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ice Essay | KnowHow를 넘어 KnowWho로 일하는 법 지난 1월 21일, 엑셈의 승진 인사 발령이 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살면서 처음 경험했던 승진의 순간을 오랫동안 기억하시는 것 같습니다. 부서의 막내로 2년을 잘 버티고, 이제는 나 혼자 가치를 생산하고 고객에게 전달하는 사람이 되었구나하고 스스로 느껴질 때쯤, ‘대리’라는 직급을 달게 됩니다. 또 반대로 20년 가까이 성실하게 매 순간을 포기하지 않고, 하루 하루 견디고 버텨온 스스로에게 훈장 같은 의미로 ‘이사’라는 직급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물론 새로운 과장님, 차장님, 부장님 모두 쉽지 않은 시간을 잘 인내해 온 것에 대한 열매라는 점에서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많은 경우에 직급이 올라가면서 일의 영역이 넓어지고, 전문성이 깊어질 거라고 주변에서 기대를 합니다. 직급이 올랐으니, 그에 .. 2025.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