.

그렇다면 딱 3일 동안, 디자인기획팀의 정병걸 팀장님과 보명씨가 바뀐다면ㅎㅎ 어떨까요?

  

A.

평소 회의가 많으신 것 같고, 야근도 자주 하셔서... 바뀌고 싶지 않지만.

바뀐다면, 콜라를 몰래 몇 개 꺼내 먹겠습니다. (정팀장님은 콜라 간이 냉장고를 구비해두고 계십니다.)  

 



<탐스러운 코카콜라가 보입니다>


 


Q.

마지막 막간 상상 질문인데요.

만약 전 세계 모든 브랜드 중, 딱 두 개를 본인이 원하는 대로 소유할 수 있다면
어느 브랜드를 고르고 싶으신가요?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브랜드의 ‘제품'을 가질 수 있다면..

애플과 패션 브랜드인 ‘UNDERCOVER’의 제품을 가지고 싶네요.


애플 제품들은 항상 혁신을 담으려고 하는 노력이 보이고, 고가.. 이기도 하고요!

가지고 있다면 혁신의 중심에 편승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서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전자기기의 ‘디폴트’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 새로운 개념의 디바이스가 나오면,

항상 애플 제품부터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의류 브랜드 UNDERCOVER는 매 시즌 컬렉션마다 너무 재밌는 스토리들을 담고 있고,

광적인 디테일이 보여서 너무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들을 좋아하는데, 작년엔 ‘시계태엽 오렌지’를 중심으로 의류를 재해석하고,

더 과거엔 ‘스페이스 오디세이:[테크인시네마에서 다뤄졌던 by 김태혁 과장님]’를 재해석했었답니다.

이야기가 있는 피겨를 모으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때문에 소장 욕구가 강한 것 같습니다.

일본에 간다면 매번, 하나 이상은 구매하는 것 같습니다. ^^

 


 

  <스페이스오디세이를 재해석한 UNDERCOVER FW 18>

 


 

제품이 아니라 브랜드 그 자체를 가질 수 있다고 한다면,

패션, 게임, 영화, 음악 등의 카테고리를 담고 있는 스타트업 브랜드를 갖고 싶네요.

아직 부족하겠지만, 제가 원하는 브랜드 정체성으로 제품을 구성하고

대중에게 호응을 얻어 보고 싶은 욕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Q.

앞선 이야기를 보니 보명씨가 추구하는 디자인이 어떤 느낌인지 와닿네요.

그렇다면 진지한 질문! 업무시 뉴스레터, 제품 등 엑셈의 정신을 다루는데 어떤 것들이 가장 와닿는지,

또 어떤 것들을 궁극적으로 표현하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A.

제품 디자인은 다룰수록 어렵고 복잡한 부분이 많아서,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대중성이 짙은 제품이라면, 디자이너 스스로 기능을 이해해보며, 사용성이 괜찮은지

자가 진단이 가능하겠지만, 엑셈의 제품들은 전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관계된 부분에

계속 호기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만, 고객과 공감할 수 있는 제품이 나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대시보드 디자인의 경우 그 기획, 설계 의도를 최대한 이해하고,

자주 소통하며 디자인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UX/UI 분야는 그 연구 역사가 오래되지 않아, 새로운 정보를 계속해서 받아들여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새로운 툴, 방법론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데, 소비자들이 그만큼 경쟁력 있는 UX를 요구하고 있고,

이를 해내고 싶어 하는 디자이너들의 니즈가 반영된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


뉴스레터 등의 디자인들은 콘텐츠마다 고유의 기획의도를 갖고,

엑셈의 철학을 담고 있기도 하지만, 결국 구독하시는 분들이 재미를 느껴야 하며,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조회 수와 댓글들을 보면, 뉴스레터와 블로그를 통해 소통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데,

이 기대감에 충족하고자 한다면, 더 창의적인 기획과 재미있는 디자인을 시도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엑셈 뉴스레터는 엑셈의 3P 전략 중 Relationship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직무와 부서에 관계없이 모두가 뉴스레터를 통해 정보를 얻고 소통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나아가 뉴스레터뿐만이 아닌 여러 채널들을 통해 엑셈인들의 지식들을 공유하여

엑셈의 궁극 가치인 ‘지식의 확산’을 이룰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뉴스레터 셈통과 쉼표..! 관심 갖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쉬움이 남는 연말인 만큼, 잘한 것을 생각해볼게요.

올 한 해 제일 잘한 것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내년에 제일 잘하고 싶은 것은 또 무엇인가요.


A.

엑셈의 디자이너로서.. 여러 가지 시도들에 효과가 있었다는 것이 동기부여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디자인 방법론을 시도해보고, 개발자, 디자이너분들과

여러 협업 툴들을 이용해 보았는데 효과가 있는 것 같아

부끄럽지만.. 개인적으로는 잘한 시도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회사밖에서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부모님께 큰 TV와 넷플릭스를 결제해 드렸는데 만족스러워하셔서 뿌듯한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조금 더 영리해지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제품 디자인에 필요해 보이는 역량들 또한 학습하여 응용해 보고 싶네요.

엑셈의 기업, 브랜드 아이덴티티에도 많은 부분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내년엔 서른 살이 되는 김보명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손끝에서 엑셈의 디자인을 그려나가고 있기에,

그렇기에 엑셈의 철학을 디자인에 녹이는 고민을 누구보다 많이 하고 있는 김보명 사원님.


보명씨가 가지고 계신 감각들이 엑셈을 더욱 멋지게 그려나가기를 응원합니다!




기획 및 인터뷰 | 사업기획팀 홍성덕

사진 촬영 | 사업기획팀 홍성덕






[쉼표🎊 송년회 기대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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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L TOGETHER EXEM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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