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emONE 로고 스토리 전 세계가 풀 스택 옵저버빌리티(Full-stack Observability)에 환호하고 있습니다. 영화 듄(링크) 홍보차 내한한 티모시 샬라메의 인기처럼요. 아무튼! 풀 스택 옵저버빌리티는 시간이 지나며 늘어가는 우리의 고민처럼 복잡/다양해진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IT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의 모든 계층에서 한 방에, 전체적으로, 통합된 인사이트를 얻고자 하는 현대 IT의 필수품, 풀 스택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이 엑셈에도 곧 등장합니다. 4월이면, 엑셈에서 All-in-One 풀 스택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이 나옵니다. 전통적으로 각광받아 온 온프레미스 시스템 모니터링은 개별 영역에 중점을 둔 모니터링 도구가 각각의 영역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해왔습니다. 데이터베이스와 애플리.. 2024. 2. 29. 엑셈 신사옥 사이니지 이야기 | Change Life, Change Space 구조물이 올라가고 건물 외관이 드러나면서부터는 공간에 브랜드 철학을 녹이기 위한 공간 설계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내부 공간을 이동하면서 가장 필요한 디자인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사이니지(SIGNAGE)입니다. 사이니지는 뜻 그대로 신호 체계입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길잡이 역할을 하고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 넣습니다. 엑셈 신사옥, 마곡센터의 사이니지는 어떨까요? 엑셈 마곡센터는 사람을 위한 공간입니다. 사람을 생각하며 수많은 연결과 관계를 담고자 했습니다. 우리가 공간을 만들지만 언젠가 그 공간은 다시 우리를 만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름다워야 했으며, 협업과 소통을 고려해 업무 층은 달라져도 하나의 공간처럼 보이도록 설계해야 했습니다. 공간의 주인이 사람이라는 철학적 방향성은 엑셈의 심볼.. 2023. 11. 27. 공간 프로젝트 다섯 번째 | Change Life, Change Space 엑셈 마곡센터는 어느덧 온전한 건물다운 자태로 10월 26일 사용승인을 받습니다. 올해 초만 해도 언제 유리창을 달고, 언제 불이 켜지나 했는데, 정말 금방이네요. 엑셈의 전 임직원이 공유하게될 이 건물은 작년 1월 시공사 계약, 3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605일째 입니다. 그동안 엑셈 마곡센터는 어떤 모습을 거쳐왔을까요? 21/03/02 작년 아직은 추운 초봄, 두툼한 외투를 입고 손은 뜨겁게 삽을 듭니다. 21/04/21 겨울엔 따듯한 지하수로 난방, 여름엔 시원한 지하수로 냉방이 가능한 지중열교환기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21/06/21 지하 터파기 및 흙막이 구조 공사 중, 언제 위로 모습을 드러낼까요? 21/07/19 드디어 타워크레인 등장! 21/08/16 치밀하고 촘촘해 보이네요. 기초.. 2023. 11. 27. 공간 프로젝트 네 번째 | Change Life, Change Space 소프트웨어 혁신기업 업무 공간의 롤모델이 될 엑셈 마곡센터는 일주일 단위로 변화가 참 많습니다. 최근엔 지붕 위 모자를 벗고 드러낸 성취감 높은 외관에 모두 환호를 질렀습니다. 겉모습은 알루미늄 소재의 폭이 좁은 판을 일정 간격을 두고 배열한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또한 빛 계획이 있었습니다. 사전에 태양 시뮬레이션을 통해 서향의 일조가 많을 것으로 판단했고, 블라인드를 내려 공간을 답답하게 두고 싶지 않았습니다. 업무 환경의 단점을 해소하고자 루버(판을 일정 간격을 두고 배열한 것)의 방향을 45도로 틀었고, 이를 통해 서측 일사는 차단하고 북서쪽 시야는 확보하게 한 것입니다. 45도 틀어진 루버는 조망점에 따라 개방감이 달라지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엑셈 마곡센터는 표정이.. 2023. 11. 27. 공간 프로젝트 세 번째, 조종암 대표의 공간 철학 | Change Life, Change Space 엑셈 마곡센터는 현재 공정률 75%로 10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공간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엑셈 스타일을 공간에 입히고 다시 그 공간이 우리의 스타일을 완성시킬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이 프로젝트는 오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시작이자 마무리는 아마도 오늘의 인터뷰 주인공을 통해서 일 겁니다. 