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격시작 | 봄이 왔다고 느껴질 때는 언제? 아주 어렸을 때부터 사계절 중 이상하리만치 봄이 제일 좋았다. 왜 그랬을까? 여름에 창가에 앉아 매미소리에 차가운 차를 한 잔 마시는 것도 좋았고, 가을엔 찬 바람에 어깨가 으쓱하고, ‘어우~ 추워~’라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옆사람의 손을 꽉 잡는 순간도 설레였다. 겨울은 눈으로 덮인 세상과 연말 축제 등의 분위기 속에서 붕 떠 있는 두근거림이 좋았다. 그러다보면 문득 내가 제일 좋아하는 봄이 찾아와 있었다. 봄엔 어깨를 피게 하고, 내려놓게 되고, 겸손해지게 하며, 반가움을 기대하게 되고, 어쩐지 좋은 기운이 다가오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엑세머들은 과연 언제 봄이 왔음을 느낄까? 봄엔 일단 움직이자. 춥다는 핑계로 하지 못했던 달리기를 해보자. 운전을 시작해 보자. 가보고 싶던 경치 좋은 카페를 찾.. 2023. 4. 27. 900명이 지원한 공개 채용 진행 현장 | 곧 다시 만나요 지난 두 달여간, 2023년 상반기 공개 채용 진행으로 무척 바빴습니다. 3년만에 진행된 큰 이벤트이기도 하고 신사옥으로 이전 후 첫 번째 공개 채용인지라 기대감도 컸고 준비도 많이 했습니다. 엑셈 공채는 6개 본부, 17개 직군의 신입사원을 모집했고, 2주간 무려 928명이 지원했습니다. 각 본부의 본부장님과 팀장님들께서 앞으로 함께 일할 미래 엑세머들을 뽑는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서류 하나하나에 오랜 시간을 들여 면밀히 검토하셨고, 서류 전형을 통과하신 분들께 1차 면접 안내를 드렸습니다. 1차 인터뷰, 엑셈의 첫인상 “혹시 로비에서 사진 한 장만 찍어도 될까요?” “물론입니다. 명찰 받으시고 두 장, 세 장~ 찍으셔도 됩니다.”라고 안내를 했던 순간이 떠오릅니다.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통해 엑셈 신사옥.. 2023. 3. 30. 왕푸짐 이벤트 | 나만 아는 꽃길 추천 봄이 왔네요. 더 더워지기 전에 꽃 보러 나가볼까요? 근데... 어디로?! 이달 왕푸짐 이벤트에서 나만 아는 꽃길 추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나만 아는 꽃길을 추천하고, 또 남이 추천해준 꽃길도 다녀보고.. 이번 봄, 아주 바빠질 것 같아요. 아래 이벤트 참여 안내를 읽고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기획 및 이미지 | 홍보팀 2023.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