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재미있는 이야기만 모아모아, 엑셈단신 새해 들어 사내 조직이 개편되면서 경영관리본부가 신설되면서 인원이 대거 늘었다. 예전에는 팀원이 3명 뿐이어서 회식하러 가기도 좀~ 그랬다는… 하지만 이제는 8명! 여기서 중요한 건 부장님과 이 모씨를 제외하고는 모두 여자라는 것. 거기다가 일명 관리 팀 파견 사원 이라는 타 팀원인 이 모양과 고 모양 덕분에 여자 두 분이 더 있는 느낌~ 이들은 언제나 함께 식사 하고, 커피 마시고, 회식도 한다. 어느 날 오후 점심시간, 그날도 어김없이 여럿 여자 분들이 부장님 뒤를 졸졸 따라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누군가 외쳤다. “부장님! 삼천 궁녀 거느리는 의자왕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한 달 전부터 인가… 개발팀과 기술지원 팀이 축구를 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여자분들도 선수로 뛰고, 한달 회식비를 건 경기라는.. 2009.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