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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면 드루와요 | Druid Tuning Part.3 Druid Tuning: 제한된 자원속에서 카프카 스트림으로부터 데이터 수집하는 기능(성능)의 최적화 Part.1 Apache Druid란 (링크) Part.2 Druid Operator: 드루이드 오퍼레이터 도입으로 드루이드 설치부터 관리까지의 과정 개선 (링크) Part.3 Druid Tuning: 제한된 자원속에서 카프카 스트림으로부터 데이터 수집하는 기능(성능)의 최적화 Part.4 Druid Tiering: 데이터가 조회되는 빈도 기준으로 데이터를 구분 Part.5 Druid without Middle Manager (MM less): k8s 리소스(파드)를 사용한 드루이드 태스크 관리 개선 Kafka로부터 데이터 수집 후 데이터 처리 방법 드루이드에서는 스트리밍 데이터와 배치성 데.. 2023. 11. 30.
우당탕 신입일기 | 공간 편 “이제 한 달 조금 지났어요.” 요즘 내가 가장 많이 하는 대답이다. 엊그제 입사해서 다닌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덧 입사한지 한 달. 새삼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가는구나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 나는 아직도 처음 이곳에 면접을 보러 왔을 때 그날의 모든 공기가 선명한데, 긴장과 설렘, 다양한 감정이 섞여있던 그 공간 속에서 하나 확실했던 건 ‘합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간절함이었다. 1차 면접을 보고 집에 돌아와서 엄마의 어땠냐는 질문에 내가 가장 먼저 했던 말은 “엄마, 드라마에 나오는 회사 같았어. 나 여기 다니고 싶어” 였다. 나의 간절함이 통한 것일까. 2023년 3월의 마지막 주, 벚꽃이 서서히 얼굴을 내밀기 시작할 때 나는 첫 출근을 했다. 로비에서 사원증 태깅을 한 후.. 2023. 11. 27.
데스크테리어: 개성으로 꾸민 엑세머들의 책상 | Change Life, Change Space 160cm * 80cm 모든 엑세머들이 사용하고 있는 책상은 같은 규격입니다. 높낮이 자동 조절이 된다는 점은 같지만, 똑같이 생긴 책상 두 개를 찾는 건 불가능합니다. 책상만 봐도 그 사람의 성격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로 재택근무가 유행하면서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책상을 꾸미는 것도 트렌드라고 합니다. 업무 데스크를 나만의 공간으로 꾸민다는 신조어 '데스크테리어(데스크+인테리어)'도 괜히 있는 말이 아닙니다. 오늘은 엑세머들의 책상 모습을 공개해 볼게요. 경영관리본부 김재린 님 #브랜드디자인너 #강력한 #ESFJ #텔레토비 “소지품이 많고 조금 정신없어 보이지만, 나름 필요한 것들만 모아놨어요. 화장품, 업무 용품, 작은 화분, 결혼 사진, 그리고 나의 평생 파.. 2023. 11. 27.
엑셈 갤러리: 겨울이 가구, 봄! | Change Life, Change Space 꽃이 활짝 핀 거 보니까, 이제 겨울이 가구, 봄이 오나보네요. 봄이 올 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마치, 추억의 흑백 사진에서 컬러 사진으로 변하는 과정 같달까요? 봄이 되면 주변 모든 생물과 사물에 컬러 필터가 씌워지면서 더 예뻐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엑셈에도 햇살이 따스하게 드리우니, 봄 시즌이랑 찰떡궁합인 각양각색의 엑셈 신사옥 가구들과 이와 어우러진 엑셈 사람들이 예뻐 보이네요. 최근에 친해진 챗GPT에게 '가구'와 '사람'하면 뭐가 떠올라? 라고 물으니, 이렇게 답합니다. 가구는 집을 꾸미고, 사람은 가구를 꾸민다. “오~” 가구는 집을 꾸미는 역할 뿐 아니라 공간 내에서 다양한 쓰임을 제공합니다. 공간 안에 쇼파가 배치되면 사람들은 자연스레 앉아, 대화를 나누거나 차 한잔을 즐기게 됩니.. 2023. 11. 27.
