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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기업문화/공간이야기, Change Space

우리 이렇게 살고 있어요 | Change Life, Change Space

by EXEM 2023. 11. 27.

처음 입주하고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반듯한 공간 모습에 압도되었다면, 어느덧 사람들에 의해 공간이 채워지고 조금은 흐트러졌을지라도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있는 모습이 익숙해진 시기가 되었습니다. 적응해가고 있다는 거겠죠? 

 

아마존과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Atomic Habits(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저자인 James Clear의 한 마디가 떠오릅니다.

 

The environment is the invisible hand that shpaes human behavior.
환경은 마치 안 보이는 손처럼 사람의 행동을 형성한다. 

- James Clear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신사옥은 분명 엑셈 사람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긍정적으로요. 신사옥에서 생활한지 만 두달 째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이했고, 사람들은 공간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일과 삶이 조화롭게

모두에게 주어진 하루는 똑같습니다. 공평하게 24 시간이죠. 일할 땐 일하고 놀 땐 놀자! 균형있는 삶이 엑셈의 1번 기업 문화입니다.

 

'헬스 동호회가 생겼다' 

헬스는 보통 사람이라면 연초에 의지를 가지고 등록하지만 다섯 번 이상 가기 힘든 자책하게 만드는 종목이죠. >ㅇ< 사옥으로 이전하고 Fitness X가 생겼습니다. 출근 전이나 퇴근 직후, 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건물 밖이 아닌 사옥 2층에서 운동할 수 있습니다. 헬린이부터 보디빌더까지 사용 가능한 최신 장비들은 물론, 이용법을 설명해주는 트레이너가 상주해 운동이 참 쉬워졌어요. 대만족~

 

업무도 협업하고 운동도 같이 하는 엑세머
뭐지, 이 비장함은?
트레이너 선생님께서 정확한 기구 사용법 설명 중
운동 전/후 스트레이칭은 필수인 거 아시죠?

 

 

친구처럼

신사옥에 온 후,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한 가지 변화는 바로 사람들과 더 친해졌다는 것입니다. 엑셈인들로만 채워진 공간이다 보니 우연한 마주침이 늘었습니다. 엑셈 신사옥은 3, 4, 5, 7 층 업무 공간이 서로 다른 본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층이 구분돼 있지만, 엘리베이터홀, 로비, 사내 식당, 커피숍, 헬스장, XY브릿지 등에서 오며가며 한 번은 꼭 만나는 것 같아요. 

 

'호칭 제도 변화'

공간에 보이를 이용해 수직적 구조를 수평적으로 해결하면서, 엑셈의 호칭도 달라졌습니다. 대리님, 과장님, 차장님, 부장님...은 이제 사라지고, [이름 + 님]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인사할 때도, 메일로 소통할 때도 직급이 주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친구처럼 소통합니다. 서로 친해지면 스스럼없는 조언을 주고 받고, 친구를 대하듯 서로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호칭법이 아직은 어색하지만, 공간이 익숙해지듯 곧 적응되겠죠?

 

'여기저기 다양한 형태의 소통 공간'

다이닝 정원에서 따뜻한 한 끼를 먹는 게 우리의 일상이지만, 때로는 Take-out 메뉴를 구매해서 6층 테이블 곳곳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통유리 창가의 회전 의자에 앉아, 임직원들이 직접 선곡한 playlist를 들으며 일상 얘기를 합니다. 이만한 카페를 또 찾을 수 있을까 싶네요.  

 

햇살이 좋은 오늘: 베프와 lunch box
공간이 주는 긍정적 변화

 

점심 식사 후 게임 존에 모여 다트나 피파를 하는 모습도 엑셈의 흔한 풍경입니다. 

 

다트 한판으로 커피 내기. 진심을 담아 화살을 던집니다.
엑셈은 게임도 개인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

 

 

신뢰하며 함께하는

하루에 동료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참 많습니다. 아이디어도 함께 논의하고, 밥도 함께, 커피도 함께 마십니다. 게임도 함께 하고 운동도 응원하며 함께 합니다. 이렇게 쌓인 단단한 관계 덕분에 협업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엑셈은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회의는 회의실에서 문 닫고만 하는 게 아니죠! 서로 신뢰하기에 함께 하는 게 즐겁습니다.

 

 

열린 공간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기 

마곡 신사옥은 엑셈 임직원 뿐 아니라, 더 나아가 고객과 업계에 제품의 경쟁력과 더불어 기업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IT 업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엑셈 사옥을 다녀가시고, 엑셈에 신뢰를 보내주시고 계십니다. 

 

Philinnovator 선언문의 의미를 설명하고 계신 조종암 대표님

 

 


 

 

마곡 신사옥이 탄생하는데 3년이란 긴 시간이 걸린만큼, 모든 임직원들이 공간에서 큰 만족을 느끼고 있습니다. James Clear의 명언에서와 같이, 사람 그리고 사람이 존재하는 공간과 환경 사이에 긴밀한 관계가 존재함을 믿습니다. 공간으로 인해 사람이 달라지고 더 나아가 삶도 달라질 수 있다라는 사실을 요즘 경험하고 있습니다. 엑셈이 마곡 사옥에서 또 어떠한 새로운 역사를 기록할지 지켜봐주세요.

 

 

 

 

기획 및 글 | 사업관리팀 왕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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