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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EXEM | Wishing You a Merry December 요즘 드라마 을 뒤늦게 보고 있습니다. 약속이 없는 저녁, 라면 한 봉지를 끓이고 지인이 보내주신 귀한 김장김치를 꺼내 식탁 위에 세팅한 후, iPad를 켜고 드라마 속으로 빠져드는 그 순간. 아, 이건 완벽한 나만의 시간입니다.서른아홉이라는 끝자락의 숫자가 주는 쓸쓸함과 기대감처럼, 한해의 끝자락인 12월이 되면 서운함과 그리움, 설레임이 오갑니다. 한 해의 끝이자, 새로운 시작의 경계에서 여러분은 어떤 날을 보내고 계신가요? 엑셈 12월은 유난히 따뜻하고 오래 기억에 남을 이벤트들로 가득했습니다. 2024년의 마지막 챕터, 함께 읽어보실래요?   12월 = 크리스마스엑셈 마곡 사옥도 12월의 분위기에 맞춰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올해는 로비에도 새로운 트리 한 그루가 더 자리 잡았어요. 자동 연주 피아.. 2024. 12. 26.
크리스마스 한정 엑셈 사옥, 그리고 2023 송년회 미리보기 모처럼 WHITE CHRISTMAS 였죠. 몰랐는데, 여전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더라구요. 팝스타 브렌다 리의 캐럴 에 밀려 잠시 2위를 하기도 했지만, 결국은 1위의 영광을 안은 가 라디오에 흘러나오면 엑셈에서도 송년회 준비를 시작합니다.   엑셈 사옥에도 크리스마스가 왔어요겨울을 좋아하세요?오후 5시만 되어도 밖이 금방 어두워지고 빨리 집에 들어가고 싶은 유혹, 예약한 식당에 들어가는 순간 안경 김서림 때문에 앞이 아무것도 안 보이는 그 머슥한 장면이 겨울이라면, 또 다른 겨울은 히터 앞에서 귤 한 상자를 옆에 두고 나홀로 집에를 보거나, 붕어빵집이나 호떡집 앞에 서 있는 설레임입니다.마곡에도 겨울이 왔고, 사옥에서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입니다. 6층 중앙에 우뚝 선 크리스마스 트리 하.. 2023.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