우리 이렇게 살고 있어요 | Change Life, Change Space 처음 입주하고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반듯한 공간 모습에 압도되었다면, 어느덧 사람들에 의해 공간이 채워지고 조금은 흐트러졌을지라도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있는 모습이 익숙해진 시기가 되었습니다. 적응해가고 있다는 거겠죠? 아마존과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의 저자인 James Clear의 한 마디가 떠오릅니다. The environment is the invisible hand that shpaes human behavior. 환경은 마치 안 보이는 손처럼 사람의 행동을 형성한다. - James Clear - 신사옥은 분명 엑셈 사람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긍정적으로요. 신사옥에서 생활한지 만 두달 째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이했고, 사람들은 공간에서 어떻게 지.. 2023. 11. 27.
마곡 맛집, 엑셈 사내 식당 '다이닝 정원' | Change Life, Change Space 사옥으로 이전하고 직원들이 누리는 여러 이점 가운데 하나를 손꼽는다면, 바로 사내에 식당이 생겼고 너무 맛있는 점심이 제공된다는 것입니다. 엑셈에서 나름 장기 근속자인 제가, 그 어느 때보다 진심을 담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밥이 주는 따뜻한 감동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마곡산업단지는 신사옥과 연구시설이 잇달아 들어서면서 기업들의 큰 주목을 받는 곳입니다. 기업들이 많아지고, 직장인들이 많아지면 뭐가 맛있다? 밥이요!!! 발산역과 양천향교역 주변으로 맛집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이 중 마곡 최고의 맛집은, 이제는 엑셈 '다이닝 정원'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공간 컨셉 중에 '빛과 물, 그리고 숲이 들어와 공간이 자연의 일부가 되게 하였다' 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를 대표하는 곳 중.. 2023. 11. 27.
공간 프로젝트 네 번째 | Change Life, Change Space 소프트웨어 혁신기업 업무 공간의 롤모델이 될 엑셈 마곡센터는 일주일 단위로 변화가 참 많습니다. 최근엔 지붕 위 모자를 벗고 드러낸 성취감 높은 외관에 모두 환호를 질렀습니다. 겉모습은 알루미늄 소재의 폭이 좁은 판을 일정 간격을 두고 배열한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또한 빛 계획이 있었습니다. 사전에 태양 시뮬레이션을 통해 서향의 일조가 많을 것으로 판단했고, 블라인드를 내려 공간을 답답하게 두고 싶지 않았습니다. 업무 환경의 단점을 해소하고자 루버(판을 일정 간격을 두고 배열한 것)의 방향을 45도로 틀었고, 이를 통해 서측 일사는 차단하고 북서쪽 시야는 확보하게 한 것입니다. 45도 틀어진 루버는 조망점에 따라 개방감이 달라지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엑셈 마곡센터는 표정이.. 2023. 11. 27.
공간 프로젝트 세 번째, 조종암 대표의 공간 철학 | Change Life, Change Space 엑셈 마곡센터는 현재 공정률 75%로 10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공간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엑셈 스타일을 공간에 입히고 다시 그 공간이 우리의 스타일을 완성시킬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이 프로젝트는 오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시작이자 마무리는 아마도 오늘의 인터뷰 주인공을 통해서 일 겁니다. 온 마음을 다해 깊이 연구하고 끝까지 파헤치는 집요함의 대상이 이번엔 ‘우리의 공간’이었습니다. 공간에 진심이 어떻게 닿았을까요? 100일도 안 남은 여정, 결과물을 보기에 앞서 조종암 대표의 오랜 바람, 공간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우리와 우리의 사이, 관계가 핵심이다 대표님께서는 엑셈 마곡센터에 정말 많은 정성을 쏟고 계십니다. 마곡센터는 대표님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2023. 11. 27.
공간 프로젝트 두 번째 | Change Life, Change Space 오늘은 은평으로 갑니다. 은평에는 ‘필인 하우스’가 있습니다. ‘phil’은 사랑하다(to love)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단체인 필하모닉(Philharmonic)은 사랑(phil)과 조화(harmonic)의 의미를 결합해서 만든 이름입니다. 엑셈의 필인(Philinn) 하우스는 어떨까요? Inn은 시골의 소박한 여관을 뜻합니다. 그래서 필인의 1차적인 의미는 사랑하는 시골집입니다. 필인의 2차적인 의미는 엑셈의 비전인 철학자이자 혁신가의 의미를 지니는 Philinnovator로, Philosopher와 Innovator의 합성어입니다. 올바르게 일함은 곧 혁신이며, 일을 통한 혁신의 지속은 결국 철학자의 마음을 갖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필인 하우스는 자연을 사랑하.. 2023. 11. 27.