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활동, 배낭여행,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대학생이기에 누릴 수 있는 특권인 듯 싶습니다.
어느 때보다 뜨거운 7월을 엑셈에서 보내며 미래를 준비한 대학생들이 있는데요.
하나라도 더 주고 싶은 엑셈과 온통 칭찬일색이었던 당찬 인턴들의 스토리, 들어보실까요
ㅣ엑셈의 첫 번째 청춘수업 - 조종암 대표님 특강
4차산업혁명을 맞이해서 IT 업계에 한 획을 긋고 싶다면 먼저 업계에 몸담고 있는 선배들의 경험담과 진솔한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될텐데요. 엑셈 조종암 대표님이 이제 막 사회로의 첫 발을 내딛을 인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고 해서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4차산업 혁명으로 뒤덮힐 물질세계에 걸맞는 사고 방식의 구축"이라는 제목의 첫 번째 청춘수업 전해드립니다.
"여기서, IT 관련 전공을 하고 있는 사람 손들어보세요."
"여러분이 사회에서 어떤 일을 할 것 인가에 대해 정할때, 저는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요.
시대의 코어를 하라. 젊음의 특권은 탐색과 실패를 해볼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시대의 코어를 정확하게 알고 계속해서 도전하면, 그 과정 속에서 반드시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 코어가 현재 여러분들이 도전하고자 하는 IT라고 생각합니다."
코어에 도전함에 있어 갖춰야 하는 자세는, 큰 것 부터 하려고 하지말고, 작은 것부터 하라 입니다.
큰 꿈을 갖는 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작은 일로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확률을 높여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폴 그레이엄의 "스타트업이 가져야 할 자세"라는 강의에서도 이런 예를 들고 있습니다.
※ 폴 그레이엄(Paul Graham)
폴그레이엄은 프로그래머이자 투자자 입니다. '인큐베이터', '엑셀러레이터'라는 개념을 탄생시킨 '와이 콤비네이터(Y-Combinator, 이하 YC)'의 창업자이기도 합니다. YC는 경제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미국 1위 스타트업 투자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그가 인큐베이팅 한 대표적인 스타트업으로는 숙박 공유 업체 1위를 달리고 있는 '에어비앤비(airbnb)',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한 웹 기반의 파일 공유 서비스인 '드롭박스(dropbox)'가 있습니다. 전 세계 창업가들의 가장 존경받는 멘토 이기도 합니다. (출처 : fastcampus)
<조종암 대표님의 특강 현장 스케치>
ㅣ엑셈의 두 번째 청춘수업 - 실무 체험하기
29명의 K-SW 포럼 인턴들 중 엑셈으로 배정된 분들은 4 분 입니다. 각자가 지망한 분야에 따라 엑셈의 각 본부에 배정되었는데요.
그럼, 엑셈에서 한 달 간 함께한 인턴 네 분에게 직접 들어볼까요?
글로벌마케팅본부, 이성환 / 박세진
저희가 맡은 업무는 상용 데이터베이스를 비교 분석, 연구한 컨텐츠를 편집하여 책으로 완성하는 업무 였습니다. 비록 본격적인 연구 업무에 참여한 것은 아니었지만, 컨텐츠 편집을 위해 내용을 이해해야 했어요. 그 과정에서 학교에서 배웠던 데이터베이스 기초 이론 이상의 지식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팀장님께서 따로 시간을 내어 데이터베이스 역사에 대해 교육을 많이 해주셨어요. 덕분에 저희는 수기 발표를 할 때, 어느새 데이터베이스 역사를 줄줄 외우고 있었습니다.
APM본부, 조현우
제가 맡은 업무는 엑셈의 End-to-End 모니터링 솔루션 인터맥스의 기능 분석, 성능분석 사례 스터디, JVM Internal Contents 제작이었습니다. 매일 업무 시간 동안 집중해서 업무하는 팀 분위기에 인턴 전에는 몰랐던 APM에 대해 빠르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인터맥스의 실제 구현화면으로 토폴로지뷰라고 불리는 화면인데요. 복잡한 은행 시스템을 접한 것도 인상적이었고, 또 외부 연계된 시스템까지 한 화면에 담은 것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개발연구소, 최호정
저는 개발연구소에서 머신러닝 프레임워크를 대상으로 벤치마크 방법을 연구 했습니다. 텐서플로우와 프레임워크를 분석하고 실효성을 연구하는 업무였는데요. 팀장님께서 연구 뿐만 아니라, 실제 기술 협업을 위한 기업 간 회의에도 데려가 주시고 많은걸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아마도 인턴으로는 유일하게 1박 2일 출장으로 포항까지 다녀온 듯 합니다.
※ K-SW포럼은 국내 IT 기업들의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다양한 위원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 이번 인턴십은 K-SW 인재양성위원회에서 기획,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IT기업과 소프트웨어중심대학교의 학생들을 연계하여 인턴에게는 커리어를 탐색해볼 기회를, 기업에서는 다양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뜨거운 여름의 한 가운데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비단 업무많이 아니라 많은 것을 드리고 싶었는데, 그 마음이 전달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엑셈은 언제나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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