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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기업문화/우리가 일하는 방식

우리가 일하는 방식 | 필리노베이터로 향하는 첫 번째 여정: BEST-3P

by EXEM 2022. 10. 26.

많은 사람들이 엑셈하면 IT 솔루션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라고 생각하겠지만 이것만으로 엑셈을 정의하기엔 아쉬움이 있습니다. 우리의 본질에 좀 더 가까운 정의를 해본다면? , 글쎄요.. 지식 생산자? 지식을 만들어내고 세상과 공유하는 이 타이틀이 좀 더 엑셈다운 것 같습니다.

 

지식 생산이라고 하니 다소 거창한데요, 좀 더 익숙한 표현으로 바꾸자면, 영화 인터스텔라』 나 『닥터 스트레인지』를 보셨을까요? 전자처럼 시공간을 초월해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기록을 우리는 지식이라고 합니다. 오랜 역사가 지나고 결국 세대는 바뀌지만 개인의 지식은 기록되어 어떤 매개체에 의해 전승되고 축적돼 왔습니다. 우리는 인류역사상 가장 큰 지식 폭발의 시기에 살고 있고, 책이나 컴퓨터는 지식 진화의 촉매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화 『 인터스텔라 』 & 『닥터 스트레인지』

 

엑셈에서 일하는 임직원은 일을 통해 지식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일을 통해 새로운 관점, 나아가 세계관과 마주하고 이러한 결과물이 기록되고, 축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기업은 개인이 세상을 만나는 통로이자 성장의 발판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엑셈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을 필리노베이터(Philinnovator: Philosopher + Innovator )라고 합니다. 엑셈 구성원 모두가 일을 통해 삶의 의미를 고찰하는 철학가이자, 더욱 가치 있는 지식 생산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혁신가이기 때문입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엑셈에 들어온 엑셈인들 중에, 이른바 못하는 사람을 찾기란 매우 힘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엑셈으로서, 엑셈답게, 엑셈다운 방식으로 일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지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초연결시대에 엑셈에서는 일만 잘하는 사람 말고, 일도, 관계도, 소통도 다 잘하는 지식 생산자가 되어 함께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BEST-3P 시상

 

일(Work), 관계(Relationship), 소통(Communication) 이렇게 세 가지를 다 잘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일은 잘하지만 관계와 소통이 힘든 누군가가 있다면,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엑셈에서는 3P(3 Principles), 즉 3 가지 원칙을 지향합니다.

고객가치와 전사 우선순위를 인식하며 업무를 수행하는 엑세머.

  • 고객 니즈에 밀접한 업무 수행을 위해 동료에게 적극적으로 조언을 구합니다.
  • 업무 중 조정된 우선순위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며, 여러 가능성을 두고 비교를 통해 더 나은 방향을 찾습니다. 
  •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비효율적인 측면을 스스로 개선하고, 개선을 통해 확보된 시간을 본인 성장에 또 다른 가치를 위해 투자합니다. 

문제해결과 가치창출을 위해 사실 기반으로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엑세머. 

  • 업무 진행 시, 담당자간 투명하고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합니다. 
  • 함께 협업하는 동료의 성향이나 업무 장/단점을 고려해 각 개인의 성향에 맞는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합니다.
  • 동료의 의견에 본인의 생각을 더해 더 나은 결론으로 이끌어갑니다. 

서로를 성장시키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며 발전시켜 나가는 엑세머.

  • 본인의 담당 업무가 아니어도 내 일처럼 동료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서포트하고, 협업합니다. 
  • 다양한 임직원 교육 및 훈련 기획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원팀(one-team)으로 고민하며 합께 이끌어나가는 관계를 형성합니다. 
  • 동료의 고민과 어려움을 내 일처럼 경청하고,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탐구하는 분위기를 만듭니다.

위와 같이 3P 원칙을 잘 소화하고 실천하는 엑세머들을 뽑아서 BEST-3P를 시상합니다.

10월 초, 9개 본부에서 수 차례의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12명의 BEST-3P가 탄생하였습니다. 그리고 BEST-3P로 선발된 엑세머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취지에서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평소에 각자의 업무로 바쁘지만 이날 만큼은 수상자와 시상자가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서로 조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사장님께서 다시 한번 엑셈의 경영철학에 대해 쉽게 풀어 주시며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BEST-3P들이 더 많은 지식 생산 및 개인 성장을 통해 진정한 필리노베이터가 되기를 바라며,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수상자 중 2분께 소감도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2022 BEST-3P 수상식

경영관리본부 디자인그룹 서수형 과장:

"MaxGauge 제품 디자인을 맡고 있는 서수형이라고 합니다. 저희 팀원들 덕분에 BEST-3P를 수상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엑세머라면 누구나 친숙한 우리의 경영 철학 내용에 대해 한 층 더 깊게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투명하게,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해 나가며, 다음 BEST-3P도 도전해보겠습니다."

 

개발2본부 Back-end팀 한승우 대리:

"팀원들의 추천 덕분에 이렇게 2022년 3P로 선정되었습니다. 엑셈은 개인 성장하기에 너무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업무를 하면서 궁금증이 생기면 늘 제 이야기를 들어주는 동료, 그리고 진심으로 해결 방안을 제시해주는 선후배들이 있기에 혼자 일하는 게 아니라 one팀으로 일하는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항상 고맙습니다."

 

 

BEST-3P는 필리노베이터로 향하는 첫 번째 여정입니다. 필리노베이터란 지금처럼 일, 관계, 소통을 잘 해나가다 보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스며들어와 있는 무언가인 것 같습니다. 일터에서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는 엑세머들을 응원해 주세요! 

 

 

기획 및 글 | 사업관리팀 왕준용

이미지 제작 | 디자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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