온 마음을 다해 깊이 연구하고 끝까지 파헤치는 집요함의 대상이 이번엔 ‘우리의 공간’이었습니다. 공간에 진심이 어떻게 닿았을까요? 100일도 안 남은 여정, 결과물을 보기에 앞서 조종암 대표의 오랜 바람, 공간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우리와 우리의 사이, 관계가 핵심이다 대표님께서는 엑셈 마곡센터에 정말 많은 정성을 쏟고 계십니다. 마곡센터는 대표님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2023. 11. 27. 공간 프로젝트 두 번째 | Change Life, Change Space 오늘은 은평으로 갑니다. 은평에는 ‘필인 하우스’가 있습니다. ‘phil’은 사랑하다(to love)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단체인 필하모닉(Philharmonic)은 사랑(phil)과 조화(harmonic)의 의미를 결합해서 만든 이름입니다. 엑셈의 필인(Philinn) 하우스는 어떨까요? Inn은 시골의 소박한 여관을 뜻합니다. 그래서 필인의 1차적인 의미는 사랑하는 시골집입니다. 필인의 2차적인 의미는 엑셈의 비전인 철학자이자 혁신가의 의미를 지니는 Philinnovator로, Philosopher와 Innovator의 합성어입니다. 올바르게 일함은 곧 혁신이며, 일을 통한 혁신의 지속은 결국 철학자의 마음을 갖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필인 하우스는 자연을 사랑하.. 2023. 11. 27. 공간 프로젝트 첫 번째 | Change Life, Change Space 40대 초반, 엑셈 14년차다. 만 2년 육아휴직을 다녀왔으니 12년을 회사에 다닌 셈이다. 사업관리팀 차장이자 딸 둘의 엄마이고, ESFP로 누군가와 수다도 좋아하고 어지간하면 긍정적이다. 오늘 나는 아이 둘을 학교, 유치원 문 앞까지 데려다 주고 늘 하듯 가장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어 준 뒤, 막히는 시간을 피해 마곡으로 달려간다. 엑셈은 10시 출근이다. 아이들에게 손을 흔들어 줄 여유도, 차 안에서 라디오를 들으며 창밖을 볼 여유도 있다. 회사 로비에 도착하면 높은 천장고와 9미터 높이의 큰 창, 수반에 반사되는 물의 반짝임과 리셉션 데스크가 마주하고, 2층 유리 너머 러닝머신 위를 달리는 누군가의 부지런한 다리가 보인다. 미팅을 대기하는 고객, 나처럼 분주히 출근하는 동료들 속에서 이 공간을 .. 2023. 11. 27. 엑기스 | 제품 디자인 관점에서 본 XAIOps 엑셈의 XAIOps(싸이옵스)는 15년간 국내 DBPM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MaxGauge(맥스게이지)’와 E2E 거래 추적 통합 성능 관리를 구현한 ‘InterMax(인터맥스)’의 우수한 기술과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한 단계 진화된 AI 기반 통합 IT 운영 관리를 지원합니다. 싸이옵스 제품 디자인은 일관성, 사용자 중심, 집중, 은유의 4가지 디자인 원칙을 따르고 있습니다. 모든 디자인 요소들은 엑셈 디자인 가이드를 준수하여 작업됩니다. 싸이옵스는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위해 8pt 그리드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이는 엑셈 디자인가이드의 기준이기도 합니다. 전체 그리드와 팝업창, 아이콘 등 모든 화면에 일관되게 적용하여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싸이옵스의 화면들은 .. 2021. 2. 24. 엑기스 | 엑셈 디자인 가이드 소개 엑셈이 전개일여와 필리노베이터 철학을 기반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이후로, 직원들은 공통의 사고방식을 공유하고 큰 방향점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러 방향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해, 어떤 시스템을 갖는 것은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디자인 필드에서 이런 움직임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Apple과 Google에서는 그들만의 디자인 철학, 시스템을 개발하고 공유하여 그들의 생산성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디자인 트렌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출발 엑셈 디자인그룹 또한 디자인 철학과 체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디자이너 각자의 경험과 사고방식이 달라서, 다수의 제품, 브랜드, 환경의 시각요소를 창조해내는 데에 기준과 방향이 모호했기 때문입.. 2020. 11. 1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