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직장에서의 나)
홍성덕 사원 : 안녕하세요. 엑셈 글로벌마케팅팀 홍성덕 사원입니다. 저는 현재 팀에서 외부 교육 관련 업무를 주로 맡고 있습니다. 그 외로는 종종 메일로 인사 드리는 주간회의, 또 뉴스레터나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찍을 때도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국어국문학과로 입학을 해서, 경영학과를 복수전공 했고, 음악이나 사진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하며 보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회사에서도 이런 저런 다양한 일들을 하는 편입니다.
박예영 사원 : 안녕하세요, 엑셈 글로벌마케팅팀 박예영 입니다. 이 인사말이 벌써 익숙해졌네요. ㅎㅎ 저는 인턴으로 들어와서 4개월 만에 정규직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지금은 아직도 배우는 단계라서 팀에서 다양한 업무들을 다 받아서 하는 중이고요, 그 중에서 메인으로 엑셈 아카데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다양한 곳에서 인턴/계약직으로 일을 했고, 주로 국내 및 해외 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8월 졸업예정이지만, 졸업식은 지난 달에 했어요.
2. R 프로그래밍 강의를 하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홍성덕 사원 : 문과생 출신이다 보니, IT 공부를 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걱정이 많았는데, 처음 공부를 하기 시작할 때 ‘아, 이게 회계나 세법을 공부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가 않구나.’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막연한 걱정이 사라지게 된 게 가장 크게 인상에 남는 기억입니다.
박예영 사원 : R 강의를 했던 건 엑셈에서 일하면서 가장 신나는 일이었어요. 원래 강의를 해보고 싶기도 했고, 또 열심히 공부해서 강의를 하니까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ㅎㅎ 가장 기억에 남는, 아니 감사한 일은 강의 후에 삼성전자에서 근무하시는 분께서 재미있고 에너지 넘치는 강의에 감사하다고, 다음에도 꼭 뵙고 싶다며 이메일을 보내주셨는데 제가 강의하는 사진을 찍어 한 가득 첨부해서 보내주셨었어요. 강의가 끝나고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았었는데, 메일까지 보내주셔서 정말 기분 최고였죠.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거에요!
</p><p style="text-align: center; clear: none; float: none;"><br /></p><p style="text-align: center;"><br /></p><p><br /></p><p><br /></p><p><span style="font-size: 12pt;"><b><span style="font-size: 14pt;">3. 마케팅 하면 기획이죠. 여러분들은 기획할 때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span></b></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span style="font-size: 14pt;"><br /></span></b></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31, 175, 218); 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1pt;">홍성덕 사원</span><span style="font-size: 11pt;"> : 저는 그 시기에 사람들이 몰리는 장소를 갈 때 많은 걸 얻는 편입니다. 자주 가는 곳은 홍대나 이태원이구요. 그 외에도 SNS 저변에서 이슈가 된다 싶은 곳 중 끌리는 곳이 있으면 거기로 라이딩을 가는 편입니다. 그런 곳에서 그 장소에 공간감, 인테리어, 오고 가는 사람들의 느낌,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는 과정들을 지켜볼 때 인사이트를 얻을 때가 있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1pt;"><br /></span></p><p style="text-align: center;"></p><p style="text-align: center;"></p><p><br /></p><p><span style="font-size: 12pt;"><b><span style="font-size: 14pt;">7. 취미나 스트레스 해소법 등이 있으면 알려주세요!</span></b></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span style="font-size: 14pt;"><br /></span></b></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31, 175, 218); 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1pt;">홍성덕 사원</span><span style="font-size: 11pt;"> : 저의 큰 취미는 세 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하나는 사진인데요. 현재 DSLR 카메라 1대, 필름 카메라 2대, 폴라로이드 1대를 보유하고 있고, 이런저런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바이크 라이딩이에요. 스쿠터로 시작한 라이딩에 재미가 붙어서, 2종 소형 면허도 취득해서 지금은 250cc 오토바이까지 보유하고 있답니다. 다른 하나는 음악인데요. 