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빅데이터'로 혈세 2500억 절감 에관공, '빅데이터'로 혈세 2500억 절감 한국에너지공단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비용 절감에 나선다. 한국전력공사 전기·가스 이용 데이터와 5000개쯤의 에너지 다소비사업장에서 추출한 15억여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지능형 플랫폼을 통해서다. 기술을 활용해 다소비 사업장의 전력 사용 패턴을 비교‧분석한 후 절감 설비를 추천하고, 기술정보를 제공한다. 공단 측은 전력사용량을 1% 절감할 경우 연간 요금 2500억원쯤을 절감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향후 전력 수급 계획 등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분석 결과를 반영하고 사업장의 정부정책 이행여부도 모니터링해 추가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에너지관리시스템’을 통해 정적인 통계 데이터를 사용하던.. 2021. 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