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엑셈에서는 채용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지난 주, 무지하게 졸렸던 오후였다.
시원한 커피생각에 탕비실을 가다가 잔쯕 긴장한 채로 대기하던 면접자를 보았다.
그 모습을 보니 문뜩 엑셈에 들어오기 위해 치렀던 입사전형이 생각이 난다.
엑셈은 채용과정이 좀 다르다.
여타 다른 채용공고 처럼 채용 분야와 자격들에 대해 열거한 부분을 지나 채용 절차에 대해 설명한 부분을 보면 눈에 띄는 게 있다. 바로 면접 전까지 읽어와야하는 필독도서와 필 시청 동영상 목록이다.
하지만 왜 면접 때 이 책들을 읽고서 그리고 동영상을 보고서 들어가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도대체 왜일까?
그건 바로 같은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구성원을 뽑기 위해서이다.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에서 저자는 생동감 넘치는 일터를 만들어보자고 외치고,
행복학 강의로 유명한 해피어는 과연 성과위주로 남들과 무한 경쟁을 하면서 사는 것이 정말 행복한 인생인지 되묻는다.
임동창, 나는 우리 음악이 좋다는 회사생활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할 정도로 황당하지만, 방송을 보다보면 그 황당했던 감정은 나도 저렇게 열정적으로 살 수 있을까하는 반문으로 바뀐다.
이 쯤에서 엑셈에서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수있을 거다.
바로 무언가를 이루어나가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사는 사람이다.
한 시간 넘도록 진행되는 1차 면접에서는 지원자가 어떤 가치관을 지닌 인재인지 확인 하기 위해 무수한 질문을 던진다.
"정말 행복하다고 느낄때는 어떤 때였습니까?"
"무엇을 하면서 살면 즐겁게 살수 있을 것 같으세요?"
그 질문에 답하고 또 꼬리를 무는 질문에 받다 보면 기술 면접이 아닌데 꽤나 진땀이 난다. 이러한 면접과정을 거치고 엑셈에 들어온 사람들은 다들 한 마디씩 한다.
"저 진짜 면접 보는 내내 '이 회사 도대체 뭐지?' 했어요."
인생에 있어서 행복과 즐거움에 대해 한 시간이 넘도록 이야기 하는 것이 과연 인재를 뽑는 과정으로 적합한가 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다.
정답을 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뭔가에 열중할 줄 알고 그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모인 조직은 개개인의 성장과 함께 튼실하게 커가게 된다고 믿는,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게 무대가 되어줘야 한다고 믿는 조직에게는 꽤나 적합한 인재 찾기라고 생각된다.
지난 주, 무지하게 졸렸던 오후였다.
시원한 커피생각에 탕비실을 가다가 잔쯕 긴장한 채로 대기하던 면접자를 보았다.
그 모습을 보니 문뜩 엑셈에 들어오기 위해 치렀던 입사전형이 생각이 난다.
엑셈은 채용과정이 좀 다르다.
여타 다른 채용공고 처럼 채용 분야와 자격들에 대해 열거한 부분을 지나 채용 절차에 대해 설명한 부분을 보면 눈에 띄는 게 있다. 바로 면접 전까지 읽어와야하는 필독도서와 필 시청 동영상 목록이다.
하지만 왜 면접 때 이 책들을 읽고서 그리고 동영상을 보고서 들어가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도대체 왜일까?
그건 바로 같은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구성원을 뽑기 위해서이다.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에서 저자는 생동감 넘치는 일터를 만들어보자고 외치고,
행복학 강의로 유명한 해피어는 과연 성과위주로 남들과 무한 경쟁을 하면서 사는 것이 정말 행복한 인생인지 되묻는다.
임동창, 나는 우리 음악이 좋다는 회사생활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할 정도로 황당하지만, 방송을 보다보면 그 황당했던 감정은 나도 저렇게 열정적으로 살 수 있을까하는 반문으로 바뀐다.
이 쯤에서 엑셈에서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수있을 거다.
바로 무언가를 이루어나가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사는 사람이다.
한 시간 넘도록 진행되는 1차 면접에서는 지원자가 어떤 가치관을 지닌 인재인지 확인 하기 위해 무수한 질문을 던진다.
"정말 행복하다고 느낄때는 어떤 때였습니까?"
"무엇을 하면서 살면 즐겁게 살수 있을 것 같으세요?"
그 질문에 답하고 또 꼬리를 무는 질문에 받다 보면 기술 면접이 아닌데 꽤나 진땀이 난다. 이러한 면접과정을 거치고 엑셈에 들어온 사람들은 다들 한 마디씩 한다.
"저 진짜 면접 보는 내내 '이 회사 도대체 뭐지?' 했어요."
인생에 있어서 행복과 즐거움에 대해 한 시간이 넘도록 이야기 하는 것이 과연 인재를 뽑는 과정으로 적합한가 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다.
정답을 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뭔가에 열중할 줄 알고 그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모인 조직은 개개인의 성장과 함께 튼실하게 커가게 된다고 믿는,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게 무대가 되어줘야 한다고 믿는 조직에게는 꽤나 적합한 인재 찾기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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