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스토리 | 통찰의 힘 단풍나무 씨앗을 모방하여 만든 다빈치 헬리콥터 가을이면 붉게 물드는 단풍나무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 잎사귀가 특징인 단풍나무는 꽃이 시들면서 열매가 맺히고, 이 열매는 ‘ㄱ’자 부메랑처럼 생겼습니다. 이 열매가 다 익으면 반으로 쪼개져 떨어져 공중에서 빙빙 돌면서 날아갑니다. 헬리콥터는 바로 이 단풍나무 열매가 바람에 날려 씨앗을 퍼트리는 것에 착안하여 발명되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단풍나무 씨앗이 땅에 떨어질 때 빙글빙글 떨어지는 현상을 보고, 바람개비를 수직상승하게 하면 위로 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수직으로 이륙하게 하는 프로펠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헬리콥터 없는 세상을 우리는 상상할 수 있을까요? 꽉 막힌 도로를 .. 2020.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