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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프로젝트 첫 번째 | Change Life, Change Space 40대 초반, 엑셈 14년차다. 만 2년 육아휴직을 다녀왔으니 12년을 회사에 다닌 셈이다. 사업관리팀 차장이자 딸 둘의 엄마이고, ESFP로 누군가와 수다도 좋아하고 어지간하면 긍정적이다. 오늘 나는 아이 둘을 학교, 유치원 문 앞까지 데려다 주고 늘 하듯 가장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어 준 뒤, 막히는 시간을 피해 마곡으로 달려간다. 엑셈은 10시 출근이다. 아이들에게 손을 흔들어 줄 여유도, 차 안에서 라디오를 들으며 창밖을 볼 여유도 있다. 회사 로비에 도착하면 높은 천장고와 9미터 높이의 큰 창, 수반에 반사되는 물의 반짝임과 리셉션 데스크가 마주하고, 2층 유리 너머 러닝머신 위를 달리는 누군가의 부지런한 다리가 보인다. 미팅을 대기하는 고객, 나처럼 분주히 출근하는 동료들 속에서 이 공간을 .. 2023. 11. 27.
엑셈의 소소한 변화 | 대표님 취임 이후 엑셈 마곡 사옥에서 맞이하게 된 첫 번째 가을입니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소식을 설레는 마음으로 알려드려요. (이미 많이 알고 계시겠지만) 23년차인 엑셈은 새로운 대표님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2년간의 엑셈 여정을 오케스트라로 비유하면 지휘자(指揮者)가 바로 조종암 회장님(現)이었습니다. (회장님이 없었으면 엑셈도 없었을..) 국내 시장에서 IT 시스템 모니터링의 필요성이 요즘과 같이 피부로 와닿지 않았을 때 솔루션 개발을 시작했고, 끊임없는 내부 조직 강화, 기술 연구와 지식 콘텐츠 생산은 좋은 사람들을 모이게 했습니다.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에 더해 IT 시장은 더욱 넓어졌고, 엑셈의 성장 가능성도 더욱 커졌습니다. 이제 고평석 대표님의 지휘 하에 또 한.. 2023. 9. 21.
사옥 투어 신청 시작 | 홈페이지에서 지금 접수 중 봄이에요. 사옥 투어하기 딱 좋은 날씨죠! 어디 봄나들이 할만한 예쁜 사옥 없나 싶은 땐 엑셈 마곡 사옥으로 오세요. 2월 한달간 공식적인 입주식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사옥에 다녀가셨습니다. 다녀가신 분들께서 이곳을 더 많은 사람들이 와서 보고 혁신적인 사무공간을 함께 공감하면 좋겠다 라는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개별 투어 신청을 진행하지 않을 때에도 홍보팀으로 방문이 가능한지에 대한 전화 문의가 쇄도했구요. 드라마와 예능, 영화 장소 대관 문의도 이어졌습니다. 임직원이 편하게 업무와 쉼이 가능한 근무 공간에 촬영을 허가할 수는 없어서 정중히 거절하고, 대신 점심시간에 한해 방문객 사옥 투어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30분에서 13시 50분 엑셈 사옥 투어는요 혁신적이고.. 2023. 3. 30.
엑셈 신사옥 입주식 | Office Warming Ceremony 엑셈 마곡 신사옥으로 정말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습니다. 국산 소프트웨어 솔루션 최고경영자 모임(일명 국솔모), 한국SW산업협회, 한국데이터산업협회 등 국내 IT 산업을 이끄는 IT 업계 대표님들을 비롯해, 상장사 대표님들, 교수님들, 늘 발빠르게 엑셈 소식을 전해주시는 기자님들, 증권사와 기관투자자분들, 엑셈 자회사 임직원 여러분, 작가님, 건축설계사님 등 엑셈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꼭 모셔야할 여러분들께 사옥 초청을 위한 초대장을 발송드렸고, 아주 흔쾌히 초청을 수락해주셨습니다. 정성스럽게 모시고 사옥 투어를 하기 위해 한날에 행사를 진행하기 보다는 여러날을 나누어 입주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하루에 초청 인원이 17분이 넘지 않도록! 그래서 붙은 이름이 'Office Warming Month'. 1.. 2023.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