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스토리 | 우연한 발견이 가져온 혁신 1년 넘게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때문에 각종 ‘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서 ≪총.균.쇠≫ 에서 스페인 정복자들이 천연두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며 유럽과 아메리카의 역사를 바꿨듯이, 코로나바이러스가 앞으로 세계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코로나19 감염보다 훨씬 많은 사망자를 낳은 미생물이 있습니다. 바로 ‘박테리아’입니다. 세계에서 1,700만 명이 사망한 제1차 세계대전 당시에도 사망자 대부분이 박테리아에 의한 파상풍으로 숨졌습니다. 20세기 초가 되어서야 박테리아를 물리칠 항생제를 발견했는데, 바로 ‘페니실린’입니다. 페니실린은 1927년 영국의 ‘알렉산더 플레밍’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플레밍이 페니실린을 발견한 것은 잘 알려진 것처럼, 순.. 2021.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