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사옥에서 진행한 첫 번째 고객 초청 행사, 성료했습니다!
모든 일의 첫 번째가 제일 어렵잖아요. 두 번째, 세 번째는 늘 그 전의 사례를 회고하면서 더 나은 방향을 정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엑셈이라고 하면 첫 번째란 타이틀이 두렵지 않습니다. MaxGauge 출시부터 시작하여 수많은 첫 번째를 직면해온 우리는 우선 실행으로 움직입니다. ConnecXion 2024를 실행시킨 첫 번째 기록을 꺼내봅니다.
“MaxGauge나 InterMax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exemONE을 제대로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해야 될 것 같아요.”
“시대의 흐름에 맞게 엑셈에서 최신 기술 트렌드를 어떻게 제품에 반영하고 있는지를 우리의 로르맵과 함께 제시하면 어떨까요?”
"고객분들은 여러 상황에서 실제 도입 사례가 궁금하실 것 같아요."
“단순 제품 홍보가 아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AI 주제 기술 세션도 꼭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옥으로 모시는 만큼, 사옥 투어도 경험하게 해드리면 어떨까요?”
…
수 차례의 회의와 토론 끝에, 이번 사옥 초청 행사의 큰 틀이 정해졌습니다.
행사장 공간 컨셉
기술 백서 한 장이라도 선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동그마리로 넣을지, 삼각형을 넣을지를 고민합니다. 사옥에서 열릴 첫 번째 고객 행사이기에 공간 구성과 시각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초기 기획 회의에서 1층 필리노베이터 홀이 행사장으로써 가장 적합한 공간이라는 판단이 섰습니다. 동시에, 품격있는 공간감과 브랜딩 영상의 영상미를 전달하기 위해 LED 스크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 또한 첫 번째 시도입니다.
그래픽 디자인
ConnecXion 2024의 부제가 Data Universe로 정해짐과 동시에 디자인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엑셈이 데이터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과 그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싶었어요. 우리는 그 본질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많이 고민했는데, 엑셈의 이름 "EXEM"과 "X"를 활용해 상하, 좌우로 확장되는 그래픽으로 형상화했습니다.
ConnecXion 2024의 그래픽 컨셉은엑셈의 솔루션이 고정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무한한 확장과 유기적인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브랜드 디자인팀 팀장 송유림
리허설
9월 4일, 행사 전날입니다. 무대 설치 및 리허설을 위해 이른 시간부터 움직였습니다. 설치와 운영 오퍼레이팅은 전문 기업 디메이크에서 진행합니다. 한 달 남짓 가족보다 더 많은 소통을 해온 곳으로, 담당자님의 빠른 대응과 적용에 진심으로 감탄했습니다. 홍보팀을 중심으로 기획한 것들을, 실제 구현이 가능할지 살펴보고, 가능하게 만들고, 함께 엄청난 수정 작업을 거치면서 리허설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오전 8시도 전에 시작하여, TECH 최종 리허설을 마친 시간은 밤 11시 반이었습니다.
9월 5일, ConnecXion 2024
비가 내렸습니다. 리허설 때 날이 너무 좋아서 더도 말고 오늘만 같았음 좋겠다 싶었는데, 아쉽게도 비가 내렸습니다. 럭키비키였던 점은, 비로 인해 무더위가 살짝 가셨고, 초록 나무들이 물기를 머금어 더 싱그럽게 보였다는 점입니다. 카메라 감독님께서는 이런 날이 사진이 더 예쁘게 나온다고 하시네요. 비로 인해 고객분들께서 오시는데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참석률은 무려 95%였습니다.
Small Bites, Big ConnecXions!
고객 경험은 늘 우리의 1순위 키워드입니다.
ConnecXion 2024 행사에도 더 나은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수 차례 음향 테스트를 진행했고, 오후 2시부터 시작될 행사에 찾아오시느라 식사를 못하신 분, 혹은 기술 세션에 몰입되어 당 충전이 필요하신 분, 그리고 다과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인사 한 마디를 나눌 수 있도록 케이터링을 성심껏 준비했습니다. 너무 아름답고 맛있었다는 후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비오는 길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엑셈과 연결된 여러분! 엑셈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분들의 환경에 WOW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비전 및 제품이 나오게 된 계기를 들을 수 있어 설명이 너무 좋았다."
"안정된 기존 솔루션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솔루션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볼 수 있었다."
"사옥이 정말 규모감 있었다. 아울러 제품 소개, 경영 이념, 사옥 투어, 서비스 등 모든 디테일에 만족스러웠다."
"엑셈과 솔루션에 대해서 직장 내 다른 분들에게 전달할 만큼 임팩트 있는 행사였다. 엑셈 초청 행사는 무조건 참석이다."
ConnecXion 2025가 이어질까요?
"준비 기간 동안 모두가 같은 바람으로 날이 섰던 전우애는 기념사진 한 장보다 더 깊이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여서 가능했습니다. 덕분에 이번 행사가 엑셈의 기술과 혁신의 가치를 빛나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더없는 감사와 애정을 표합니다."
홍보팀 팀장 송연옥
글 | 홍보팀
이미지 | 브랜드디자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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