주로 노래 부르는 걸 많이 좋아해서 학생 때는 혼자서 노래방을 간 적도 잦았고, 통기타나 음향 장비를 다루기도 합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1pt;"><br /></span></p><p style="text-align: center;"></p><p style="text-align: center;"><br /></p><p style="text-align: center;">(성덕아, 몸무게 앞에 1자 빼고 최시원을 돌려줘)</p><p><br /></p><p><span style="font-size: 12pt;"><b><span style="font-size: 14pt;">8. 두분 다 여행을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국내 여행이나 해외 여행지 추천 좀 부탁드릴 게요~!<br /><br /></span></b></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31, 175, 218); 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1pt;">홍성덕 사원</span><span style="font-size: 11pt;"> :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은 남산 밑 이태원 도로에요. 남산을 왼쪽에 끼고 이태원 전경이 보이는 도로를 달리면, 특히 노을 지는 시간에 달리면 그렇게 좋을 수 없답니다. 자주 가는 곳은 월곶포구, 시화나래휴게소 등이 있고, 최근에 갔던 곳은 삽교천, 제부도 등이 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심야 속초 여행이었어요. 회사 속초 숙소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달린 적이 있는데, 밤 11시에 출발해서 새벽 3시 정도에 도착했거든요. 거의 다 왔을 때 마지막 터널을 지나서 갑자기 해안가와 불 켜진 건물들이 보이는 야경을 보았을 때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요.</span></p><p><span style="font-size: 11pt;"><br /></span></p><p style="text-align: center;">
9. 지금의 고민, 그리고 해결 계획
홍성덕 사원 :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많이 배우게 되었지만, 그런 것들을 잘 녹여서 어떻게 더 저에게 본질 된 업무인 마케팅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합니다. 마케팅은 결국 마케팅 하나만의 영역이 아니라, 다양한 것들이 녹아지는 필드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제가 가지고 있는 구슬들 잘 꿰어서, 또 잘 집중시켜서, 좋은 교육을 만들어 내는 마케터, 성실하고 능력 있는 마케터로 성장하고 싶은 요즘입니다.
박예영 사원 : 지금은 앞으로 어떤 일을 메인으로 하고, 그에 따라 어떤 공부가 더 필요한지 계속 생각 중이에요. 그게 고민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저는 보통 롤모델을 하나 삼아서 따라하고 배우려는 성향이 있어서 롤모델을 찾으면 고민이 좀 해결되지 않을까요? ㅋㅋ
10. To:성덕씨, 여행 다니시면서 발굴한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To:예영씨, 평소 뷰티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는데, 여름용 화장품 강추템이 있나요?
홍성덕 사원 : 저는 유치원 시절부터 강서구에 살기 시작했는데요. 그 시절부터 강서구의 맛집이었던 가양역 10번 출구 근처에 ‘이가 바지락 손 칼국수’ 집을 추천 드려요. 회사 근처에 있기도 하고, 맛도 좋고 양도 정말 많아서 좋아요. 또 강서구청 쪽에 ‘홍린’이라는 중국집이 있는데요. 여기도 꽤 오래된 맛집이에요. 특히 탕수육이 바삭바삭한 게 일품입니다. 주방장님이 원래 호텔 서교에 계셨는데,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즐겨 찾았었다고 합니다. 한 번 쯤은 추천드립니다! (기사 참조 :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373306.html)
그리고 홍대 쪽에 케이크를 정말 잘하는 카페가 있어요. ‘달콤한 거짓말’이라는 카페인데, 합정역과 상수역 중간 즈음 골목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신라호텔 출신의 파티쉐님이 직접 만드는 수제 케이크 전문점이고, 예전에 박유천씨가 라면을 광고할 때 눈 내리는 장소를 찍었던 곳 중 하나입니다!ㅎㅎ
(기사 참조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51116001622189)
박예영 사원 : 여름 하면 워터프루프 아니겠어요? 마스카라의 대명사 키스미보다 안 번지고 훨씬 깔끔하게 발리는 마스카라가 있어요. 제 인생템 마스카라 하나 소개해드립니다. ㅋㅋ 네오젠이라는 브랜드의 마스카라인데, 홈쇼핑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마스카라 솔도 메탈소재라 위생적이고 정말 깔끔하게 한 올 한 올 발려서 정말 좋아해요.
11.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한마디~
홍성덕 사원 : 저와는 다른 탤런트를 가진 예영씨가 일하는 모습을 볼 때 많은 걸 배우게 됩니다.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늘 보기 좋고 팀을 밝게 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J
박예영 사원 : 성덕선배님, 인턴으로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항상 잘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글마팀 쨔요!
너무나도 풋풋하고, 상큼한 두 분
일도 취미 생활도 너무나도 재미게 하는 두 분
R강의로 인연을 맺어 같은 이제 같은 파트의 일개미(?)로서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너무나 기대되는 두 분
글.마.팀의 젊은 피~ 앞으로도 많은 활약이 부탁행❤
기획 및 편집 | 글로벌마케팅팀 캉위에(Thanks to 박예영)
사진 | 디자인기획팀 송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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