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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머의 서재 | 4월, 이런 책은 어떠세요? 곧 4월입니다. '4월'하면 여러분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사실 4월은 공휴일이 없습니다. (ㅠㅠ) 주말을 제외하고 22일 모두 꽉꽉 채워 일을 해야 하는 달입니다. 공휴일은 없지만, 각종 기념일과 이벤트가 있기는 합니다. 4월에는 어떤 기념일과 이벤트가 있을까요? 그 날들에 어떤 책을 읽으면 기분이 UP될까요? 이번 엑세머의 서재 특별판으로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만우절 (4월 1일) 세계적인 논리학자, 철학자이자 사회운동가였던 버트런드 러셀의 책입니다. 러셀 특유의 날카로운 유머와 풍부한 지식 덕분에 러셀이 쓴 모든 책들이 다 맘에 듭니다만, 특히 이 책을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오래 전 쓰여진 책인데도 요즘 시대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통찰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분, 전.. 2019. 3. 7.
엑세머의 서재 |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 저자: 에릭 바인하커(Eric D. Beinhocker) 전통 경제학은 틀렸다. 경제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불안정하고 불균형한 생태계다. 복잡계 경제학의 메시지는 진화가 우리보다 실제로 더 영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성공 전략 빌 게이츠는 미래를 예측하려고 애쓰지 않았다. MS 밖에서 진행 중인 진화적 경쟁을 반영해 회사 내부에서 서로 경쟁을 벌이게 했다. 총 6개의 전략적 실험을 추진했다. 한 판의 도박이 아니라 전략적 대안들로 이루어진 포트폴리오를 선택했다.(MS-DOS에 투자, IBM 현실적 위협 간주, 유닉스도 위협 간주, 윈도우에 대규모 투자 등)당시에는 MS가 아무 전략도 없다고 비난을 받았으나 결국 변덕스러운 진화를 받아들이고 견고한 적응 전략을 세운 빌 게이.. 2018.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