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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기업문화

아듀'오라클 이벤트 투어'

by EXEM 2012. 9. 25.

 

 

엑셈의 대표 지식 컨텐츠, "Aster와 함께하는 Oracle Event Tour"
2008년 부터 월간으로 총 47편이 제작되었습니다.


오라클 이벤트에 관한 전문지식을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일상의 비유를 들어 쉽게 설명한 만화가 국내 DBA 들 사이에서
신선한 컨텐츠로 많은 인기몰이를 했습니다.


 

 

  

 

오라클 대기 이벤트(OWI)를 주제로 독자에게 어려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만화를 제작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만화로 잘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엑셈 답게 ㅋㅋ 신선하고 참신한 컨텐츠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근 4년간 매 달 원고를 작성하고 만화를 그려내신        이 두 주인공들에게 직접 제작 후기를 들어보도록 할까요?

 

 

# 마지막, 소감?

    시원섭섭해요. 사실 매달 컨텐츠를 짜느라 부담감이 컸던 것도 사실이지만 오랫동안 매달 하던 작업인데 이제 끝이니까..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신 다는거 알고 매 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는데 독자들에게 잘 전달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더 잘할껄.. 항상 지나면 아쉽죠.;;;

  저도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 개인적으로 매달 만화를 그리면서 재미있었고, 저는 잘 모르는 기술적인 이야기 들이었지만 최대한 쉽게 푼 내용이니까 표현하는데 아이디어도 많이 떠올랐었구요. 개인적으로 일러스트에 관심이 많은데 만화 그리면서 일러스트를 그릴 기회가 생겨서 좋았어요^^

 

# 제작과정

    월간 뉴스레터에 맞추어 발행이 되니까 한달여의 기간을 두고 작업을 했어요. 먼저 주제가 될 이벤트를 먼저 고르고 내용에 대해 조사 합니다. 엑셈에서 발간한 책들이 많은데 그 내용들을 참고해서 재 작업하는 것 위주로 진행을 했어요. 그리고 내용에 대해 팀내 컨펌을 거쳐서 콘티를 직접 작성을 해요.

   그 다음에 우경대리님과 제가  함께 콘티를 보고 그림과 전체적인 구성에 대해 간단하게 리뷰를 하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약 일주일간 작업을 한 뒤 뉴스레터 발행 전에 다시 최종 리뷰를 해요.

이렇게해서 쨘~ 하고 완성되죠 ㅎㅎ

 

 

# 가장 힘들었던 점?

   가장 힘든점이야 당연히 컨텐츠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일이었어요. 천개가 넘는 OWI 중에 가장 장 유용하고 중요한 이벤트를 선정하는 것도 문제지만, 모두 대기하는 현상을 비유적으로 표현해야 했기 때문에 일상에서 대기하는 예를 찾는것이 관건이었죠~  햄버거 가게 대기, 차가 막혀 대기, 놀이공원 줄 대기... 등등 일상에서 대기하는 현상들은 모두 다 주의 깊게 보게 되더라구요ㅎㅎ 

   저는 컨텐츠에 맞추어서 최대한 재미있고 생동감있는 이미지로 표현을 해야 했어요. 주인공은 비슷하지만 매 회 상황과 배경이 다르니까 주인공들보다 배경 그리는데에 더 힘들엇던 것 같기도 해요;; 아스터가 사람캐릭터라서 움직임을 그리는게 어려워서 다른 등장 인물들은 닭부장이나 곰사원등 동물로 바꿨어요 ㅎㅎ 근데 의외로 그 캐릭터들을 더 귀여워 주시더라구요~

 

 # 가장 기억에 남는 회

  첫회.... 저는 첫회부터 원고를 쓴게 아니라 예전에 작업하시던 분께 인계 받은거라 제가 쓴 첫회는 1회는 아니에요~ 가장 고민도 많이 했고 오랜 시간이 걸려 만들어서 가장 기억에 오래 남네요. 기술수준이 초보자인 분들도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자는게 저의 각오였고, 그래서 점점 빽빽한 설명들 보다는 상황에 더 맞춰서 구성해나갔던 것 같습니다.

 저두 첫회죠... 처음에 만화 컨텐츠를 만든다고 할때 그림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어떤 컨셉으로 그려야 할까. 그래야 더 쉽고 재미있게 보일까..  처음에는 글이 빽빽하고 그림은 거의 삽화 수준으로 그리다가 갈수록 그림이 더 만화 다워지고 그래서 더 보기 쉬워지도록 되었던 것 같아요. 해가면서 원고도 그림도 점점 발전한거겠죠^^

 

# 애독자 분들께 한마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봐 주셔서 4년 동안이나 계속해서 만화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아스터 만화는 종료 되지만 앞으로 더 재미있고 참신한 컨텐츠를 준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ㅡ^

   어려운 컨텐츠를 만화로 그려내는것이 결코 쉽진 않았지만, 독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만화가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는건 확실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만화 컨텐츠를 계속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동안 관심을 갖고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Aster와 함께하는 Oracle Event Tour" 는 일어로 번역되어 발행되고 있으며,

현지 DBA 에게도 많은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아스터, 닭부장, 곰사원, 토끼야

그동안 수고많았어 ^^

다음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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