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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게 남는 거: 코파일럿, 그리고 Situational 리더십 엑셈의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 뒤에 항상 수많은 프로그래머가 존재합니다. 그들이 짠 코드 한 줄 한 줄이 모여 훌륭한 제품이 됩니다. 그래서 개발부서에 계신 많은 분들은 모닝 회의 겸 전날에 각자 맡은 부분의 코드를 같이 리뷰하면서 서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같은 결과를 보여주더라도 더 효율적인 방법이 없을지, 그리고 더 하이 레벨의 관점에서 봤을 때 놓쳤던 부분이 없는지 같이 체크하는 시간이죠. 이런 시간을 통해 개발자는 성장하고, 제품의 완성도는 높아집니다. 그래서 프로그래밍은 제품의 생명력이다라고 할 만큼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엔 생성형 AI가 생각보다 빠르게 우리의 삶에 침투하면서, 많은 개발자분들도 코딩을 짜는데 도움이 될만한 솔루션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딩 어시스턴트 Co.. 2024. 7. 25.
우리가 일하는 방식 | 필리노베이터로 향하는 첫 번째 여정: BEST-3P 많은 사람들이 엑셈하면 IT 솔루션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라고 생각하겠지만 이것만으로 엑셈을 정의하기엔 아쉬움이 있습니다. 우리의 본질에 좀 더 가까운 정의를 해본다면? 음, 글쎄요.. 지식 생산자? 지식을 만들어내고 세상과 공유하는 이 타이틀이 좀 더 엑셈다운 것 같습니다. ‘지식 생산’이라고 하니 다소 거창한데요, 좀 더 익숙한 표현으로 바꾸자면, 영화 『인터스텔라』 나 『닥터 스트레인지』를 보셨을까요? 전자처럼 시공간을 초월해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기록을 우리는 지식이라고 합니다. 오랜 역사가 지나고 결국 세대는 바뀌지만 개인의 지식은 기록되어 어떤 매개체에 의해 전승되고 축적돼 왔습니다. 우리는 인류역사상 가장 큰 지식 폭발의 시기에 살고 있고, 책이나 컴퓨터는 지식 진화의 촉매제라고 볼 수.. 2022. 10. 26.
책 읽기 좋은 날, SyncClip | 최고의 엔지니어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오늘도 즐겁게 교학상장합니다. 기억나시나요? 지난달, 엑셈에서 발행한 뉴스레터의 메인 문구였습니다. 교학상장은 배우고 가르치면서 서로가 성장한다는 뜻으로, 엑셈에서 권장하고 있는 사내철학 중 하나입니다. 조직을 이루는 구성원들이 성장하면 회사도 성장하고, 좋은 선순환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나는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 걸까요? 어떻게 성장해야 주위에 좋은 영향력을 주면서 최고에 이를 수 있을까요? 엑셈 구성원의 70%가 넘는 기술자들은 더더욱 고민이 많았습니다. 새로 나오는 IT 기술과 트렌드를 학습하는 것만으로 나는 성장하는 걸까요? 10월의 씽클립 추천도서는 바로 그 “어떻게”를 가르쳐주는 다쿠미 슈사쿠의 『최고의 엔지니어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입니다. 엔지니어는 아이디어의 실현을 가.. 2022. 9. 28.
우리가 일하는 방식 | 뜨거운 열기 가득한 다트대회 가르치고 배우면서 더불어 성장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를 알고 계신가요? 개인과 개인은, 그리고 전체와 개인은 서로 깊은 영향을 주고 받는 관계입니다. 누군가로부터 배우다 보면 나의 부족한 점을 알게 되고, 내가 누군가를 가르치다 보면 그 어려움을 잘 알게 됩니다.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함께 성장하게 됩니다.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게 잘 되려면 일단 ‘분위기’가 좋아야겠죠? 원활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우리는 교학상장 敎學相長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뜨거운 여름, 그 어느 때보다 쉽게 지치기 쉽습니다. 그래서 엑세머들의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특별 이벤트 를 준비했습니다. 팀테다요? 팀 대항 테이블 다트입니다. (Z세대처럼 줄여 봤어요~ 😊) 교학상장의 정신으로, 직책, 성별, 체격… .. 2022.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