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로벌 손님맞이 | 봄날의 만남 벚꽃이 만개하는 4월에, 꽃만큼 아름다운 글로벌 친구들과 엑셈을 통해 연결되었습니다.   작년에 약 20개 국에서 오신 외국인 손님을 대상으로 엑셈 글로벌 사옥 투어를 여러차례 진행했었습니다. K-콘텐츠가 요즘 전 세계에서 인기가 많은 만큼, 엑셈의 K-Office가 순식간에 입소문을 탔고, 올해 다시 글로벌 학생들을 초대하게 되었습니다. 봄꽃이 피면 생각나는 엑셈이라고 합니다. 한양대학교 KABS(Korea & Asia Business Studies) 재학생 서른 명이 엑셈에 방문해주셨습니다. 그들 눈에 엑셈은 어떤 회사일지, 또 어떤 공간일지 짧은 인터뷰로도 담아봤습니다.  "엑셈을 다녀가고 직장 고르는 기준이 높아졌어요!" 노르웨이에서 온 Amalie입니다. 고려대학교에서 학사를 마치고 현재 한양대.. 2024. 4. 25.
크리스마스 한정 엑셈 사옥, 그리고 2023 송년회 미리보기 모처럼 WHITE CHRISTMAS 였죠. 몰랐는데, 여전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더라구요. 팝스타 브렌다 리의 캐럴 에 밀려 잠시 2위를 하기도 했지만, 결국은 1위의 영광을 안은 가 라디오에 흘러나오면 엑셈에서도 송년회 준비를 시작합니다.   엑셈 사옥에도 크리스마스가 왔어요겨울을 좋아하세요?오후 5시만 되어도 밖이 금방 어두워지고 빨리 집에 들어가고 싶은 유혹, 예약한 식당에 들어가는 순간 안경 김서림 때문에 앞이 아무것도 안 보이는 그 머슥한 장면이 겨울이라면, 또 다른 겨울은 히터 앞에서 귤 한 상자를 옆에 두고 나홀로 집에를 보거나, 붕어빵집이나 호떡집 앞에 서 있는 설레임입니다.마곡에도 겨울이 왔고, 사옥에서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입니다. 6층 중앙에 우뚝 선 크리스마스 트리 하.. 2023. 12. 27.
우당탕 신입일기 | 공간 편 “이제 한 달 조금 지났어요.” 요즘 내가 가장 많이 하는 대답이다. 엊그제 입사해서 다닌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덧 입사한지 한 달. 새삼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가는구나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 나는 아직도 처음 이곳에 면접을 보러 왔을 때 그날의 모든 공기가 선명한데, 긴장과 설렘, 다양한 감정이 섞여있던 그 공간 속에서 하나 확실했던 건 ‘합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간절함이었다. 1차 면접을 보고 집에 돌아와서 엄마의 어땠냐는 질문에 내가 가장 먼저 했던 말은 “엄마, 드라마에 나오는 회사 같았어. 나 여기 다니고 싶어” 였다. 나의 간절함이 통한 것일까. 2023년 3월의 마지막 주, 벚꽃이 서서히 얼굴을 내밀기 시작할 때 나는 첫 출근을 했다.  로비에서 사원증 태깅을 한 .. 2023. 11. 27.
데스크테리어: 개성으로 꾸민 엑세머들의 책상 | Change Life, Change Space 160cm * 80cm  모든 엑세머들이 사용하고 있는 책상은 같은 규격입니다. 높낮이 자동 조절이 된다는 점은 같지만, 똑같이 생긴 책상 두 개를 찾는 건 불가능합니다.  책상만 봐도 그 사람의 성격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로 재택근무가 유행하면서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책상을 꾸미는 것도 트렌드라고 합니다. 업무 데스크를 나만의 공간으로 꾸민다는 신조어 '데스크테리어(데스크+인테리어)'도 괜히 있는 말이 아닙니다. 오늘은 엑세머들의 책상 모습을 공개해 볼게요.  경영관리본부 김재린 님 #브랜드디자인너 #강력한 #ESFJ #텔레토비 “소지품이 많고 조금 정신없어 보이지만, 나름 필요한 것들만 모아놨어요. 화장품, 업무 용품, 작은 화분, 결혼 사진, 그리고나의 평생.. 2023. 11. 27.
