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셈 사람들 | 컨설팅본부 고객지원2팀엑셈 사람들 2019. 5. 8. 13:38
국내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 솔루션 1위 MaxGauge.
MaxGauge와 꼭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바로 엑셈 컨설턴트입니다.
이번에는 MaxGauge 설계에서부터 pre-sales까지, 다재다능한 엑셈 컨설턴트들을 만나보았습니다.
고객지원 2팀이란?고객지원 2팀은 컨설팅 본부 소속으로, 자사 제품 MaxGauge 기능에 대한 설계부터 프리세일즈, PoC까지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업무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하고요, 컨설팅 본부에는 저희 팀 외에도 고객지원1~4팀, core컨설팅팀, 서비스데스크팀까지 있습니다.저희 팀의 장점 중 하나는 팀 분위기 입니다. 정말 형, 동생과 같이 가족 같은 느낌이에요. 사실 대부분의 직장은 직급별 수직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구조 때문에 친해지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경험을 바탕으로 후임이 어려운 일을 겪을 때 자신의 일처럼 도와줍니다. 이런 선배를 어찌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이렇게 어떤 업무가 주어지면 서로 도우면서 하는 경우가 많아서, 단합이 잘 되는 듯합니다.위에서 후임에게 도움을 많이 줘야 후임도 선배를 자연스레 잘 따르게 되고, 좋은 관계가 형성됩니다. 후배가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앞에서 물심양면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선배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요. 물론 후배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선임의 내리사랑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팀은 개인보다는 전체가 중요하기 때문에 좋은 분위기가 좋은 성과를 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봐요. 딱딱한 분위기 보다는 유연한 분위기에서 업무적으로도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겠죠.담당 업무
현재 컨설팅본부 지원팀은 업무가 다양한데요. MaxGauge 기능 및 업그레이드에 대한 설계부터, 고객사 제품 설치 등 지원, 고객사 DB 장애 분석 및 트러블 슈팅, 튜닝, 컨설팅, 프리세일즈나 PoC, 그리고 기술문서 작업 이나 기술 도서 출판 등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죠?ㅎㅎ 물론 한 사람이 이 모든 일을 다 하는 것은 아니고요, 연차와 부서에 맞추어 적절히 분배됩니다.
처음 입사하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연구를 하고, 특히 한 파트를 깊이 있게 공부해서 문서화와 테스트를 한 후 팀장님들 앞에서 발표를 합니다. 고객사에서 발표하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에, 이런 과정을 통해서 미리 훈련을 하는 것이죠. 그 후에는 고객사 지원 업무를 하게 되는데요, MaxGauge 설치, 제품 이슈 대응, 유지 보수 등의 업무를 주로 합니다. 업무 특성 상 현장에서 얻는 경험들이 모두 실력이 됩니다.
DB 장애는 주중에만 발생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말에 지원해야 할 때도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의 스케줄 관리가 중요한데요. 사실 지원 업무 외에도 다양한 업무를 병행하기 때문에, 컨디션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운동이나 영화보기, 음악듣기, 술 마시며 대화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본인의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지원을 가서 몇 시간 동안 대기만 하다 돌아오는 경우도 있고 주말에 야간 작업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무척 뿌듯하고, 피곤이 싹 사라져요. 그리고 다양한 환경의 고객사 데이터베이스를 관찰할 수 있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현상을 보며 트러블 슈팅에 대한 능력 향상 등 업무에서 배우는 것들이 가장 큰 장점이자 자산입니다.
한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았다. 이 사진에도 한 분은 열심히 외부 일정 소화 중!
전공분야 & 필요역량
가장 적합한 전공은 아무래도 컴퓨터 공학인 것 같아요. 업무를 하면서 개발자와 협업할 때도 있고, DBA와 협업하기도 하니까 IT에 대한 기반 지식이 가장 중요합니다. 엑셈 컨설팅본부는 주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수개월의 오라클 교육을 수료한 인재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또 제품 설치를 위해 추가적으로 OS나 서버 쪽을 숙지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또한 논리적인 사고를 잘하는 사람이 유리합니다. 과목으로 따지면 수학? 장애 분석 컨설팅에 있어서 왜 문제가 생겼는지를 잘 따져봐야 하니까요. 물론 분석적인 태도도 필요하겠고요.
마지막으로 고객사를 가장 자주 만나기에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이 있어요. 바로 ‘내가 곧 엑셈이다.’라는 생각입니다. 고객사에서 바라보는 엑셈은 직원밖에 없기 때문에, 더욱 꼼꼼하고 명확한 일처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예의가 바르고 침착한 성격이 적응을 잘 할 것 같아요.
비전 및 계획
엑셈 컨설턴트는 러프하게 일하지 않습니다. 경험에서 실력이 월등하게 향상되는데요. 이런 말은 다소 부끄럽지만, 실력만큼은 어디에 견주어도 월등하다고 자부합니다. 경험 기반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실력이 곧 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엑셈 컨설턴트라서 이정도다”라며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팀원 모두 부단히 노력 중입니다.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사람이 좋으면 오래간다”는 말도 있는데요. 선후배간 서로 챙겨주는 돈독한 팀워크가 매우 돋보였던 팀입니다.
이런 CM송이 떠오르더라고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기획 및 인터뷰 | 사업기획팀 박예영
사진 촬영 | 사업기획팀 박예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