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경상북도청에 아파치 하둡 설치 및 빅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플라밍고’ 공급
클라우데라 유료화에 따른 공공기관·지자체·민간 아파치 하둡 수요 증가 기대
아파치 하둡 지원 빅데이터 관리 솔루션 ‘플라밍고’ 버전 업그레이드 및 사전 사업 논의 등 적극 대응 중
엑셈(대표 조종암)이 경상북도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에서 아파치 하둡(Apache Hadoop) 설치와 빅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플라밍고(Flamingo)’를 공급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엑셈은 올해 1월 클라우데라(Cloudera)의 하둡 유료화 선언 이후 점점 많은 기관과 기업들이 무료 오픈소스인 아파치 하둡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며, 관련 사업 기회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엑셈은 이번 수주로 사업 기회를 확보해나갈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 ‘플라밍고’ 공급 및 관련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며 새롭게 변화한 빅데이터 시장에서 레퍼런스를 공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대비해 엑셈은 최근 아파치 하둡 2.0과 3.0을 지원하는 ‘플라밍고’를 버전 업그레이드하며 하둡 지원 성능을 강화했다. 데이터 수집 및 저장 기능을 개선하고, 플라밍고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도록 하는 API 연동 기능을 신규 추가했다.
또한 엑셈은 아파치 하둡의 설치와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플라밍고’가 최적의 솔루션임을 강조했다. 하둡 에코 시스템을 설치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적게는 5대에서 많게는 수백 대 서버들이 필요한데 ‘플라밍고’를 사용하면 하둡 에코 시스템에 설치된 수많은 소프트웨어와 서버들의 상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플라밍고’는 각종 모니터링 뷰와 3D 대시보드를 통해 서버 리소스 현황과 소프트웨어의 상태 정보 등을 직관적인 UI/UX로 제공한다. 이는 빅데이터 운영 담당자가 일일이 수많은 서버에 접속해 서버 및 서비스의 상태 확인 명령어를 실행할 필요 없이도 신속한 장애 대응이 가능케 한다.
엑셈은 대국민 행정서비스부터 에너지 관리 분야까지 다양한 빅데이터 사업 수행 경험을 토대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얼마 전 엑셈은 국내 에너지 대기업에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소 KPI 및 품질 진단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발전 현황을 중심으로 발전 결과를 수치로 전달하는 타사 서비스와 달리, 발전 품질을 진단할 수 있는 지표들을 함께 제공해 발전 결과의 원인 파악과 품질 개선을 가능하게 한 점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기관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사전 영업과 사업 논의를 진행하며 내년도 사업 확장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엑셈 고평석 빅데이터사업본부장(상무)은 “’플라밍고’는 각종 하둡 배포판 뿐만 아니라 아파치 하둡 시스템에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 따라 현재 많은 기업들의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객 니즈에 맞춰 기능을 지속 개선하고 있으며 내년 초 출시될 ‘플라밍고’ 신규 버전은 실행 관리나 서버 설정을 더욱 편리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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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엑셈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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