엑셈 갤러리: 겨울이 가구, 봄! | Change Life, Change Space 꽃이 활짝 핀 거 보니까, 이제 겨울이 가구, 봄이 오나보네요.  봄이 올 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마치, 추억의 흑백 사진에서 컬러 사진으로 변하는 과정 같달까요? 봄이 되면 주변 모든 생물과 사물에 컬러 필터가 씌워지면서 더 예뻐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엑셈에도 햇살이 따스하게 드리우니, 봄 시즌이랑 찰떡궁합인 각양각색의 엑셈 신사옥 가구들과 이와 어우러진 엑셈 사람들이 예뻐 보이네요. 최근에 친해진 챗GPT에게 '가구'와 '사람'하면 뭐가 떠올라? 라고 물으니, 이렇게 답합니다. 가구는 집을 꾸미고, 사람은 가구를 꾸민다.  “오~”가구는 집을 꾸미는 역할 뿐 아니라 공간 내에서 다양한 쓰임을 제공합니다. 공간 안에 쇼파가 배치되면 사람들은 자연스레 앉아, 대화를 나누거나 차 한잔을 즐기게 됩.. 2023. 11. 27.
우리 이렇게 살고 있어요 | Change Life, Change Space 처음 입주하고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반듯한 공간 모습에 압도되었다면, 어느덧 사람들에 의해 공간이 채워지고 조금은 흐트러졌을지라도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있는 모습이 익숙해진 시기가 되었습니다. 적응해가고 있다는 거겠죠? 아마존과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의 저자인 James Clear의 한 마디가 떠오릅니다. The environment is the invisible hand that shpaes human behavior. 환경은 마치 안 보이는 손처럼 사람의 행동을 형성한다. - James Clear - 신사옥은 분명 엑셈 사람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긍정적으로요. 신사옥에서 생활한지 만 두달 째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이했고, 사람들은 공간에서 어떻게 지.. 2023. 11. 27.
엑셈의 소소한 변화 | 대표님 취임 이후 엑셈 마곡 사옥에서 맞이하게 된 첫 번째 가을입니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소식을 설레는 마음으로 알려드려요. (이미 많이 알고 계시겠지만) 23년차인 엑셈은 새로운 대표님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2년간의 엑셈 여정을 오케스트라로 비유하면 지휘자(指揮者)가 바로 조종암 회장님(現)이었습니다. (회장님이 없었으면 엑셈도 없었을..) 국내 시장에서 IT 시스템 모니터링의 필요성이 요즘과 같이 피부로 와닿지 않았을 때 솔루션 개발을 시작했고, 끊임없는 내부 조직 강화, 기술 연구와 지식 콘텐츠 생산은 좋은 사람들을 모이게 했습니다.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에 더해 IT 시장은 더욱 넓어졌고, 엑셈의 성장 가능성도 더욱 커졌습니다. 이제 고평석 대표님의 지휘 하에 또 한.. 2023. 9. 21.
만나게 되어 영광이에요 | 영광중학교 엑셈 탐방기 지난 8월 9일이 말복 전날이었어요. 무더위가 지속되며 가급적이면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TV를 켤 때마다 들리는 기상캐스터의 멘트가 있을 정도였죠. 날씨가 그리 더웠음에도 저 멀~~~리서 엑셈 사옥에 찾아온 어린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더위와 다른 표정으로 환하게 엑셈 로비에 등장한 친구들! “안녕하세요!!!” 이 날 사옥을 찾은 주인공들은 경상북도 영주시에 위치한 영광중학교 학생들입니다. 엑셈 사옥에서 맞은 최연소 손님들입니다. 대한민국의 대표 IT 기업인 엑셈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KTX를 타고 서울까지 기업 탐방을 왔습니다. 엑셈 건물, 사람을 소개하는 것도 좋지만, 수많은 가능성을 지닌 꿈나무들 가슴 한켠에 꿈을 심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IT 어른들의 생각으로, 엑셈에서 진행해오던 기존 사옥.. 2023.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