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0”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다. 작은 것 하나만 부족해도 모든 것을 잃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부족한 1%를 채우는 것이 관건이다.
이 책은 커다란 사건이나, 위대한 업적을 다루는 다른 책들과 달리 작은 것들을 주제로 다루되 그것으로 인한 결과의 차이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디테일이 개인과 기업,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에 결정적이라는 사실을 풍부한 예화와 실천사례들을 통해 생생히 드러낸다.
“디테일의 힘은 강력하다.”
개인, 기업을 막론하고 치열한 이 시대의 경쟁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차별화이다. 특히 마케팅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내가 남과 달라야 살아남는다. 이 책에서 말하는 디테일은 남과 다른 차별화를 낳는 기반이 된다.
기업계의 신화적 존재인 MS는 ‘Microsoft’라는 그 명칭에 걸맞게 경영에서도 ‘미세함 Micro‘속에서 큰 것을 보고 ‘부드러움 Soft’ 속에 강함을 지니고 있다. 미세함은 ‘지극히 작은 것’을 가리키지만 MS는 제품이 일단 출시되면 전 세계에 널리 퍼질 정도로 ‘거대한’ 회사이다. 또한 부드러움 속에 품은 강함으로 경쟁업체들을 제압하고 업계 최강의 자리에 올라섰다. MS는 매년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여 모든 제품을 업그레이드한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업계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경쟁자들에게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려는 것이다.
–디테일의 힘 中-
이 디테일한 차별화가 작용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고객의 생일을 챙기는 세심한 관심으로 포드자동차 대신 시보레자동차를 사게 했던 영업사원,
쌀에 섞인 이물질을 골라내는 작은 배려로 장사가 호황을 누리게 되어 갑부가 된 회장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 이유는 작은 것으로 인한 동감과 감동이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 기계가 할 수 없는 감정을 다루는 세심함이 차별화를 만들어 사람의마음을 움직인다.
“작은 일들에 충실 하십시오. 당신을 키우는 힘은 바로 거기에 있으니까요.” -마더 테리사
우리는 더 이상 디테일에 대한 집착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디테일로 무장하라는 저자의 말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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