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린 엑셈 사우(社友) 얼굴
학교 다닐 때 이런 경험 다 있지 않으신가요? 수업 시간이 지루하면 연필굴리기를 하다 교과서 한 귀퉁이에 그렸던 담임 선생님 얼굴. 만화책 주인공을 그대로 묘사해 보기도 했지요. 아주 오랜만에 추억의 놀이 시작합니다. 연필과 종이를 이용해 그림 그리기! 매일 가까이에서 만나는 사람의 얼굴을 막상 그리고자 하면 정말 어려운 일인데요, 8명의 작가가 그린 사우 얼굴 지금 공개합니다.
기술지원팀 이은송 作 [우리 팀장님]
김석원 부장님과 닮았나요? ^^ 신입 사원이 입사한지 채 일주일이 지나지 않아 팀장님 얼굴을 그리기가 여간 녹녹치 않았을텐데 용감하게 잘 그려주셨습니다. 팀장님과 더욱 친해지길 바래요~
QA팀 고혜원 作 [내 짝꿍]
전 보는 순간 알았습니다. ㅋㅋ 간단 명료한 스케치지만 포인트를 잡아 인물 묘사를 너무 잘했다는 점! 백점 만점에 백점 드게요. 이렇게 보니 정말 아리아리아리를 닮으셨어요.
기획팀 유혜진 作 [눈누난나 신형규 대리님]
유 작가님 본인은 이 그림을 그리고 아주 흡족해 했습니다. 이보다 더 닮게 그릴 수는 없다며! 비교 사진과 함께 보니 머리 스타일이며 입매며 약간 닮긴 닮은 듯 합니다. ㅋㅋ
APM팀 박종현 作 [진호야~]
데셍좀 배우셨나요? 은근 실력 발휘 좀 하신 것 같습니다. 안경 쓴 조각상을 보는 느낌? ㅋㅋ
개발팀 김의주 作 [할보 한보은]
ㅋㅋ뒷모습 너무 닮았어요!
김의주 과장님이 "보은씨 그림 좀 그리게 여기 좀 봐바요~" 하자 보은 대리님이 쌩하니 뒤 돌며 "앗! 이런 건 부끄러워요" 했을 당시 모습이라고 합니다.
기획팀 유혜진 作 [예랑이 관옹]
지금은 성룡 같은 장발 머리를 고수하고 있지만, 파릇했던 시절 3자 이마를 잘 캐치해 그렸습니다. 만화속 주인공처럼 초롱초롱한 저 눈빛! 곧 결혼을 앞둔 서른 두살 이관석 대리님에게서는 더이상 볼 수 없는 건가요? ㅠ
개발팀 김의주 作 [좋아하는 원과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그냥 딱 원과장님!! ㅋㅋㅋㅋ
뉴플랫폼팀 김보환 作 [누굴까요?????]
카메라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한 남자의 모습니다. 숏컷을 하고 안경을 쓰셨네요. 이 사람은 과연 누규 일까요?
★ 여기서 문제 나갑니다. 김보환 작가님께서 그려주신 그림 속 주인공을 맞춰주세요!!!! 3명을 추첨하여 기프티콘을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정답 공개는 댓글이 많이 달린 이후에 할게요.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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