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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엑셈과 커피 한 잔 하실래요? - 커피세미나 이야기

by EXEM 2017. 10. 30.





자도, 또 자도 졸린 아침을 깨워주는.

점심이 먹고 나면 솔솔 오는 잠을 물리쳐주는!

커피는 직장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이제는 동료랄까요...?ㅎㅎ

커피를 사랑하는 엑셈, 공부해서 제대로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커피 세미나로 커피의 역사부터 각 국가별 원두의 특징을 공부하며

막 커피의 'ㅋ'을 알게 됐다는 엑세머들의 이야기.


함께 핸드드립 커피 스터디의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 )








핸드 드립 커피 세미나는 엑셈의 자력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전 엑셈 '이색 3인방' [LINK] 특집으로 인터뷰했던 권병철 차장님 기억하시나요?


권병철 차장님은 자바스크립트의 왕자!로 소개되었었는데,

사실, 권병철 차장님은 커피/차에도 일가견이 있습니다.


이 세미나는 소소하게 커피 관심있는 엑세머들이 권병철 차장님을 귀찮게 해서 소규모로 시작되었습니다.

아래에 간단하게 세미나 소개 드리겠습니다.




세미나 소개


개요

엑셈 커피 세미나는 각 원두의 특색을 공부하고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보는 시간 입니다.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에 진행되며, 준비물 지참 후, 엑세머라면 모두모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목표

각 국가별 원두를 맛보고, 카페에 가서 당당하게 원두를 내 입맛대로 골라봅니다.

커피에 대해 등급을 매길 줄 알고 카페를 맛으로 평가할 줄 알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목표★ 내가 내린 커피를 좋은 친구와 나누어 마십니다.









금요일 점심시간이 되면, 우선 커피와 어울리는 식사를 준비합니다.

샌드위치와 베이글, 따뜻한 커피와 마시면 안성맞춤이겠죠?








본격적인 실습에 앞서, 커피의 기원에 대해서 모르고 시작하면 안되겠죠~?

여러분에게도 짧막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커피의 기원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력하다고 보고있는 설은 에티오피아의 목동, 칼디의 이야기인데요.


칼디는 성실한 목동으로 염소들을 열심히 돌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염소들이 붉음 열매를 먹고 춤추듯 움직이는 것을 보았는데요.

이를 보고 집에 가서 끓여 마시니 정신이 맑아지고 상쾌해졌다고 합니다.


이 열매를 수도원에 전달했으나, 수도사들은 악마의 열매라며 불 속에 이 열매를 던졌습니다.

그러자, 향긋한 냄새를 풍겼던 이 열매!


이 열매가 바로 커피콩이었습니다.

수도사들은 곧 탄 커피콩을 끓여서 마셨고, 기도 중에 졸릴 때 애용했다고 합니다.


다른 많은 설들도 에티오피아를 공통적으로 가리키고 있는 점,

에티오피아가 가장 풍부한 아라비카 DNA 풀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에티오피아가 커피의 원산지였다는 건 거의 확실합니다!









끄덕 끄덕 경청 중인 엑세머들 입니다.






본격적인 실습으로 들어가 볼까요??


실습을 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취미의 시작은 역시 풀장비!! 한국인이라면 풀장비로 시작!!)







오늘의 원두는 인도네시아의 대표 커피콩! 만델링입니다.




만델링이란~?


만델링은 커피의 왕!이라고 불리우는 명품 커피 입니다.

쓰고, 끝맛이 깔끔한 남성적인 향을 가진게 특징인데요.


해발 900M 이상에서만 재배되며 1등급 원두로 분류됩니다.


바디감이 무겁고, 신맛이 거의 안나는 만델링.




선생님의 시범과 함께, 학생들도 자신만의 커피를 내려봅니다아~









한 스푼, 두 스푼!

딱 두 스푼이면 2명이 먹기 좋은 양을 내릴 수 있습니다.


어떤 향을 낼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자, 여기는 콩가는 가내수공업장~


모두가 드륵드륵 열심히 원두를 갈고 있습니다.


곱게 갈기 위해서는 핸드밀을 정밀하게 세팅해야 하는 등 알아야 할 지식이 참 많습니다.


알면 알수록 어려운 핸드드립의 세계 입니다.







원두를 곱게 갈고 나면,


여과지 위에 원두를 올리고, 조심스레 뜨거운 물로 원두 뜸을 드리고 커피를 내려봅니다.






짠~


각기 맛이 다른 각자의 커피가 완성되었는데요!


신기한 점은 어떻게 커피를 내리느냐에 따라 커피의 맛이 다르다는 점 입니다.


각자의 커피가 각자의 향을 담고 있달까요~?


커피를 서로서로 나누어주며, 오늘의 커피왕을 뽑아보기로 합니다.


커피왕으로 뽑히면 명예를 선물로 드립니다 :^ )


이날의 커피왕은 글로벌마케팅팀의 캉위에 사원이었는데요~!


다음에 맛있는 커피를 부탁해보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커피를 마시고 과다하게 몽롱해진 상태로 찍은 단체사진입니다.ㅎㅎ


모두 커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점심시간을 할애해 배우는 세미나 멤버들 입니다.






어떤 분에게 커피는 그저 업무를 위해 마시는 각성제 같은 느낌이고,


어떤 분에게는 취미 이상으로 열정을 쏟는 분야이고,


어떤 분에게는 맛있는 커피가 하루 스트레스를 푸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커피라는 공통점으로 모여 반복되는 일상 중에 소소한 재미를 알아가는 곳, 이곳은 엑셈 커피 세미나 입니다.


여러분에게 커피는 어떤 의미인가요?


P.S 엑셈 커피세미나를 듣고 싶은 엑세머 분들!

망설이지 말고 글로벌마케팅팀으로 연락주세요~

커피 세미나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답니다! ^^


엑셈을 위해 소중한 점심시간을 선뜻 내주신 권병철 차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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