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민]
저녁에 잠시 잠이 들었었는데 꿈에서 왠 할머니가 밖에 “밖에 나가면 안된다” 고
계속 소리쳐서 잠에서 깼었어요.. 저녁 먹을 시간이었는데 나가서 먹을까 하다가
찜찜한 마음에 집에서 대충 때웠는데
한 명은 죽고 찌른 사람이 밖에 나와서 길가던 사람한테
칼 휘둘러대다가 도망쳤다는 거예요..
그때 꿈에서 본 할머니 말 안 듣고 밖에 나갔으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만해도 오싹하네요~.~
그때 그 할머니가 저의 조상님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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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문 외우는 귀신
이 친구는 가위를 자주 눌려서 침대에 성수를 뿌리고 잘 정도..
어느날 밤 가위를 눌렸는데 빨간옷 입은 춘리 같은 여자 어린애가
얼굴 바로 앞에서 자기를 보면서 씨익 웃고 있었다고,
중국 이라고 이제 중국귀신이 나오는 구나 진짜 어이없는 생각이 들었지만,
너무 너무 무서워서 평소 하던대로 주기도문을 외웠는데,
걔가 엄청 큰소리로 귀에 대고 따라 외우더니 결국 걔가 먼저 다 외우고
깔깔 대고 웃었다고.
그리고 이 꿈을 그 날 이후로 며칠 간 계속 꾸었고,
주기도문은 매일 졌다는 무섭고도 슬픈 얘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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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처소로부터 온 무전
제 남친이 군대시절 겪었던 얘기에요.
GOP 근무였던 제 남자친구는 북한을 바라보며 보초를 서고 있었다고 해요
보초 서는 처소가 간격을 두고 몇 개가 있는데 그 처소끼리 서로 무전으로 연락을 주고 받곤 했다고,,
근데 어느 날은 새벽 3시쯤 졸려서 깜빡 졸고 있는데
1 처소에서 무전에 와서 받았대요 근데 아무 말이 없이 그냥 조금 있다가 끊기길래
무슨 일이 있나 해서 다시 1처소로 무전을 했더니 누가 받고 아무 말도 안하더라고,,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잘못될 거겠지 싶어 밤을 새고
다음날 1처소 근무자에게 왜 어제 무전에서 아무 말도 안 했냐고 했더니
어제 자기는 1처소에 근무 안 섰다고,
어제 1처소에는 아무도 근무 안 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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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 지난 때늦은 남량특집 무서운 이야기였습니다.
어제 검색순위 1위를 달렸던
봉천동 귀신이야기
못보신분들을 위하여 ㅋㅋ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350217&no=20&weekday=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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