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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기업문화/우리가 일하는 방식

Wazzz up? 해외법인!

by EXEM 2024. 3. 28.

 

나라가 다르고, 언어가 달라도 서로의 안부를 묻는 인사말은 존재합니다.

“요즘 어때요?”

엑셈 해외법인에 안부를 물었습니다.

 

 


 

JAPAN “お元気ですか”

“元気です。”

최근 엑셈 재팬은 사업 초기부터 시작된 식사 모임이 신규 멤버들을 중심으로 맛집 탐방과 동네 소풍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食話楽쇼와라

 

얼마 전 10년 장기근속 엑세머를 축하했습니다. 근속자에게는 인센티브 100만 엔(원 아니고 엔이요!) 또는 3개월 유급 휴가라는 두 가지 옵션이 주어집니다. 10년 근속한 이노우에 씨는(들리는 말에 의하면 가족의 강력한 권고로) 전자를 거머쥐었습니다. ^^ 몇 달 후면 또 한 분의 축하 자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과연 그의 선택은?

 

10주년 장기근속 파티

 

일본은 최근 멀티 플랫폼(온프레미스와 주요 클라우드)의 범용적인 활용, 클라우드화로 두드러진 데이터베이스 수의 급증, 데이터베이스 관리 포인트의 최소화로 인해 DB 서비스 중심축이 인프라 관점에서 애플리케이션 관점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흐름에 더해, 약 5년 단위로 진행되는 시스템 마이그레이션이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엑셈 재팬은 일본 내에서 『DB Solution ✖ DB Service』를 제공하는 DB 전문가 집단으로 자리매김되어진 덕분에, 고객사의 특정 시스템에서 다수의 시스템으로 크로스셀링이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업무에 이용 중인 데이터베이스 제품 (출처: DB TECH SHOWCASE in JAPAN)

 

엑셈 재팬은 클라우드 기반 DB 통합 성능 관리 솔루션 ‘MaxGauge for CloudDB’ 덕분에 멀티 플랫폼 환경으로 제품과 서비스가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exemONE의 릴리즈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CHINA “最近怎么样?”

“一切安好!”

 

중국 시장의 진입 장벽이 다소 높은 편임에도 최근 몇 년동안 금융 분야 고객 위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기사화된 바와 같이 삼성 반도체 오스틴 공장 신설 등으로 더 많은 엑셈 제품들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원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각자의 지원 업무로 함께 모이기가 쉽지 않지만 오랜만에 천진(天津) 사무실에 몇몇이 모여 한 컷 건졌습니다. 참! 중국 법인의 황정훈, 루텅야 DB 컨설턴트가 2월 미국 오스틴에 다녀왔습니다.  

 

DB 컨설턴트, 기술 총괄, 영업대표님들! "모두 친하신 거 맞죠? ^^;"

 

 

25시간의 먼 여행: 상하이에서 오스틴으로

미국 출장을 위한 준비는 오랜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출장의 목적은 SQL 튜닝, MaxGauge 에이전트 추가 설치와 사용자 교육, 그리고 튜닝에 대한 기초 강의가 포함됩니다.

고객들과 더 편한 의사소통을 위해 이번 출장에는 고객사 통역 지원없이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영어로 수행했습니다. (뿌듯) 어려움도 있었지만, 고객사에도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워낙 높다보니 준비한 만큼 보람도 컸던 출장이었습니다.

 

오스틴 공항 착륙 직전 야경

 

"Welcome to Austin!"

환승하는 시간까지 계산하면 거의 25시간의 비행 끝에 드디어 오스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수하물을 찾고 공항 게이트를 거쳐 Exit 표시를 따라 나왔더니, 우리의 이름이 적혀 있는 종이 한장과 반가운 인사말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Hello Mr. Lu and Mr. Huang, Welcome to Austin!”

“Nice to meet you! ”를 외치면서 그동안 메일로만 주고 받았던 고객사 담당자와 스몰 토크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지 시간 밤 11시인데도 공항까지 나와주셔서 그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네요.

 

Welcome to Austin 간판은 찍어야죠!

 

다음 날 눈이 떠지고 보니 햇살이 아주 좋은 텍사스의 아침이었습니다. 호텔 조식을 먹고 고객사에서 준비한 차량을 탑승해 업무 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솔루션 도입 규모가 꽤 큰 사이트이다 보니,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간단한 인사 후에 바로 지원 작업에 몰입했습니다. 충분한 사전 커뮤니케이션 덕분에 모든 작업들이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미국에 있는 2주 동안, 다양한 맛집 탐방 기회가 있었습니다. 현지 엔지니어가 강추했던 바비큐 맛집과 멕시코 식당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Incredible!!

 

출장 일정 막바지에 잠깐의 짬을 내 특별 선물을 준비했다고 해서 보니, 와우 'NBA 경기 티켓'이었습니다.

TV에서만 봤던 NBA 경기를 직접 가서 보니 어메이징이란 말 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어마어마한 경기장 규모에 놀랐고, 그날 마침 Spurs팀 경기라 관중석에서 외치던 ‘Go Spurs! GO!!!’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꿈인가? 생신가?

 

중국에서도 분주한 지원길

미국 출장 다녀오자마자 시차도 적응하기 전에 중국 출장길이 또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참! 엑셈 중국 법인의 사무실을 소개 안 했네요. 본사 사옥만큼 멋진 건물은 아니지만, 아늑하고 쾌적한 업무 공간입니다. 땅값 비싸기로 소문난 상하이 중심에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중국에서도 점심 시간에 ‘씽바크’(스타벅스) 한잔 마시고 사무실(우측)로 들어갑니다.

 

재무 담당자 및 관리팀을 제외하고는 모든 엔지니어와 영업 대표들이 사무실이 아닌 고객사에 있습니다. 거리가 있는만큼, 출장도 왠만하면 가오티에(高铁,중국의 고속철도)를 주로 이용하는 편입니다. 상하이에서 135km 떨어진 쑤저우(苏州)에 위치한 고객사까지 차로 이동하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이상 잡아야 되는데, 가오티에를 이용하면 30분 밖에 안 걸립니다.

 

사무실보다 더 익숙한 상하이 기차역 ㅎㅎ

 

땅이 넓다보니 저희의 이동도 많습니다. 각 성(지방)마다 금융권 고객 수주가 이어지며, 올 해도 더 많은 출장이 생길 것 같습니다. 다음 번 더 좋은 소식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너무나 반가운 글로벌 가족! 멀리 떨어져있지만 엑셈 솔루션으로 연결되어, 분주하게 지원하고 제품을 알리는 열정은 같구나 다시한 번 느꼈습니다. 든든한 글로벌 가족 덕분에 현재 엑셈은 전세계 29개국, 970개 고객의 IT 환경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글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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